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댐이가 올려줬던 것 중에 4~5페이지! 키 순서대로 줄 서 있는 이미지 있는거랑 킹구 표지 따라하고 있는 이미지가 있는 페이지야.

히나 "멤버 겨냥도란건데... [(칸쟈니∞의) 쟈니벤]의 대기실에 앉는 위치는 10년 이상 바뀌지 않았네."

오쿠라 "이 위치가 쾌적하니까, 다른 자리에 앉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어"

마루 "대기실에서는 기본적으로 모두 제각각 시간을 보내는 느낌이지?"

료 "응. 나는 핸드폰 게임 하거나 쟈니스웨스트 대기실에 놀러가거나 하는 정도."

요코 "마루랑 오쿠라는 꺄꺄 거리며 이야기하고 웃고 그러는게 많네. 그 이야기에 나랑 야스가 가끔 추가되거나. 뭐, 평범하네."

히나 "중요한건... 별로 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거여! 이제 어른이니까, 장난같은 것도 안 하고. 쓸데없는 거에 체력을 쓰지 않아 (웃음)"

스바루 "응. 수록일에는 오사카와 도쿄를 당일치기로 왕복하니까 체력이랑 텐션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라도 쓸데 없는건 안 해! 본방에 맞춰서 자기의 페이스를 준비할 뿐이지." (하고, 휙 음료를 가지러.)

히나 "시부타니상의 경우에는 쓸데없는 일이라기 보다는, 노화와 관련되어 있으니까 말이야 (웃음) 지금도 그렇지만, 쉬는 타이밍이 예전보다 빨라졌어."

오쿠라 "여러 일에 걸리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지 (웃음)"

야스 "움직임에 박력이 없어 (웃음) 오늘 촬영에서도 해프닝이 있었지."

료 "촬영중 스튜디오의 벽에 느릿하게 돌진했지 (웃음)"

히나 "그거 베테랑이 하는 보케 아니라고 (웃음)?"

야스 "하하하. 그래서, 이야기 되돌리자면... 우리들 대기실 분위기를 표현하자면 티타임 같은 느낌 아니야?"

마루 "그렇네. 다만... 요코야마군과 료쨩은 티라기보다는 밥먹는 경우가 많지만 (웃음)"

요코 "응. 칸사이테레비의 요리담당스태프분이 만들어주시는 쇼가야키를 잘 먹곤 해"

료 "나는 히야시중화!"

오쿠라 "그리고, 중간 중간에 쉬는 시간도 잘 없으니까 자는 사람도 없고."

마루 "아니아니, 가끔 오쿠라는 대기실 끝에 누워서 뒹굴대잖아?!"

오쿠라 "그랬었어?! (웃음)"

스바루 "그리고, 마루가 수록이 끝나고 대기실에서 옷 갈아입을 때 내게 겨드랑이 냄새를 맡게하는걸 매번 하지."

료 "확실히 자주 맡게하네!"

마루 "그도 그럴게, 겨드랑이 냄새 맡고 있을 때의 스바루군이 가장 귀여운걸♡"

스바루 "기분나빠 (웃음)!"

마루 "기분 나쁘다고 센척하지만, 사실은 귀엽잖아. 그치?"

요코 "'그치?'는 또 뭐여 (웃음)"

스바루 "마루는 몸으로 밖에, 다른 사람이랑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못하니까."

마루 "괜찮잖아! 그도 그럴게, 말로는 전해지지 않는 것도 있잖아."

오쿠라 "그보다, 이게 무슨 대화야 (웃음)"

료 "정리하자면... 대기실에서는 모두 자유롭게 자기 맘대로 하고 있다는 거!"

히나 "기본적으로 우리는 하고 싶은 거, 좋아하는 게 맞으면 같이 한다,라는 스탠스네. 예를들어, 일 끝나고 나서 밥 먹을 때도 먹고 싶은게 같은 사람과 먹으러 간다 같이."

오쿠라 "여름 투어 때는 야스랑 신쨩이랑 자주 밥 먹으로 갔었지?"

히나 "그랬었지. 리사이틀 모든 도시마다 한 번은 갔었지?"

야스 "계속 고기 먹었었어 (웃음) 다른 사람들은 별로 안 와주고... 그러고보면 우리들 미움받고 있는거 아냐?!"

오쿠라 "모두 눈 안 마주치고 있어 (웃음)"

히나 "우와- 서글프네 (웃음)"

마루 "그런게 아니야! 나도 가끔 같이 갔었잖아."

스바루 "그래도, 그렇게 비위 안맞추고 각자 좋아하는 대로 지낼 수 있다는건 좋은 사이란거 아냐?"

야스 "그렇지. 대기실같은거 보다는 [칸잼 완전연SHOW]의 밴드 배열에 더 변화가 있었네. 2016년에도 곡이나 게스트에 따라서 위치가 바뀌거나 했었고."

료 "평소 투어같은 때는 드럼이 뒤에 있으니까 필연적으로 오쿠라가 뒤에 있게 되지만, [칸잼]에서는 오쿠라가 앞이 될 때도 있었고 말이야."

히나 "타츠(오쿠라)가 앞이면 리듬이 눈에 보이니까 연주하기 쉬워"

료 "평상시에는 우리가 뒤돌아보지 않으면 안보이니까. 오쿠라가 가까이에 있으면 "아, 곧 보여버릴거야"싶어서 평소보다 더 곁눈질을 하게 돼 (웃음)"

오쿠라 "나는 기타도... 베이스도... 다 보이니까 이상한 기분이 돼."

마루 "나는 있잖아 Zeebra씨랑 [Street Dreams]를 했을 때 신선한 기분이었어. 야스가 뒤에 있었으니까 기타의 음이 바로 들려오는게."

스바루 "(꿀꺽 음료를 마시고) 그건 새로웠지!"

야스 "(웃음) 새삼 귀로 듣는거 뿐만 아니라 멤버의 움직임을 보면서 시선을 맞춰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어"

요코 "그런 신선함도 필요하고, 이제까지 쌓아왔던 관계성이나 포지션도 중요하고. 히나, 2017년에 칸쟈니가 목표하는 위치는?"

히나 "슈퍼 서브! (스-파-사브!)"

스바루 "축구로 표현하기 시작한거냐"

히나 "'이거야!"라고 생각했을 때 결정적인 일을 해내. 그런 그룹이 되고 싶지! (「ここや！」というところで、決定的な仕事ができる。そんなグループを我々は目指したい!)"

나머지6명∞ "오!! 좋네-!"

-------------------------------------------------------------------------------------------------------------------------------

무라카미군은 절차를 좋아해. 그리고, 중화요리를 주면 좋아합니다.
아까 다같이 중화요리를 먹었을 때, 한 입 주니까 엄청 좋아했으니까.
반대로 화장실을 재촉하면 안돼. 아무리 급해도 우선하게 해줍시다.

많이 먹으면 금방 잠들어버리니까 밥을 너무 많이 주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일어나고서 바로 머리가 돌지 않으니까 무리하게 깨우면 안 돼요.
또 마루를 옆에 두지 않을 것. 엄청 껄껄하고 쉬지 않고 웃어버리니까 마루도 오쿠라도 골치야.

가라아게가 있으면 언제나 기분이 좋아.
졸려보일 때는 스낵과자랑 탄산음료, 만화잡지 세 종류의 비장의 물품만 건네준다면 힘을 내요.
그리고 마루를 홀리게 하는데에는 테크닉이 불필요! 여성이기만 하면 OK. 최악의 경우, 여장한 남자여도 괜찮을거야 (웃음)

야스는 여러 장르의 음악을 좋아하니까, 어떤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해도 흥미를 표현할 겁니다.
또 같은 음악 이야기지만, 기타에 대한 수다도 딱 좋아요.
마지막으론 계~속 좋아한다고 했던 떡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웃음)

고기를 좋아해서 소고기를 즐겨 먹지만 탄수화물을 먹지 않으니까 고기와 밥을 같이 권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열심히 한걸 칭찬해주면 좋아합니다. 뭐 인간이라면 누구든 좋게 평가받으면 좋아하고 칭찬받지 못하면 삐지는 걸지도 (웃음)

탄산수를 자주 마시니까 준비해놓으면 기분이 좋을거에요.
간식은 단 것보다 신 것. 검은콩이 들어있는 쌀과자를 좋아하는 모양이니까 준비해놓으면 기분이 더 좋아질거에요.
예외적이지만 고구마스틱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사이주스를 마실 때 기분이 좋아보여요. 라이브 때도 항상 마시고.
그리고 튀김. 예전에 쟈니상에게 튀김덮밥으로 낚여서 일을 했던 것 같은 기분이 (웃음)
그래도 안되면 같이 서핑을 가주면 좋아할거라고 생각해요.

-------------------------------------------------------------------------------------------------------------------------------

2017년 칸쟈니는 슈퍼서브를 하는 그룹이 됩니당....

아니 무슨 취급 설명서에 먹는거에 대한 이야기밖에 없는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압권은 먹을거에 낚여서 일까지 한 똥강아지..... 쟈니상 무서운 사람...

오쿠라는 무슨 1. 밥 많이 주면 안 됨 2. 무리해서 깨우면 안됨.... 이거 뭐냐곸ㅋㅋㅋ
마루랑 오쿠라 붙여놓으면 시끄럽다고 취급설명서 쓰다가 불평하는 히나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