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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TV LIFE 2호 인터뷰 번역
713 19
2017.01.05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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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사진 : http://theqoo.net/384919355

도모토 쯔요시
"요구하는 관계"보다 "서로 주는 관계"가 좋아

TL 주옥의 발라드를 모은 앨범이 발매됩니다만, 감상은?
저 자신도 좋아하는 곡들로 모아져있다는 느낌이네요. 사람들이 곡을 써 주시는 것을 받는것도 기쁘고, 멋진 곡뿐이지만 이렇게 모아보니 역시 나는 둘이서 만드는 쪽이 좋아. 건방지게 말하려는건 아니지만... 언젠가 두사람의 음악만을 모은 앨범도 내고싶네요.
TL 그렇다면 여기부터는 앨범 수록의 전곡해설을 부탁드립니다.

★愛のかたまり
제일 처음에 주문이 있었던 것도 있고, 코이치가 써준 멜로디와 조금 달라졌지만, 가사를 좀 많이해서 멜로디를 늘리는 형태로 마무리 한 곡. 가사는 우리 두사람이 남성시점의 가사보다 여성시점의 가사를 부르는 쪽이 재미있겠네 하고. 이렇게 발라드의 대표곡이 될 거라고는 생각못했어요. 항상 곡을 만들 때는 그렇게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 때에 자신이 번뜩인 것을 만들어서.

★むくのはね
방송에서 타마키 코지상과 이야기 하던게 넓혀진 형태가 된 곡. 음악이나 예술이란건, 본래는 이렇게 태어나는 것. "뭔가 되어버렸네"라고. 그런 순간에 서있어서 즐거웠어요.

★雪白の月
서글픈 곡이지만 인기 있네요. 나도 좋아하는 곡이고, 라이브에서 불러도 기분 좋아요. 어려운 곡이지만요.

★青の時代
이건 (동명)드라마의 주제곡이었어서 촬영의 추억이 강하네. 우리 어머니가 이 곡을 가라오케에서 불렀어요 (웃음)

★薄荷キャンディー
이 곡은 'to heart'와 함께 저희의 코어팬들 이외에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해요. J-POP 느낌이 적어서 조금 오리엔탈한 느낌이 좋네요. 

★Anniversary
라이브에서도 꽤 부르는데, 그만큼 라이브의 구성에서 이 곡에 의존하는 비중이 큰건가. "이 곡을 여기서 하면 확 죄어오네"같은. 멜로디도 가사도 크고 강한 곡.

★Family~ひとつになること
가사를 적을 때, 처음에는 고민해서 계속 쓰지 못했지만, 최종적으로 5분만에 썼어요. "가족"이라던가 "하나가 된다" 라는 것을 호소하고 싶었네요. 다툼이나 분쟁을 선택하는 사람에게 실망을 느껴서. KinKi Kids가 노래하는 걸로 나타낸다면 이런 메세지성 강한 것으로 하고싶었어요

★いのちの最後のひとしずく
소울풀이고 타츠로상의 원곡도 엄청 멋져. 타츠로상이 KinKi Kids에게 이런 곡을 어프로치해주신건 "좀더 스킬을 늘려가"라는 메세지려나. 그런 의미라도 감사하게 받은 곡이었어요

★Love is... ~いつもそこに君がいたから~
우리들의 라이브 구성에는 지금까지 그닥 들어가지 않았던 곡이지만, 저는 이런 미디엄템포 발라드도 좋아해서, 라이브 구성에 적합하다면 부를 가능성도 있을지도?

★もう君以外愛せない
자기자신은 이런 곡은 쓰지 않아서, KinKi Kids를 하고 있는 덕분에 부르는 곡. 우선 악곡을 들었을 때도 충격적이었으니까. 부끄러운 감정도 음악으로 하면 부를수 있구나 하고. 순수하게 사람을 생각하는 것이 어러운 시대이지만, 이런 기분으로 사람을 사랑할 때가 온다면 좋겠네하고 생각하면서 노래해요. 아직까지도

★to Heart
이 곡이 주제가인 드라마 'to heart'에서는 (역할로) 복싱을 한게 생각나네요. 라이브에서 부르지 않은 곡이지만 드라마 주제가 곡으로 기억해요.

★停電の夜には-On the nigh of a blackout-
멜로디도 편곡도 좋아. 누군가에게 있어서는 평범한 "당신"이라도 나에게 있어서는 "소중한 당신" .. 그런 무드가 엄청 날아오는 곡이네요

★銀色 暗号
힘내서 스토리처럼 쓴 곡. 내 안에서는 "이렇게 되면 좋겠네"라는 여자아이 같은 판타지가 없지만, 그런 팬들이 원하는 세계도 쓰는쪽이 좋을려나 하고 당시에 생각해서. 그래도 지금은 더 이런 곡은 안써요. "요구하는 관계"가 아니고 "서로 주는 관계"가 기분 좋아서.


도모토 코이치
'愛のかたまり'도 "다움"를 의식했다

TL 발라드 베스트 앨범의 발매네요. 지금의 심정을 알려주세요
가장 소중한 것은 팬들을 기쁘게 하는 것. 스스로 말하는 것도 뭣하지만 KinKi Kids의 발라드곡에는 명곡이 많네요. 생각건데 KinKi Kids는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이 꽤 커. 정말 소중한 존재로, 그래서 곡만들기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는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KinKi Kids가 불러야 할 음악 만들기를 해온 것. 데뷔곡 '硝子の少年'도 그래. 당시 댄스뮤직이 엄청 유행이었던 시대로, 거기에서 '硝子の少年'라는 애수 깊은, 조금 쇼와의 향기가 나는 곡을 선택해주셔서. 이 선택이 그 후의 KinKi Kids의 방향성을 정해주었다고 할까. 앨범의 첫곡의 '愛のかたまり'도 "KinKi Kids 다움"을 의식해서 만든곡이다요.
TL 여기서부터는 앨범의 전곡소개를.

★愛のかたまり
쯔요시가 작사하고 내가 작곡한 곡으로, 이 곡을 좋다고 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정말 좋은 의미로 독보적인 곡이네. 단지 이 곡은 내 반골정신에서 나온거야. A면이 Hey! みんな元気かい? 으로, 당시 나는 이 곡을 KinKi Kids로서 표현하는 것에 의문을 가지고 있었어. 물론 지금은 엄청 좋아하는 곡이야. 뭐 그 때의 자신은 가시돋혀있었으니까 (웃음) 그래서 KinKi Kids를 표현하는 곡은 이거라고 생각하고 만든게 '愛のかたまり' 어떤 의미로 가시돋친 내가 있어서 생길 수 있었던 곡일지도 몰라. 지금은 후배들도 자주 불러주지만... 사전에 연락? 전혀없네(웃음)

★むくのはね
이건 '신도모토쿄다이'의 수록에서 즉흥으로 타마키 코지상이 만들어주신 곡. 타마키상은 타고난 천재네 라고 생각하게 되는 좋은곡이야.

★雪白の月
'SNOW! SNOW! SNOW!'의 커플링. 좋은 곡이지만 부르는건 꽤 어려워.

★青の時代
뭔가 쯔요시가 나온 드라마의 주제곡이었던가? 꽤 KinKi Kids다운 곡이다요.

★薄荷キャンディー
엄청 좋아하는 노래다요. 데모 테입은 외국분이 작곡한 곡이라서 외국 가사가 들어있어서. 그 곡을 마츠모토 타카시상이 가사를 붙여주셔서, 완성곡을 들었을 때, 상당히 인상이 바뀌었네라고 생각했어

★Anniversary
엄청 좋은 가사에 몇년 지나도 낡지않는 좋은곡이다요

★Family~ひとつになること
쯔요시로부터 먼저 가사를 받아서 만든 곡으로, 내가 "가사먼저"로 만든 유일한 곡. 정말 큰일이었던 기억이 있어. "패밀리"라는 가사가 후렴에 쓰여져 있어서 "패밀리"라는 음정이 하나밖에 없어. 그럴게 "패밀리~↗"라고 어미를 올리는 것도 없잖아. 이미 음정이 정해져버렸으니까, 그 가사의 멜로디를 먼저 생각하고 다른 부분을 만들었다요.

★いのちの最後のひとしずく
야마시타 타츠로상의 곡을 커버했어. 타츠로상에게 "곡 써주세요"라고 부탁했더니 "지금은 안써"라고 들어서, 거기서 이 곡을 커버하는 걸로. 본인이 부르시니까, 엄청 타츠로상이 들려서 어려운 노래. 부르는게 아니고 듣고싶은 노래네 (웃음)

★Love is... ~いつもそこに君がいたから~
좋은 곡이지만 부르는게 꽤 큰일이야. 주선을 간다고 생각하면 갑자기 아래하모니가 되거나하네

★もう君以外愛せない
'青の時代'도 그렇지만 대체로 예전 노래는 키가 높다요

★to Heart
그러고 보니 이 곡은 그닥 라이브에서 안불렀네

★停電の夜には-On the nigh of a blackout-
아키모토 야스시상의 작사로, 아키모토상의 정전의 경험에서 만들어진 곡이라고 생각해. 이것도 라이브에서 부른 기억이 없네.

★銀色 暗号
내가 작곡하고 쯔요시가 작사를 담당한 곡. 내 안에서는 '愛のかたまり' 제2탄으로 만들었어. '愛のかたまり'의 분위기를 넣어서, 멜로디적으로는 오히려 이쪽이 예쁘달까. KinKi Kids의 곡만들기에 있어 "이런 곡은 팬들이 기뻐해주셔"라는 확신으로 바뀐 곡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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