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콘서트에서 개인 무대 다 빼버린 동방신기 ㅇㅇ (악개는 드립)
2015 5월호 닛케이 엔터테인먼트 동방신기 특집 기사 전문 - 1 인터뷰 中
늘 있어왔던 솔로코너가 없었던 것도 이번 투어의 특징이다. 이것은 단순하게 각각 귀중한 수 분간의 휴식시간이 하나씩 줄어든다는 것을 뜻하며,
라이브가 한 단계 더 가혹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솔로곡을 넣지 않은 결정으로 WITH라는 테마가 더욱 부각되었다.
창민: 아~~ 확실히 그렇지요.. "WITH니까"하는 이유로 그렇게 한 것은 아니지만요(웃음). 결과적으로 그렇게 보였다면 저희들도 기쁩니다.
확실히 이번 투어는 첫 회의부터 솔로 이야기는 전혀 나오지 않았어요. 솔로도 좋지만 그보다는 지금까지 부르지 않았던 곡, 10주년 기념에 어울리는 동방신기의 곡, 관객들과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곡을 한곡이라도 더 많이 노래하고 싶었기 때문에 멤버는 물론, 스탭 여러분 전원이 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사람 다 좋다"는 팬들이 많으니까 성립할 수 있었던 것이고, 그런 것에서 그룹의 바람직한 이상형이 보이는 것이죠.
윤호: 그렇습니다. 관객들이 들고 있는 부채를 봐도 두 사람의 이름이 씌여있거나, 겉에 "윤호"라고 쓰고 뒤에 "창민"이라고 써서
우리들이 가까이 올때마다 구분해서 들고 말이죠(웃음). 확실히 이전엔 창민팬, 윤호팬들이 각자 좋아할 수 있는 라이브를 목표로 해왔는지 모르겠는데요,
그러나 지금의 저희들이 보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창민: (끄덕인다)
윤호: 이번 투어는 아직 후쿠오카밖에 끝나지 않아서 말하기 그렇지만, 정말 남성팬도 많아졌구나 생각이 듭니다.
그 뿐만 아니라 영광스럽게도 가족분들 모두 보려오신 분들도 늘어났답니다!! 무대 위에서도 그게 다 보여요.
가족 모두 티켓을 사서 보고 싶은, 따뜻한 라이브. 그것을 목표로 하여 더욱 정진하고 싶습니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것을 만드는 것은 무척 어렵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