방바닥이나 화장실 바닥같은데에 털 있는거 보면 미치겠어 못 볼거 본 느낌
머리카락은 아니고 털만
좀 경악할 정도로 싫어함
사람 사는 곳이니까 떨어지는게 당연한데 너무 더럽게 느껴져
내것도 그렇고 누구것이든
그래서 보자마자 소리 지르고 청소기로 바로 내 눈에서 안보이게 하고
화장실은 볼때마다 물 뿌림
전엔 안그랬는데 언제부턴가 이렇게 됐어
뭐가 더러운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더럽게 느껴지고 소름돋고 바퀴벌레 본 거랑 똑같이 느껴 ㅜㅜ
왜 이러지
내 눈에 띄는 순간 "안 본 눈 삽니다!!!" 이런 심정이야
온몸이 뭔가 드러워지는 기분 들고 그냥 암튼 소름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