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우미라고 소개 받은 마루
인사하는거 졸귀....ㅇ<-<.....
근데 진짜 이런 요양원 봉사쌤 있을거 같지 않음?
쨔란 옷 갈아입음
할머니랑 다정하게 대화도 하고
간식 요거트도 이쁘게 해서
쟁반에 받쳐서 가져다 드림 ㅜㅜㅜ
정말 이런 선생님 있을거 같아 ㅠㅠㅠㅠㅠ
합창 연습시간 앞에서 지휘를 하는데 세상 열심...
앞에서 지휘해야하는데 제일 노리노리 ㅠㅠㅠㅠㅠㅠ
ヾ(´◇`)ノ♪♪♪
식사시간에 휠체어로 식당까지 모셔다 드리고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실례하겠습니다
할머니 모셔다 드리고 식사 가져다 드릴테니 잠시만 기다려달라하고
갈때 실례하겠습니다 라고 인사까지 함..
마루 존나 멋쪄 ㅠㅠㅠㅠㅠㅠㅠ
마루도 밥 먹음
먹다말고 스바루 생선? 탐내는 마루
이봐이봐
옆사람꺼 뺏어 먹으면 안돼
네?
옆사람 반찬 먹으면 안돼
안 할께영 ㅎㅎ
옆사람 반찬은 건들지 않는다
네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대답 이쁘게 잘 하네
네엡~
산책시간
할머니 손 꼭 붙잡고 가는 마루찡
저는 마루야마라고 해요
그냥 마루쨩이라고 부르시면 되요
공원 도착해도 손 붙잡고 있어 힝 ㅠㅠㅠㅠㅠㅠㅠ
마루 넘 다정해....
마지막으로 저 옷이 너무 잘 어울리는 마루찡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