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생리 시작해서 아침에 일어나 비몽사몽간에 탐폰을 넣었는데 일어나려고보니 엥? 실이 없는거임!!!
너무 놀라서 잠이 확 깨가지고 더듬더듬 찾아보았지만 잡히지않....
빈 어플리케이터가 내 손에 있으니 들어가긴 한것같고 지각할까봐 일단은 출근했어.
오전내내 생리가 새지않는것으로 봐선 제대로 들어가 있는것같아서 점심시간에 산부인과 갔더니 실이 안으로 같이 들어가 있었대!!!
이게 가능한 일인가???? 내가 억지로 집어넣지 않는이상 그럴수가 없잖아!!!
여튼 잘 제거하고 왔다는 후기.
담부턴 실을 꼭 한번 잡아당겨보고 써야겠다.
아무래도 실이 첨부터 말려들어 간 불량품이었거나 어플리케이터를 밀어넣을때 끼어들어간듯....
탐폰 사용하는 덬들도 모두 조심해!!!
제거하고 와서는 또 그런일이 생길까봐 그냥 오늘 하루종일 굴을 낳았다고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