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손석희 뉴스룸 앵커. 사진=JTBC 뉴스룸 제공

유시민 작가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대해 "복귀 꿈을 버리지 못했다"며 정국을 내다봤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9일 재석 299, 찬성 234, 반대 56, 무효 7, 기권 2로 가결된 가운데 이날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유시민 작가는 “박근혜 대통령 직무정지 마지막 국무회의 간담회 발언을 나는 중요하게 여긴다. 대통령이 복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느꼈다. 그게 없다면 새누리당 재창당이라든지 혁신이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이번 표결은 친박이 반이더라"고 말했다.

대통령 복귀 의지가 그들에게 전해진 거면 (새누리당의 쇄신) 어렵다. 대통령이 복귀 꿈을 버리지 않는다면 당내 수습 어려울지 모른다는 불안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시민은 박근혜 대통령 1차 거취가 결정된 이날 '뉴스룸'에 출연해 표결 결과에 대한 평과와 향후 정국에 대한 전망과 예측을 내놨다. 이날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도 '뉴스룸'에서 발언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