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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SPA! 인터뷰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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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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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사진 : http://theqoo.net/378840830

올 여름에 본지 (7/19, 26호)에 첫 인터뷰를 게재했을 떄, 독자로부터 큰 반향이 있었던 KinKi Kids. 실제 가라오케에 가면 그들의 곡을 부르는 남성은 매우 많다. 왜 그들의 노래는 남자들에게도 꽂히는가? 절목의 해를 맞이한 두사람에게 다시 이야기를 들었다.

-우선은 눈앞에 임박한 홍백가합전에의 자세를 들려주세요.
: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제 안에서 특별히 뭔가 있는것은 아니고. 홍백에 대해서강렬한 감정을 가져버리면 "홍백 이외에는 그럼 어떻게 되는거지?"라는 이야기가 되어버리기도 하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다른 방송이나 현장에서도 실례니까.
: 쇼 코너에서 「フラワー」를 불렀다던가, 과거에 출장권도 없이 나간적은 몇번인가 있어서, 홍백의 이미지는 현장에 있었던 추억이 강하네요. 기억이 애매하지만 처음에는 光GENJI의 뒤에서 깃발을 흔들거나 한게 생각나요. 그러니까 첫출장이라고 들어도 신기한 느낌이 드네요.
- 그 흐름을 받아서, 17년은 CD데뷔 20주년이라는 절목이네요.
 : 어차피 그런 형태는 되겠지만, 활동적으로는 벌써 쟈니스 사무소에 들어오고 25~26년이 되었으니까요. 데뷔 전부터 레귤러 방송도 맡겨주셨고, 드라마에도 출연했고 라이브도 하게해주셔서, 솔직히 그 20주년이라고 하는 구분은 실감이 없네요 (웃음)
 : 우리들 20이라던가 19라던가 그닥 관계 없네요. 이것도 또 주변 여러분들이 분위기 띄워주신것이고. 그래도 팬들과의 이어짐이나 스텝이나 동료들 사이에서는 무드가 발생하는 것은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있어요.
- 콤비결성부터 20주년 이상의 만남입니다만 "잘도 여기까지 함께 해왔네" 같은 생각은?
 : 이야, 거기까지 하나하나 생각하지 않아요. "이사람과 해와서 다행이다"라는것 보다 "두사람이기에 가능한 표현"을 형태로 해온것이라서. "다행이네"라는 감각과는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 그부분은 나도, 그닥 모르겠네요. 특별히 뭔가한것도 아니고, 항상 두사람이서 비밀스럽게 이야기 하는 것도 아니라서.
- 일이나 프라이벳 이야기는?
 : 안해요. 그렇게 사이좋지는 않아서 (웃음)
- 전화번호나 메일주소는?
 : 몰라요
- 두사람만의 회의가 있다던가?
 : 없어요
- 데뷔 이래 계속?
 : 계속이네요. 처음에는 했지만, 차차 전화나 메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그도 그럴게 현장에서 언제나 만나니까. 12, 13살부터 계속 함께였고
-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었는데, 즉 "상대에게의 확고한 믿음이 있다"라는 건가요
 : 네. 역시 그게 없으면 이렇게 길게 안하니까. 그가 싫은 것은 안하는게 좋고, 그가 하고싶은 것은 하면 되고, 그것뿐이에요. 같은 방식대로 나 자신도 그렇고. 그렇게 충돌하지 않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해가는거죠 서로서로
 : 그건 예전부터 전혀 변하지 않았네요. 그 대의 상황에 맞춰 자신이 지금 해야 할 일을 해온 것 뿐이랄까
- 그래도 옆에서 보면, 그건 꽤 신기한 일이네요.
 : 라고 생각하지요. 다들 엄청 간과하고 있는데, 우리들 성이 같아요. 이름이 드문 두사람이 함께, 그 기적을 쟈니상이 만들어주셔서 시작된거니까. 뭔가 인연이 있는거네요. 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할까. 그렇게 생각하는 걸로 상대방을 허용하는 시간도 분명 있을거라 생각해요.
- 쯔요시상은 활동으로는 「小喜利の私」를 시작하거나 「IPPON 그랑프리」에 게스트로 출연하거나 오오기리에 대한 생각이 강하시네요
 : 단순히 서쪽사람이라서 오와라이가 좋은 것 뿐이에요. 그래도 게닌상과 같이 제대로 심장에도 뇌에도 땀흘리고 있어요.
- 음악의 활동부분과 통하는 부분은 있나요?
 : 특별히 없네요. 그 때 떠오른 것을 말하고있어요. 나는 용의주도하지 않기 때문에, 곡을 만드는 시기에도 친구와 왓 하고 수다떨고 "앗"하고 생각난 것을 집에 돌아가 쓰거나, 자유롭네요. 혼자서 라이브를 할 때는, 거의 악보가 없는 것도 많고 딱딱하게 결정하지 않네요.
- 코이치상은 부타이 「SHOCK」 시리즈에 대표되듯이, 일에 스토익한 자세로 알려져있는데, 일에 대하는 생각의 변화는?
 : 이미 어린 시절부터 어딘지 모르게 주위에 성인이 잔뜩 있어서, 그 안에서 주목받는 일을 해온거잖아요. 어리지만 그 책임감 같은 것은 느끼고 있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춤이든 노래든 연기든 제대로 전력으로 부딪히지 않으면 "자신에게 이게 부족하네"하는 부분이 보이지 않아요. 어떻게든 넘어간다 라는 것은 가장 하지말아야 할 부분이네요.
- 현장 안에서 배우는거네요.
 : 단지 예전에는 지나가도록 해버린것도 잔뜩 있어요. 일주일에 6번정도 버라이어티의 레귤러를 해서, 게다가 드라마나 라이브 투어도 했고... 라는 노도의 삶을 살고 있어서, 그러면 "소화하는"작업이 되는 것도 있었네요. 돌이켜보면 꽤 아까운 것을 했다고 생각하고, 실례되는 것을 한 걸지도 모르네요. 그래도 지금은 하나의 일에 대해서 제대로 마주치는 시간과 책임감은 확실히 늘었다고 생각해요.
- 쯔요시상은 지금까지의 길을 되돌아 본 적 있나요?
 : 이야 전부 과거의 일이고, 돌아봐도 기억이 거의 없네요 너무 바빴어서. 10대, 20대 전반은 뭐가 있었는지 거의 기억나지 않아요. 내 개인적으로는 나쁜일이네요. 것도 그럴게 기억이 없으니까. 평범하게 생각해서 이상이에요. (普通に考えて異常ですよ。)
- 코이치상도 길게 뮤지컬을 해오시는데 체력관리는 어떠신가요?
 : 「SHOCK」의 경우 싱글캐스트로 있는 이상 내가 쉬어버리면 몇명의 스텝이나 캐스트들에게 민폐가 되는거지? 라는 이야기가 되어버리니까, 엄청 신경쓰고있네요. 연예계 생활 25년에서 내 탓으로 일을 쉰 것은 한번도 없어요.
- 그것에 대해서 쯔요시상에게 뭔가 어드바이스라던가 하시나요?
 : 쯔요시는 몸만들기 자체를 하지 않는듯하니까요. "긴토레라던가 일체 안해"라던가 말하네요.
- 음악면에 관한 고집은?
 : 그건 뭐 데뷔 당시부터 유행에 휩쓸리지 않는 음악 만들기라는 것을 계속 해 온 것이고, 둘이서 하는 음악이니까 둘이서 부르는 곡이니까 표현가능한 세계관이라는 것을 형태로 해온거네요.
- 35~45세의 남성 독자에게 앙케이트를 받을 때 (왼쪽 페이지 참조) 좋아하는 KinKi Kids의 노래 랭킹에서 「Hey! みんな元気がい?」의 커플링 곡 愛のかたまり가 3위에 올라, 가라오케에서도 자주 부른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원래 이노래는 반골정신으로 만든 곡이라서. 그게 좋은 의미로 독보적으로 나아가는건가하고
- 라는것은?
 : 저로서는 당시 「Hey! みんな元気がい?」라는 곡을 연령적으로도 아직 받아들이기 어려웠어요. 건방지지만 "킨키로서 이 노래를 부르면 좋은곡이 될까?"하고. 「愛のかたまり」는 "그렇다면 킨키로서 이런 노래를 부르는 쪽이 절대로 팬들도 기뻐할거라고 생각하는데"하고 생각해서 만든 곡이에요. 지금은 물론 「Hey! みんな元気がい?」도 좋지만, 남성으로부터 「愛のかたまり」가 좋다고 듣는건 굉장히 기쁘네요.
- 쯔요시상은 어떠신가요?
 : 저는 의외네요. 특별히 뭔가를 노리고 쓴 것도 아니지만, 이 곡은 왜인지 아티스트상이나 후배들도 포함해서 다양한 분들이 감상을 말해주시는 곡이네요.
- 게다가 앙케이트에서는 20주년에 두사람이 해줬으면 하는것으로 "드라마 공동출연"이 톱으로 나왔어요. 이런 것들은 앞으로 있나요?
 : 우리들이 "하고싶다"고 말한다고 해서 결정되는 세계가 아니니까요
- 오랜 연예계 생활에서 봐온 자신만의 직업관은 있나요?
 : 그때그때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가, 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항상 중요하다고 생각했네요. 그거야말로 20대 전반에는 머리도 딱딱하고, 주변의 의견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못했어요. 지금 그 연령이 된다고 생각하면, 단지 그것을 해낼 자신이 없었던 것 뿐이라고 생각하고, 필요없는 자존심이었네요. 어쩌면 그건 어떤 일에서도 함께일지도.
- 언제부터 변화한건가요?
 : 30세를 지나고나서부터에요. 주변의 의견에 대해 반발하는 일 없이, "그거 재밌을지도"라고 자신의 안에서 요리해나가면서 "이런 표현방법도 있나"하는 발견으로도 이어지는 것을 알아채서. 거기에 사람이란 맡겨지면 엄청 책임감을 가지네요. 거기서 "아니 틀려요, 이거에요"라고 해버리면 상대방은 "나 필요없지않아?" 가 되어버리니까, 좋은게 만들어지지않아.
- 콤비 사이에서는 어떤가요?
 : 계속하기위해 곁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의 의견이나 생각을 누구보다도 이해해주기 위해 곁에 있어야한다. 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서. 혹시 스텝이 "그녀석 뭐라는거야?"라고 코이치에 대해 サジ를 던지거나 할 때에 "아니 아마 그녀석 이런걸 말한거 아냐?"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 마지막으로 이야기가 바뀌는데, 올해 대히트한 화제의 영화 「君の名は。」는 보셨나요?
 : 아직 안봤네요. 뭔가 다들 "스게"라고 말하니까 반대로 보지않았지만.
- 거기에 비교해서, 만약 쯔요시상과 코이치상의 마음이 바뀐다면 어떻게 될까요?
 : 에!? 코이치의 몸에 내가 산다라는건가요?
- 네
 : 만약 그렇다면 보통 말하지 않나요. "바뀌어버렸는데 어떻게 해?"라고 (웃음) 의사라던가 카운셀러라던가 모르겠지만, "누군가 좋은사람 없어?"같은 것을 말할 것 같네요. 입다물고 "그대로 계속해"라고는 말하지 않겠죠.
- 분명 들키겠죠
 : "코이치군, 최근 쯔요시군같네" "쯔요시군, 뭔가 엄청 코이치군같네"라고 분명히 들어버릴거야. 죄송하지만 우리들 그런부분의 판타지감 거의 없어요. 예전에 "Myojo"상의 취재던가에서도 제대로 대답했지만. 그러니까 보통 엄마에게 "어떻게 하면 다시 돌아갈까?"하고 전화해서, 최종적으로는 전문가를 모아서 TV 특방할거에요. "과연 두사람의 마음은 돌아갈수 있을것인가!?"같은 느낌으로 (웃음)
- 그럼 코이치상은?
 : 긴토레해서, 그대로 몸을 돌려주고싶어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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