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이 옛날에 지어진 주택이라 화장실이 한갠데
나를 제외한 가족들은 변기 막히는일이 거의 없는데 유독 나만 많이 막힘ㅠㅠㅠ
심지어 변기 뚫는 법도 몰라서 다 아빠가 뚫어주시는데 너무 미안하고 부끄러워서 내가 뚫겠다고 하는법 알려달라해도 괜찮다고 얼마든지 뚫어주겠다고 하심ㅋㅋ큐ㅠㅠ
딱히 이건 상관없긴 한데 나이도 제일 어린데 민망해죽겟음ㅠㅠㅠ
불편해서 밖에서는 큰일은 안봐서 우리집 변기가 약한건지 내가 강한건지는 잘 모르겠음.. 채소도 가리지않고 잘 먹는데ㅠㅠㅠ
화장실 가고싶을 때 마다 참다 참다 가고 물 내릴 때마다 제발 잘 내려가게해달라고 매번 기도드리면서 내림ㅠㅠㅠ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댈지 모르겠다.. 앞으로 물 잘 내려가게해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