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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캇툰) 카메 스무살 인터뷰
2,003 8
2015.01.31 07:31
2,003 8
카메 십년 넘게 팬인데 
카메의 스무살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뭔가 슬퍼보이기도 했고..긴 세월이 지나고 
그 당시 사람 눈조차 볼 수 없어서 그때는 가족조차 안 만났을 정도로 변해야만 했다고 해찌 
카메 9년 전 스무살 인터뷰야 지금과 그다지 달라지지 않았네 지금은 여유가 생긴 카메 ㅎㅎ
ㅡㅡㅡ
2006년 인터뷰


 
스커트 들추기와 야구에 빠져지냈던 소년시대
촬영 스튜디오에 나타난 카메나시군의 모습은 너무나도 조용했다.
테레비에서 보여지는, KAT-TUN의 멤버들과 함께 신나는 모습을 보여줄때와는 또 다른 얼굴.
현재, 20세.
그의, 어떤 "지금까지"가 "지금"으로 이어진 것일까?
"굉장히 어렸을 때는, 어머니가 우유를 먹여도 토해내버리는, 식도가 좁아서 약한 아이였던거 같아요.
하지만 유치원이 들어가면서는, 건강하고 시끄러운, 치마들추기를 좋아하는.. 이랄까,
잘하는 남자아이(웃음). 치마 들추기가 재밌었던 건, 기억이 잘 나요.
소학생때도, 항상 달려다니는 침착성이 없는 아이였어요.
비도 안내리는데 여자애들과 우산을 같이 쓰고, 뽀뽀한 적도 있는것 같고(웃음).
야구를 하기 시작한건 소학교 1학년때 였어요. 그때부터는 야구만 잔뜩 했죠.
학교에서 돌아오면, 바로 공이랑 배트랑 글로브를 가지고 나가는, 그런 매일매일이였어요.
소학생 시대는 야구를 했던 것밖에는 기억이 없어요. 친구들은 게임도 하고, 다양한 것들을 하면서
놀았지만, 나는 어쨌든 야구가 하고싶었거든요. 아버지도 야구에 대해서는 돈을 써주셨고,
글로브는 어디 메이커로 라던가, 그런것에도 꼼꼼하게 신경썼어요.
맞아요, 보여지는 걸 더 중요하게 여긴것 같아요(웃음).
마츠이 히데키나 이치로같은, 멋있는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고, 아 그렇구나, 저런 폼이 멋진거구나-
라던가, 엄청나게 연구했어요. 잘하고 싶었다기 보다는, 우선은 멋있어지고 싶다는 마음.
응. 그정도로 "멋지다"는게, 나에게는 중요한 일이었다고 생각해요."
카메나시 소년은 무럭무럭 야구의 재능을 키워가며,
소학교 6학년 야구전일본 대표 13명중의 한명으로 선발될 정도의 실력을 쌓아간다.
멋있는 것을 열심히 추구해가다보니, 재능을 키워나갈 수도 있게 되었다.
좋은 결과도 낼 수 있었다. 실력을 동반한 "멋짐"이야말로, 진정한 "멋짐"이라는 것을,
자신의 체험으로 실감했던 때였다.
진정한 멋진 남자로의 노선을 확실히 쥐게 된 소학생.
그 아이가 머지않아,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중학교 때에, 친척 누나가 쟈니즈 사무소에 이력서를 보냈어요.
저는 뭐가 뭔지 아무것도 모른채로, 이러저렇게 오디션 회장으로 가게되고, 합격을 하고,
레슨을 받으러 다니게 된거예요. 그랬더니, 거기에는 테레비에서 봤던 사람들이 잔뜩 있는 거잖아요.
굉장하다!! 타키다~! 같은(웃음)."
야구만을 하며 지내왔던 카메나시 소년의 생활은 큰변화를 맞이한다.
앞에 서서 노래하고 싶다, 춤추고 싶다고 생각했다
"레슨은 힘들지 않았어요. 야구랑 같았어요. 선배들이 시합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저렇게 시합에 나가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맹연습을 했어요.
그것과 똑같이, 사무소의 선배들 뒤에서 춤을 추면서, 앞에 서서 노래하고 싶다, 춤추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서. 굉장히 챙피한 마음이 들었던 것도 계기가 되었을지도 몰라요.
그다지 춤도 잘 추지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선배의 전국투어에 나가게 되어서,
다들 춤이 멋지게 맞는데 나만 잘 춤출 수 없었던.. 우선은 흉내는 내고 있었지만, 한박자씩 늦는
거예요. 안무 선생님에게 불려나가서 혼나는게, 투어기간 내내 반복되었어요..
정말로 창피해서 분했어요. 정말 열심히 연습했어요. 투어가 있는 호텔에서도 잠도 자지 않고.
그때는, 이미 춤과 노래가 좋아진 단계였다고 생각해요.
좋아하지 않으면, 나 열심히 할 수 없는 사람이거든요.
누구에게 "너 해" 라는 소릴 들으면, 오히려 할마음이 없어지는 성격이예요.
하지만, 레슨은 스스로 하고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던 중에, 이것도 야구와 똑같이, 이렇게 하는게
더 멋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된 욕심의 싹이 튼거죠. 멋진 선배들을 많이 보게되는 만큼,
나는 이런 느낌으로- 라는, 흉내가 아닌 멋진것을 생각하게 시작하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집에 돌아와서도, 계속해서 춤 연습을 하거나 했거든요."
스테이지의 중앙에 서는 것을 목표로, 오로지 앞만을 바라보며 달려온 날들...
"아니, 그런건 아니예요. 사무소에 들어온지, 이제 조금 있으면 9년이 됩니다만..
관둘까 하고 생각한 적도 몇번인가 있어요.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마이크를 쥘 수 없구나- 라는
생각도 했고. 가장 그런 생각을 많이 한건, 중3때였을까..
고등학교에 들어감과 동시에 관둘까 하고 생각해서, 레슨을 받으러 가지 않았어요."
쟈니즈를 그만둘까 생각했지만...
덧붙여서 10대의 그런 시기라 하면, 생각이 많은 사춘기.
일에 대해 복잡한 마음을 안고 있었던 것에는, 반항기라는 이유도 있었기 때문이었을까?
"반항기라는 느낌도 아니었어요. 집에서도, 어머니의 마음을 많이 생각해버리는 편이었어요.
우리집, 형이 두명에 남동생도 있는데, 형이 부모님이랑 다투고는 2층에 팟- 하고 올라가버리거나 하면,
어머니가 슬픈표정을 하고 있잖아요. 그런 모습을 보고는, 나는 고생시켜드리면 안되겠다고(웃음).
학교에서도, 학급위원에게라던가 무슨 얘기를 들으면, 하아? 시끄러- 정도는 대꾸했지만,
감정을 드러내고 흘려보내는 듯한 일은 없었던 것 같아요."
일에도 반년정도만에 복귀했다.
"수험공부라는 이유로 레슨을 쉬었더니, 어째서 오지 않느냐는 사무소로부터의 연락이 있었어요.
그리고는 여차저차하는 사이, KAT-TUN이 결성되고.."
그리고 10대 후반도, 노래와 춤의 레슨과 함께 하는 날들이 이어졌다.
"이 일을 평생 해 가는거다, 라는 결심을 한건 아니예요. 그저, KAT-TUN이 결성된 이상은,
멋있게 해내고 싶다, 이런 것들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난거라고 생각해요."
유닛 결성으로부터 5년이 지나 CD데뷰-. 활동을 계속해오면서, 알게 된 것들이 있다는.
컴플렉스가 가득한 내가 노력할 수 있는 이유
"연예계에서의 일이란, 여러가지 활동이 있잖아요. 그런것들이 내가 원하는 방향이라고 생각해요.
콘서트라면, 투어에 따라 구성이 변화되고 노래하는 곡들도 바뀌죠. 드라마를 하면, 연기하는 역할도,
함께 일을 하는 사람들도 바뀌어요. 매일매일이 똑같지가 않다는 것이 좋아요."
그 중에서도 콘서트는, 아무리 힘든 스케줄이라 하더라도 피곤함을 날려버릴 수 있을 만큼의
충실감이 있다고 한다.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여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 자신은 컴플렉스 덩어리예요.
얼굴도 싫고, 목소리도 싫고, 꼽으라고 하면 끝이 없어요. 일에서, 잘해냈다! 라는 만족을 느끼는
일도 그다지 없어요. 하지만, 콘서트를 할 때만큼은, 가끔, 지금 나- 멋져~? 하고 생각할 때가
있어요(웃음).
라이브란 정말 캣치볼같아서, 우리들이 하는 것들에 대한 리액션을 직접 돌려주잖아요.
눈 앞에 몇천명의 사람들이 바로 그 장소에서 반응을 보여주는 거니까, 오늘은 내 컨디션이
좀 별로라서- 같은 응석은 절대 부릴 수 없는 대신에, 관객들로부터 받은 파워도 엄청나요!
이렇게 반응을 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행복하다..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컴플렉스 덩어리인 이런 나라도 열심히 해낼 수 있을 듯한 기분이 들어요."
좋아하는+존경하는 마음으로 여성에게 사로잡히다
배우로서도 대활약중인 카메나시군. "고쿠센". "노부타를 프로듀스"..
계속해서 출연한 드라마들이 히트.
최근작은, 주목의 게츠9 드라마 "사프리'다.
"러브스토리는, 언젠가는 꼭 하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고등학생 제복을 입는 역할은 이제 없겠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대학생이나 청춘물같은 드라마도
좋겠다는 생각도 했기 때문에요.
하지만, 이 드라마에서 연기하는 이시다는 23살의 아르바이트생이라는 설정이지만,
아직 어른스럽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아.. 왠지 알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이토미사키상이 연기하는, 일만을 향해 곧장 달려가는 연상의 여성
미나미에게 빠지게 되는데..
"저 자신은, 누군가 좋아지게 될 때는, 좋다는 감정 외에도, 함께 지내면서 이 사람.. 굉장하구나 하고
느끼거나, 존경할만한 부분이 있는지가 중요해요.
그래서 이시다의 마음은, 굉장히 잘 알것 같아요."
연애는 야성의 감으로 시작되고, 사랑은 삶의 파워가 된다
여기서 한가지 질문! 인기있는 남자의 연애란, 역시 상대가 반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것?
"있잖아요, 나, 인기있었던 기억이 없어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내가 먼저 좋아하게 되요.
어프로치를 받아서, 좀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사귀게 된적은 한번도 없어요.
상대의 어떤 면에 끌리게 되는지..? 음.. 어떤 부분일까요.. 그 사람만이 가진 무언가.
야성의 감으로 알 수 있습니다(웃음). 사랑스럽기도 하고, 나 역시 응석을 부리고도 싶어지고,
존경도 할 수 있는.. 그런 전부를 포함한 기분이 됩니다.
응, 나는 말이죠, 연애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타입이라고 생각해요."
이렇게까지 단언할 수 있는것은, 확실한 연애체질이라서?
"아니, 연애라기보다도 사랑, 이라고 할까요. 남성에게 한해서만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사이를
이어주는 사랑. 그게 살아가는 파워가 되니까요. 물론, 나도 상대로부터 사랑을 받고 싶어요.
사랑을 모르면, 다른이에게 사랑을 줄 수 없다고 생각하고.
바빠서 힘들 때라던가, 지쳐있을 때에, 괜찮아? 라고.. 한마디 해주는것 만으로도 사랑을 느끼게 될
때도 있어요. 멤버들이나, 가족, 연인이 있을 때는 연인에게도..
제각각 모습도 다르고, 표현방법도 다르지만, 여러 사람들과의 사이에서 생겨난 사랑이, 내게는 보물.
내안에 사랑이라는 것이 없어 진다면, 아마 나는 끝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자신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자신이 있다
자기자신에 대해서, 그리고, 사랑에 대해서, 담담하게 얘기하는 모습은, 20세라는 연령이상,
훨씬 더 어른스럽게 보인다.
KAT-TUN의 최연소 멤버인데도 불구하고, 라이브에서 MC를 담당하거나,
리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카메나시군.
본질은 쿨한 어른인걸까?
"어른 아니예요. 어린애인걸요. 떠들썩하게 소란도 피고, 바보같은 짓도 하고, 실패도 하고,
주변을 신경쓰지 못하게 될 때도 있어요. 멤버들과 있을 때는 조금 차분해 보이나요?
그런 말은 자주 듣지만, 왜그런 걸까요..
그치만 분명, 다 함께 장난치고 떠들때도, 어딘가 그런 스스로를 조금 떨어져서 보고 있는
또 하나의 자신이 있는 듯한 기분은 들어요."
객관적으로 자신을 볼 수 있다는 냉정함. 하지만, 그는 결코 쿨한 사람은 아닌듯 하다.
이런 뜨거운 부분도..
"굉장히 지는걸 싫어하거든요. 야구랑 똑같이, 쳐내고 싶다, 눈에 띄고 싶다, 누구에게도 볼을
허용하고 싶지 않다는(웃음). 그저 요즘에는, 때와 장소에 따라서 일부러 승부에 연연하지 않는
때는 있어요. 여기서 그렇게 욱-하고 드러내버리면 지는거다.. 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어요.
음.. 잘 설명하는 건 어렵지만, 본능적으로 순간적인 판단을 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누군가와 서로 얘기를 나누다보면 의견이 부딪힐 때가 있는데,
여기는 내가 좀 양보하는 부분이어야 하는구나 하고 생각이 들면, 양보해요.
상대를 지게 만든건 아니지만, 나 스스로는 이긴거다..라는 듯한.
아이인채로 있고 싶긴 하지만, 어린애로 있고 싶진 않아요.
아이와 같은 호기심은 잊고 싶지 않지만, 단순히 천진난만한 어린애로는 있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자신이 조금은 슬프다고 할까..
15,6세쯤부터, 어린스럽다는 말을 들어와서, 동년대인데도 불구하고 어린애니까 별수 없어..라는
시선을 받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래도, 그렇다고해서 나 자신도 어린애처럼 굴려는 생각은 없었어요.
어떻게보면, 없는걸 바라는 투정같은걸지도 몰라요."
지금의 자신에게 만족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자신에게 엄격한 사람인것이다.
가수로서 배우로서, 과밀한 스케줄이 계속되고 있는데도,
노래와 춤에 대한 진지한 자세는 변함이 없다.
"해야할 것들은 해내고 싶어요. 자신안의 최저한의 과제는 클리어해두고 본방을 준비하고 싶으니까요.
그건 내 안에서, 스타트 지점에 서기전에 해야할, 당연한 일이예요.
그러니까, 굉장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던가, 힘들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는 마음은 전혀 없어요.
과제 클리어의 기준이 높은가 낮은가 하는것은, 다른 사람들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그건 정말로, 특히 이 반년정도동안 무척 크게 의식하고 있어요."
주목을 받고, 인기가 올라가면 "자신만만, 나는 꽤 대단해" 라고 마음이 들뜨기 마련이지만.
"들뜰 수가 없어요. 평생, 행복이 넘칠수는 없을테니까요.
여러가지 일들을 하고, 여러 사람들과 만나면서 자극을 받으면서 생각하게 되는 것은,
지금, 정말로 여러가지 것들을 흡수할 수 있는 축복받은 환경에 놓여있구나 라는것.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자신에게 만족할 때가 아니라고.
축복받은 지금, 들뜨지 말고, 점점 더 공부해나가야만 한다고"
보람이 있는 일을 경험하게 되면서, 일에 대한 기합은 점점더 높아져 간다.
쉬는 날은 팬티 한장만 입고 빈둥빈둥하는 안되는 사람
"응. 대신에, 쉬는 날에는 전면적으로 힘을 빼지만요. 전혀 안되는 사람(웃음).
팬티 한장만 입고 하루종일 집에서 빈둥빈둥 지내거나 해요.
바쁘게 일하다보면, 다른 사람들에게 굉장한 힘을 받을 때도 있지만,
사람들에게 굉장히 힘을 뺐기기도 하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쉬는 날에는, 누구와도 만나지 않을 때도 있어요.
그리고, 바다에 가거나, 멀리까지 나가서 푸른 곳을 산책하더나 하기도 하고..
더우니까, 옷을 벗자. 배가 고프니까 뭘 좀 먹자 라는 식의, 시간을 신경쓰지 않고, 쓸모없는 것들은
생각하지 않고, 그저 자연에 맡겨두고 지내다보면, 자신의 상태가 좋은 쪽으로 돌아오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여기"가 채워지지 않은듯한 기분이 늘 든다
자기자신이 흡수하는 방법을 제대로 취하고 있는 그 위에,
좋은 상태를 유지하는 기술 역시 가지고 있다.
멘탈적인 강함을 가지고 있는 듯 보이기도 한다.
그런 그가 지금의 자신에게 모자라다고 생각하는 것,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멘탈,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지금의 과제는 강하게 맞서는 것.
어떠한 마이너스적인 상황일지라도, 정면에서 제대로 맞이하는 강함이 필요해요.
서핑으로 말하자면, 타기 어려운 나쁜 파도라도, 자신의 허리와 다리로 강하게 파도에 잘 타낸다면,
결과적으로 좋은 파도가 되는 거잖아요. 마이너스적인 상황을 그런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내면적인 강함을 익히고 싶어요.
그리고 지금 원하는 것은, 사랑입니다. 농담이 아니라요.
연애나 이성간의 사랑같은 한정을 두는 것이 아니라, 좀더 좀더 사랑이 필요해요.
물론, 지금도 팬들로부터, 가족들로부터, 친구들로부터, 동료들로부터도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부족한 부분이 있어요.
여기가 채워지지 않은 듯한 기분이 늘 듭니다."
카메나시군은 가슴을 가만히 손으로 두드리며 "여기가" 라고 말한다.
"사람들이 볼 때는, 욕심이 많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자신의 그저 채우고 싶을 뿐이예요.
채워지지 않으면 싫어요. 그저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로 잠만 자면서, 여기를 채워보자고 생각하는건
욕심이고, 제멋대로인 걸테니까, 많은, 많은 사람으로 자신을 채우기 위해서는,
나는 받아들이는 것 뿐만이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갈 생각이예요.
생각, 뿐이 아니라 하고 있습니다."
이 절실함.
이 올곧음.
이것도 카메나시카즈야의 흡인력이다.
사랑을 가득 끌어들이는 힘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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