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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닛케이 엔터테인먼트 9월호 번역 (PART6 - 코야마 솔로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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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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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의역주의 오역주의!




NEWS SOLO INTERVIEW

Keiichiro Koyama


코야마의 솔로활동이라면 캐스터업이다. 2010년부터 NTV계 'news every.'에서 수요일 메인 캐스터를 시작하고, 2014년 1월부터는 월~목요일의 오비(帯)로 출연. 아이돌을 하면서 마치 회사원처럼 NTV에 다니는 매일이 이어지고 있다.


이제 2년 반이 되네요. 오비로 한다는 것은 1주일 가운데 4일 동안 낮에서 저녁을 구속받는다는 것이기도 해서, 이것은 예를 들면 연속 드라마의 주요 출연자로서의 출연이 거의 무리라는 것. 그래서 오퍼가 왔을 대는 사무소 사람이 "정말로 좋은가"라고 신중을 기하는 것을 기억하고 있어요. 저도 "5분 기다려주세요"라고 했지만, 10초만에 대답은 나왔어요.


당시 29세였는데요, 저 35세까지 오비를 하고 싶었어요. 생각해보니까, 저와 같은 연대에 주연을 맡는 배우는 잔뜩 있어요. 그래도 오비를 맡길 수 있는 29세는 그다지 없어요. 저에게는 매일 주연인 드라마 작품이 몇년 길이로 날아들어오는 거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거절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얼굴이 아나운서 얼굴인지, 아직도 제가 NTV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보시는 분도 있는것 같은데요(^^), 그건 사실 행운인 거예요.


이런 건, 그것이 실로 쟈니스 선배들에게는 없는 자기의 개성이라고 생각하니까. 캐스터를 하시는 선배들을 바라보면, 모두 충분히 인지도를 얻고부터 캐스터가 된 것이잖아요. 그런데 저는 "에, 쟈니스였어?"인 쪽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순서로 알 수 있는 캐릭터가, 반대로 주부나 어르신들이 많은 저녁 시청자에게는 보기 쉬운 것이려나? 라고. 그래서 이 저녁 시간은, 앞으로 10년은 누구에게도 넘겨주고 싶지 않아요!


원고를 읽는 것과, 읽고서 전하는 것은 다르네요. 예를 들면 제 손에 닿는 원고, 그 1장의 원고는 몇십명의 사람들이 관련되어 있어요. 기자분이 터무니없는 시간을 쓰면서 취재를 거듭해, 어떤 기분으로 이 문장을 썼을까라는 배경을 생각해서 읽을까 읽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현장에서 그 기사를 쓴 본인을 만날 경우에는, 가능한 한 신경쓰인 부분을 물어보러 가요.


그것만으로도 세워야 할 표현이 저절로 서게 되요. 그것이 캐스터를 시작하고부터 6년만에 제가 가장 느끼고 있는 변화예요. 말에 '사람'을 담는, 그 비결은 버라이어티에도 연기에도 응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생방송을 경험해온 가운데, 서늘했던 순간은 셀 수 없네요. 낮부터 면밀하게 회의하고, 오늘 방송할 모든 뉴스를 확인하고, 원고를 체크해서 3시 50분부터 온에어가 시작돼요. 그랬더니 3시 55분에 커다란 속보가 날아와서 모든 절차가 바뀌는... 그런 세계니까요(^-;). 플로어는 크게 들썩이지만, 저는 찍히고 있으니까 적절한 코멘트를 하면서 나아가야 해요. 떨리지만, 그런 일은 종종 있어요. 특히 오후 4시대라는 건 총리관저에서는 움직임이 있는 시간대거든요(^^).


"오늘은 수록으로 해도 되는구나!"


그렇게 생방송의 긴장에 익숙해지면, 버라이어티 등 수록하는 방송을 하러 갈 때는 "수록으로 해도 되는구나!"라고 엄청 기분이 편해져요. 그만큼 느긋하게, 자기를 드러낼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캐스터를 한다면 한가운데에 서고 싶다는 욕심도 물론 있어요. 29세에 오비를 한다는 꿈은 이루어졌으니까, 다음엔 40세 정도까지 제 이름이 들어간 방송을 하고 싶네요. '정보 라이브 코야마야'처럼(^^).


최연장인 코야마에 이어서, 마스다도 7월에 30대로. 연령이라는 눈대중을 남 이상으로 의식해서 활동하고 있는 코야마에게, 어라서(Around 30)가 된 NEWS의 변화를 물어보았다.


모두 이제 사람으로서의 기반이 만들어진 나이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좀더 사이좋아지고 싶다고 생각해요. 다시 되돌아보아도 지금은, 이제까지의 역사 가운데 가장 사이가 좋아요. '벗'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때가 프라이벳에는 있고, 일에서는 운명공동체로서 움직이니까.


저희들의 경우, 4명이 되었을 때 전원이 스탭분에게 자기의 의견을 부딪쳤기에 재출발할 수 있었어요. 그러니까, 의견을 말하는 것에 대해 지금은 저항이 없어요. 4명이 이야기하더라도, 누군가에게 응어리가 있다면 놓치지 않고 "말하고 싶은 건 말해버려"라고 다독여줘요. 이상하게 덮는 것이 아니구요. 진심을 서로 말하면서 앞으로 나아감으로써, 전원이 같은 배에 탄다는 것의 의미를 각자가 알게 된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해요.



다음 목표는, 40세 정도까지 자기 이름이 붙은 방송을 갖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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