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지우러 가야 되는데 이러면서 앉아가지고 이것도 번역하고 저것도 번역하고 후타리 무대도 보고.... 내 피부야 미안해(오열) 그렇지만 쯔요시 거까지 하고 씻으러 갈거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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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YELLOW MONKEY의 요시이 카즈야가 제공한 신곡, '장미와 태양'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도모토 코이치 씨는 이 곡을 '기적이라고 하면 조금 과장되었지만, 여러 우연이 모여 커다란 힘으로 바뀐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 곡'이라고 말한다.
"요시이 씨와는 이번에 처음으로 만났습니다만, 편곡은 예전부터 해 주셨던 후나야마 (모토키)씨가 맡아 주셨습니다. 후나야마 씨는 사와다 켄지 씨의 편곡도 해 주시는 분인데, 요시이 씨는 사와다 켄지 씨의 세계관을 좋아하셔서... 그것만으로도 우연의 멋진 만남이네요.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이 곡으로 춤추는 것이 상상되지 않아서, 레코드 회사에서 춤춰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소극적으로 대했습니다. 하지만 안무가인 YOSHIE씨에게 직접 상담해 봤더니 멋진 안무를 생각해 주셨습니다. 다만 쯔요시 군은 무릎 상태가 나빠서, 함께 춤추는 것이 어려워져 결국 쯔요시 군은 기타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말하자면 시작은 마이너스부터였지만 결과적으로는 잘 모여서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새롭고 재미있는 것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KinKi Kids라고 하면, 두 사람이 각각 작사 작곡도 하는 등, 쟈니즈 안에서도 음악성이 강한 콤비다.
"역시 야마시타 타츠로 씨라는 훌륭한 뮤지션께 데뷔곡을 받은 덕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당시는 댄스 음악 전성기였는데, 그런 선율적인 곡으로 데뷔를 했다는 것 자체가 신선했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킨키의 토대를 결정지었다고 생각해요. 그 토대가 지금도 저희 안에 크게 뿌리내리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9월 21일에는, '장미와 태양'을 수록한 앨범 'N album'을 발매한다.
"이번에 도지마 코헤이 군이 곡을 제공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해 주었습니다. 그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팝 느낌이 강하고 밝은 느낌의 앨범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말한 다음, 코이치 씨는 "욕심을 말하자면, 좀더 마이너한 곡도 써 주었다면 좋았겠다고 생각하지만요"라고 한 마디. 그런 희망을 말하지는 않았는지 묻자,
"기본적으로 킨키에 대해서는, 저는 그렇게까지 자세히 말하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라고 대답했다.
"서로 솔로로도 활동하고 있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거기서 하면 돼요. 그러니까 솔직히, 킨키에는 제 고집은 부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언뜻 뿌리치는 것 같기도 한 발언. 그렇지만 그 속마음을 물었더니, 좀 더 깊은 생각이 보인다.
"인간이니까 당연히 기호가 있고, 나라면 이 곡은 부르지 않겠지 하는 곡도 있어요. 그렇지만 그게 결과적으로, 이런 표현도 가능하구나 하고 새로운 문이 될 때도 있어요. 그런 의미로 말하자면, 킨키로서의 활동은 스스로에게는 공부가 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 속을 천천히 살펴보며, 정중하게 말을 고르며 조용히 답한다. 그런 코이치 씨에게, 새롭게 쯔요시 씨와의 콤비네이션에 대해 물었다.
"이것은 들은 이야기인데, 어떤 뮤지컬에서 주연급의 두 사람이 크게 싸웠다고 해요. 주변 사람들이 걱정했지만, 다음날 공연도 멋지게 끝났다고. 이 세계는 이런 일도 있어요. 저희는 그런 싸움을 하지 않지만, 별로 사이가 그렇게 좋지 않아도 좋은 표현을 할 수 있으면 돼요. 기호가 다른 두 사람이 함께 하면 서로에게 없는 것을 표현할 수 있고, 서로 보완해줄 수도 있어요. 그걸로 작품으로서 재미있는 것이 태어나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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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요? 별로 그렇게 사이가 좋지 않아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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