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안녕하세요' 애주가, 인테리어 중독남, 130번 소개팅 남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는 그룹 장미여관 육중완, 강준우, 배우 박민지가 출연했다.
이날 첫 사연으로 남편이 집에서 술을 만들어 먹어 고민이라는 아내의 고민이 전파를 탔다. 아내는 "집에서 술을 그렇게 만들어 먹는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특히나 술 제조 과정에서 생기는 초파리 등이 엄청난 스트레스라고.
하지만 남편의 주장은 달랐다. "외할머니께서 직접 만들어주신 술을 먹고 반해 지금까지 술을 만들어 먹는다"는 남편은 "누룩의 진짜 맛을 몰라서 그렇다"며 뻔뻔스럽게 답했다. 이 사연은 MC, 게스트들의 분노를 이끌어내며 144표를 얻었다.
두 번째 사연은 체육관 튜닝에 빠진 남편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아내는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운영 중인 체육관을 인테리어 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남편은 한 달에 세 번 정도 인테리어를 했다. 인테리어 때문에 일주일 정도 매달 휴관을 했고, 이것이 회원들의 불만으로 이어졌다. 그럼에도 남편의 생각은 쉽게 바뀌지 않았다.
이에 이영자는 "가족들이 스트레스 받고 있다는 걸 인지하셔야 한다"며 독설을 내뱉었다.
세 번째는 130번 소개팅남이 나왔다. 소개팅남은 "옛날 187cm에 140kg 정도 나갔는데, 다이어트를 해 80kg까지 뺐다. 지금은 근육을 조금 붙여 100kg이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1년 전부터 130명의 여성을 소개받았다는 그는 "친구 애인의 친구, 그 친구의 친구, 그 친구의 친구의 친구 등 약 130여 명 정도를 만났다"며 "대략 약 1000만 원 정도 썼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들은 이 청년에게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자신이 좋아하는 여성에게 다가가 진심으로 보여주라. 그러면 좋은 여자친구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조언했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는 그룹 장미여관 육중완, 강준우, 배우 박민지가 출연했다.
이날 첫 사연으로 남편이 집에서 술을 만들어 먹어 고민이라는 아내의 고민이 전파를 탔다. 아내는 "집에서 술을 그렇게 만들어 먹는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특히나 술 제조 과정에서 생기는 초파리 등이 엄청난 스트레스라고.
하지만 남편의 주장은 달랐다. "외할머니께서 직접 만들어주신 술을 먹고 반해 지금까지 술을 만들어 먹는다"는 남편은 "누룩의 진짜 맛을 몰라서 그렇다"며 뻔뻔스럽게 답했다. 이 사연은 MC, 게스트들의 분노를 이끌어내며 144표를 얻었다.
두 번째 사연은 체육관 튜닝에 빠진 남편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아내는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운영 중인 체육관을 인테리어 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남편은 한 달에 세 번 정도 인테리어를 했다. 인테리어 때문에 일주일 정도 매달 휴관을 했고, 이것이 회원들의 불만으로 이어졌다. 그럼에도 남편의 생각은 쉽게 바뀌지 않았다.
이에 이영자는 "가족들이 스트레스 받고 있다는 걸 인지하셔야 한다"며 독설을 내뱉었다.
세 번째는 130번 소개팅남이 나왔다. 소개팅남은 "옛날 187cm에 140kg 정도 나갔는데, 다이어트를 해 80kg까지 뺐다. 지금은 근육을 조금 붙여 100kg이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1년 전부터 130명의 여성을 소개받았다는 그는 "친구 애인의 친구, 그 친구의 친구, 그 친구의 친구의 친구 등 약 130여 명 정도를 만났다"며 "대략 약 1000만 원 정도 썼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들은 이 청년에게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자신이 좋아하는 여성에게 다가가 진심으로 보여주라. 그러면 좋은 여자친구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