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눠서 먹으면, 둘 사이의 거리가 줄어들지도

-고향, 나고야에서 릴랙스한 분위기였던 쥬리나쨩. 제일 좋아하는 나고야 음식은 무엇?

음~ 나고야 음식은 어느 것이나 다 좋아하니까 제일을 정하는 것은 어렵지만, 잔뜩 먹는 종류를 고른다면, 야바톤의 미소카츠일까요.
초특대의 와라지(짚신)돈까스도 맛있지만, 제가 항상 주문하는 것은 히레(안심)돈까스. 부드럽고 건강해서 여성이라도 한껏 먹을 수 있습니다.
달고 매운 미소다레(된장소스)에 잠긴 양배추도 최고! 오늘은 촬영인데도, 고기도 야채도 전부 먹어버렸어요(쑻). 어렸을 때부터 좋아한 것은 후라이보의 테바사키(닭날개) 저, 닭의 껍질을 싫어하지만, 후라이보의 테바사키와 불가사의 할정도로 먹게되버려요.
후추가 들어가 맛있게 매운 느낌이 참을 수 없어서, 옛날도 지금도 가족끼리 가고 있습니다.

-멤버와 나고야 음식을 먹으러 간 적 있나요?

동기의 오오야 마사나쨩과는 자주 가고, SKE48 라이브가 나고야에 있을 때는 AKB48 멤버가 보러와 주는 적도 있는데요, 그 때는 AKB48 멤버를 나고야 음식의 가게에서 대접.
처음에 후라이보의 테바사키를 먹은 아이는 [이것이 진짜 테바사키야] 라고 감동해, 그 리액션이 재밌었습니다.

-집에서 나고야 음식을 만들거나 먹거나 한 적은 있나요?

어머니가 집에서 항상 만들어 주는 것은 타마고토지의 키시멘. 건더기는 카마보고에 파 등 심플하게, 나고야 풍의 다시가 맛있습니다.
쥬리나도 다시가 들어간 대면을 사서 만든 적은 있지만, 어머니의 맛이 아니어서요... 빨리 재현할 수 있게 되고싶습니다.

-동경에서 나고야 음식을 먹은 적은 있나요?

제일 가는 건 코메다(커피점)일까요. 동경의 가게도 매우 혼잡해 있어서, 나고야의 아이로서는 콧대 높게 기쁘게 되어버립니다.
꼭 부탁하는 것은, 시로노와르. 따뜻하고 차갑고, 부드럽고 진득해요... 옛날부터 가장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시로노와르의 아래 데니쉬빵 6분할로 잘라져있는데요, 한개를 떠서 먹어가면 위의 소프트 크림이 쓰러지지 않은 채로 깨끗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거 쥬리나의 토막지식이니까 기억하세요(쑻).
햄버거는 사이즈가 커서 만족감있고, 닭고기 튀김인 코메치키도 부드러워서 육즙이 풍부해요. 물론, 아침에도 빈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데이트를 한다면, 어떤 나고야 음식을 먹고 싶나요?

엣, 그렇군요... 데이트라면, 앙카케스파(게티?!)를 먹어보고 싶을지도. 왜냐하면, 앙카케스파는 얼얼하게 매운데도 색이 선명하고 보기에도 귀엽고요, 토핑이 여러종류가 있어 즐겁잖아요.
저는 단연코 고기와 야채가 가득 올라간 미라칸 파! 상대에게는 다른 토핑을 골라게 해서, 나눠서 먹으면서 함께 먹어보고 싶습니다. 뜨겁게 약간 자극적인 앙카케스파로,
분명 둘 사의 거리가 줄어들지 않을까요(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