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イスのくちづけ
(아이스의 입맞춤)
꽃무늬 커텐을 열었더니
내려쬐는 여름의 태양
눈 앞에 펼쳐진 새파란 바다
내 등을 감싸안아온 너
사랑은 하느님의 변덕
얼굴로 다가가서...
아이스의 입맞춤
어쩐지 달콤하고 차가워서
가슴 한편이 설레이기 시작했어
아이스의 입맞춤
살짝 포도맛이 났어
얼린 과일을 먹고 있었구나
천진하게 웃으며 뒹구는
그런 네가 사랑스러워
쨍쨍한 햇빛에 태워진 피부는
함께 지낸 시간
달력을 넘기며 돌아가자고 말했어
제멋대로인 점이 너다워 갑자기
나는 어째서인지 묻지도 않고
토라진 척을 했어
아이스의 두근거림
마음이 리플레이 하고 있어
방금보다도 애절한 꿈이 되어
아이스의 두근거림
미안해 장난쳤던 일들
바라보듯이 나를 껴안아주고
혼자서 방을 나가는 그런 네가 사랑스러워
너는 고양이처럼 자유로워서
누구도 말릴 수가 없어
아이스의 입맞춤
어쩐지 달콤하고 차가워서
가슴 한편이 설레이기 시작했어
아이스의 입맞춤에서는
살짝 포도맛이 났어
얼린 과일을 먹고 있었구나
천진하게 웃으며 뒹구는
그런 네가 사랑스러워
출처: http://blog.naver.com/eunji1015/20135880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