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오리콘 (http://www.oricon.co.jp/special/49285/)

퍼스널리티의 중간 강판 등, 시작하기 전부터 불안 요소가 있었던 <24시간 테레비39 “사랑은 지구를 구한다”> 였지만, 8월 27일, 예정대로 18시 30분에 스타트. 

카츠라 우타마루의 개회선언으로, KAN의 '愛は勝つ(사랑은 이긴다)' 의 오프닝과 함께 메인 퍼스널리티인 NEWS의 코야마 케이치로, 카토 시게아키, 마스다 타카히사, 테고시 유야가 무도관의 스테이지에 등장하며, 무사히 막이 열렸다.

★ 드라마의 대역을 멋지게 맡아낸 코야마, 카토와의 유대감을 느끼게 하다

NEWS에게 있어서, <24시간 테레비>의 메인 퍼스널리티는, 실은 두번째이다. 그들이 처음 기용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7년 전인 2009년. 당시에는 아직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니시키도 료가 재적하여, NEWS가 6명이던 시절이다. 원래는 9명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던 NEWS지만, 멤버가 하나 둘 나가고, 2011년에는 주력이라고 불리던 야마시타와 니시키도도 탈퇴. 그룹 존속의 위기를 맞았지만, 4명이서 의논을 더하며 "응원해주는 팬을 위해" 활동 계속을 결정했다. 2012년에는 도쿄 치치부노미야 럭비장에서 부활 라이브를 개최. 지금은 6인 시절 이상의 활동을 보이는 그들이지만, 그 길은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여러 생각을 마음에 품고, 4명의 <24시간 테레비>가 시작되었다.

첫날, NEWS에게 있어서 크게 중심이 되었던 것이, 카토 시게아키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스페셜 <맹목의 요시노리 선생님～빛을 잃고 마음이 보였다～> 다. 양쪽 눈의 시력을 잃은 교사를, 카토는 전력으로 열연. 급히 대역으로 출연하게 된 코야마 케이치로는, 카토가 연기하는 요시노리 선생님의 재활 치료사 담당. 훈련 때에는 그 목숨을 지키기 위해 엄하게 지켜보고, 무사히 재활 치료가 끝났을 때에는 요시노리 선생님과 포옹하며 기뻐했다. 대역이 정해졌을 때 "멤버가 곤란해하면, 도와주는 것은 당연한 일" 이라고 말하던 코야마. 시간이 없는 가운데에서 재촬영을 하게 된 경위도 더해져, 두 사람의 유대감, 그리고 멤버 사랑은 커다란 감동을 불렀다.

★ 멤버를 향한 클레임도, 무엇이든 말할 수 있는 관계성이 있기 때문

한편, 4명이 주고받는 말이 웃음을 부른 것은, <완전 심야 생 샤베쿠리! 사랑의 클레임 처리 1000개 노크007>. "팬을 아기고양이라고 부른다" "NG가 없다" 등, 무슨 일에도 눈에 띄는 테고시 유야에 대해, 코야마 등 3명이 "같다고 생각되면 곤란하다" 하고 실제 예를 말하며, "NEWS=테고시가 아니다" 라고 클레임. 그러나, 토론 후의 샤베쿠리 멤버의 총 의견은 "테고시는 나쁘지 않다" 라는 결과가. 이의를 제기하던 세명에 대해, 아리타가 "그럼, '나 솔로할래'하고 테고시군이 말하면 어떻게 할거야?" 라고 던졌더니, 카토가 바로 "그건 곤란해요, 더는 안돼" 하고 세명이 테고시에게 무릎을 꿇는 결말이 만들어졌다. 물론 스튜디오는 대폭소. 보고 있는 쪽에게도, NEWS 각각의 캐릭터와 관계성이 전해져, 맹렬히 오가던 이야기에 웃게 되지 않았을까. 그렇지만, 한 번의 실수로 멤버의 관계성에 불화가 생길지도 모르는 이 대화. 이렇게 당당하게 서로에게 클레임을 말하며, 그것을 웃음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것도, 그룹 존속의 위기에 솔직한 마음을 서로 부딪히며 서로를 알아간 NEWS가 아니면 할 수 었었던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리고 다음 날. 이미 개시부터 14시간 정도 경과했지만 활기가 가득했던 NEWS는, 아침 8시 35분 쯤, 메인 스테이지에서 "24시간 테레비, 분위기를 올려봅시다!" 하는 목소리와 함께 'weeeek' 를 열창. 저녁에는, 사도해협 40km 원영을 목표로 하는 한 팔의 소녀 오카베 호노카상을 향해 "호노카짱 힘내! 응원하고 있습니다"  라는 코야마의 메세지에 이어, '희망~Yell~' 을 노래했다. 둘 다 "4명의 NEWS"가 아니던 시절의 곡이지만, 응원 송이 많은 그들의 작품 중에서도, 특히 힘을 주는 2곡. 명랑한 4명의 모습이, 큰 힘을 키워주었다.

★ "요사코이"는 130명의 원진으로 4명이 만든 가사에 NEWS의 마음이

날도 저물어, 무도관에 도쿄도지사 코이케 사유리씨가 방문한 가운데, 시작한 것이 "요사코이" 의 대 퍼포먼스. 맹학교, 농아학교 학생들과 함께, 와세다 대학의 "오도리자무라이" 와 NEWS의 총 130명이, 요사코이에 도전. 약 2개월 전부터, 농아학교에는 코야마와 마스다 타카히사가, 맹학교에는 카토와 테고시가 서포트를 위해 방문했었다고 한다. 코야마는, 전회의 <24시간 테레비> 출연을 계기로 배운 수화로, 학생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취하고 있었다.

VTR이 흐르는 사이, 4명은 함께 연습을 거듭해온 학생들과, 살짝 어두운 스테이지에서 세팅을 개시해간다. 130명이서 원진을 만들어 기합을 넣고, 퍼포먼스 직전의 CM 중에는 4명이 각각 학생들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테고시가 "웃는 얼굴로!" 라고 목소리를 높였더니, 학생들은 일제히 "네!" 라고 대답했다.

요사코이의 라이브 퍼포먼스는 압권이었다. 파란 기모노를 입은 NEWS를 선두로, 눈이 보이지 않는, 귀가 들리지 않는 소년 소녀들이 무대 위에서 춤을 춘다. 때로는 눈이 보이지 않는 아이들의 위치를 NEWS 멤버가 뒤에서 받치며 서포트. 코야마가 "소이야!" 라고 소리를 지른 후, NEWS가 4명이서 만들었다는 가사가 흐르기 시작했다.

負けたくない強い想いだけで 

지지 않을 거라는 강함 마음만으로

この壁を越えてみせる 

이 벽을 넘어갈거야

無理だと人は言うけれど

무리라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これが私の生きる道だと胸をはって 笑って

이것이 내가 사는 길이라고 가슴을 펴고 웃으며

愛をつないで

사랑을 이어서

아이들을 위해 생각했다는 이 가사는, 정말 마음을 격려하는 것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말, 결코 겉치레가 아니다. "4명이서는 무리다", 그런 말에 분한 눈물을 흘리며 부활을 하여, 지금에 이른 그들이다. 파란만장한 길을 걸어온 NEWS이기에 전해지는 무게가 있었다.

퍼포먼스가 끝나고, 귀가 들리지 않는 나가이 토코씨가 NEWS에게 감사의 편지를 읽었다. 눈이 빨개졌던 테고시와 마스다는,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얼굴을 가렸다. 카토는 입을 꼭 다물고, 코야마도 감정이 격해져 전원이 눈에 눈물을 머금고 있었다. 스테이지에서 카메라가 멀어지자, 먼저 코야마와 마스다가 하이터치. 이어서 전원이서 하이터치를 나누고, 무사히 퍼포먼스를 끝낸 것을 서로 칭찬하며, 무대에서 나와 다음 준비로. 그 중에서도 테고시는 마지막까지 무대에 남아, 학생들과 안거나, 말을 걸거나 했다.

★ 오리라지 나카타도 철찬, 마스다가 눈물을 흘린 '풀스윙' 후에는 강한 악수

드디어 방송은 클라이맥스에. 챠리티 런너 하야시 타이헤이가 골에 가까워지며, 그랜드 피날레 직전. 그러한 고양감에 넘치는 회장에서 NEWS가 노래한 것은 '풀스윙' 이다. 4명이 되고 신생 NEWS가 처음으로 릴리스한 싱글, '챵카파나'의 커플링 곡이다.

스테이지 위에서 4명이 일직선으로 서 노래하기 시작했으나, 마스다는 지금까지의 추억이 넘쳐 흐른 듯 울음을 터뜨렸다. 솔로 파트를 어떻게든 노래하려 했으나, 아무래도 목소리는 떨린다. OA 종료 직후 취재에서 그는 "포기하지 않고 해 온것을 느끼고 있었다" 하고 말했다. 솔직한 감정은 눈물이 되어 목소리를 떨게 했지만, 그 마음은 코야마, 카토, 테고시가 제대로 이어받아 노래에 더해간다. 중간에,테고시도 위를 향해 눈물을 참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모든 감정을 노래로 전했다. 코야마는 한 손을 올려 회장의 구석구석까지 전해지도록 노래하였고, 카토도 가사를 음미하는 듯이 목소리를 높였다.

노래를 다 끝낸 순간, 4명이서 어깨를 감싸는 멤버. 깊히 고개를 숙이는 마스다를 세명이 들여다보는 듯이, 울고 웃는 상태. 영상이 곤페이로 넘어간 후, 코야마가 테고시에게 악수를 청하고, 4명은 각각 세게 악수를 나누었다. 눈물을 참지 못했던 마스다는 "응응" 하고 끄덕이며 사회석으로 돌아가는 그들. OA 후, 오리엔탈라디오의 나카타가 "'풀스윙' 때 NEWS 4명의 얼굴을 잊을 수 없다" 고 말했듯, 그들의 노래는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마음을 전했다.

다시 <24시간 테레비>로 돌아온 NEWS는 멋지게 메인 퍼스널리티를 해냈다. 여러가지 곤란에 부딪히면서도 그때마다 크게 성장해 팬들을 위해 부활한 그들이기에, 전해지는 것이 있다. 불안 요소가 있는 가운데에서 시작했지만, OA 후에 테고시는 "저희는 허둥지둥하는 것에 익숙하기 때문에" 하고 말했다. 많은 곤란들을 웃으며 넘기게 될 때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했던 것일까. 극복한 후에는, 듬직함까지 지닌 4명이 있었다. 그러한 그들이 전하기 때문에, 이번 테마인 <사랑~이것이 내가 사는 길~> 은 무겁게 울린다. 그렇게 느낀 올해의 <24시간 테레비>였다.

★ "24시간 테레비"에서 보인, NEWS 4명의 개성과 역할은?

코야마 케이치로

무대 위에서도 뒤에서도, 언제나 사랑스러운 리더

<Going Sports＆News> 의 코너에서, 우에다로부터"(샤베쿠리에서) 말 못한 게 있지 않아?" 하고 질문을 받은 코야마는,"자동차 드링크 홀더는 두개 밖에 없는데, 양쪽 다 테고시가 써요" 하고 폭로. "저는 계속 드링크 들고 있어요" 하고, 눈치를 보는 테고시에게 연타를 가했다. 덧붙여, 콘서트에서 입는 승부 팬티도 테고시가 마음대로 입어 버렸다고 고백. 자유분방한 테고시에게 늘 당하는 것처럼 들리지만, 그 밑바탕에는 사랑받을만한 리더 코야마의 다정함과 멤버 사이의 거리낌 없는 관계가 보인다. 스테이지 위에서는, 카토의 머리에 붙었던 종이를 떼어 주는 등, 자연스러운 배려심도 보이고 있었다.

카토 시게아키

드라마에서는 맹목의 교사를 열연, 그룹에서는 이성적인 한 면도

드라마가 시작되기 직전, 함께 출연했던 쟈니즈 웨스트의 코타키 노조무와 함께 "저는 양쪽 눈을 실명하면서도, 스스로가 살아가는 길을 나아가는 교사 역" 이라는 이야기를 소개하는 카토. 코타키의 역할을 자세하게 설명하려는 종합 사회의 하토리 신이치에게는 "아직 참아주세요 (웃음)" 하고  못을 박기도. 드라마 본편에서는 양쪽 눈의 시력을 잃은 쇼크로 소리를 지르고, 폐인같았던 모습에서 교사로써 다시 일어나기까지를 강하게 연기해 낸 카토. NEWS로써는 4명 중에서도 특히 전체를 내려다보며 이성적인 일면도 보기고 있는 듯하다. 그러면서도, 버라이어티 부분에서는 자학을 기반으로 한 웃음도 잊지 않는다. 제대로 스스로의 역할을 다하고 있었다.

마스다 타카히사

메달리스트를 상대로 대활약, 퓨어한 미소와 우는 얼굴을 보이다

<아라시니시야가레>에서 리우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물 속에서 얼만큼 숨을 참을 수 있는지를 도전한 것은, 3살부터 수영을 해왔다던 마스다. "수영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존경하는 분들" 이라고 한 상대는 세토 다이치 선수, 호시 나츠미 선수. 물안경을 벗고 앞머리를 핀으로 고정하여 도전한 마스다는, 회장의 누구나가 예상하지 않은 가운데 1분 51초라는 대기록으로 우승. 물에서 얼굴을 든 순간, 괴로운 듯 엉망진창인 얼굴로 우승을 기뻐했다. 그런 모습에도 나타나 있듯, 마스다의 매력은 뭐라고 해도 그 순수함. '풀스윙' 에서의 눈물은, 4명이서 부활 후, 처음 도쿄돔의 스테이지에 선 데뷔 10주년 라이브를 떠오르게 했다.

테고시 유야

<24시간 테레비>에 웃음을 선사한, 확고한 개성

갑작스러운 병으로 꿈을 포기한 전 올림픽 후보, 오오하시 그레이스 아키에상 (라라)가 있는 곳으로, 모리산츄의 오오시마 미유키와 함께 방문한 테고시. 라라상과 스타킹 스모대결을 한 그는, 코가 올라가고 입술이 뒤집어지면서도 난병의 그녀에게 승리. 자막으로 "분위기를 못 읽는 쓰레기 인간" 이라고 추궁당했다. <세계 끝까지 잇테큐!> 의 코미컬한 전개는, 지금까지의 <24시간 테레비>에는 별로 없었던 것. 웃음이 많은 <24시간 테레비>으로 만들고 싶다" 고 말했던 테고시의 생각이 여실히 드러난 부분이다. 장애가 있는 사람들과 접촉하는 것만으로, 어떠한 의론을 부르는 일도 있다. 그곳에 그의 웃음에 대한 재능, 제대로 생각을 주장할 수 있는 남자다움, 누구와도 대등한 관계를 이룰 수 있는 그릇이, 일석을 던진 것일지도 모른다.

* 트윗에서 이 글 보고 뭔가 좋아서 번역해봤는데

오역 의역 많을수도ㅠㅠㅠㅠ

틀린 부분 발견하면 알려줘♡ 수정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