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5x10 (각자 틀고 봐주길)
리더 오노군에게 비밀로하고 이런걸 준비했습니다
(감동적인 VTR 소개 후)
그런 그룹을 하나로 모아 온 리더에게 멤버로부터 10년분의 감사의 메시지 입니다.
온화하다고 해야할까 따뜻하다고 해야할까
그런 그룹의 분위기가 흘러가는 한가지 큰 요인에
오노 사토시 라는 사람이 있다는게
틀림없다고 생각해요
항상 마지막 마무리를 떠맡거나
"마지막으로 한마디 뭔가 재밌는 말 해주세요"
라는 말을요
싫어하는 표정하나 짓지 않고 제대로 하는 당신은
정말 멋지다고 (저는) 항상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자신에게는 정말 엄격하지만
(다른)사람에 대해서는 뭐든 받아들이려고 하는 자세가
굉장하다고 생각해요
리다가 그런 사람이기 때문에
저희 4명이 움직이는 부분이
많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얼마전 콘서트 투어중에
리더 방에서 밤에 리더와 둘이서
마셨던 술자리에서
"아라시라 좋지" 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린 두사람
그리고 그런 눈물을 보면서
아라시의 리더는 오노 사토시라서 다행이라고
모두를 많이 생각하고 있구나 하고
굉장히 느꼈어요
초심을 잊지 않고 계속 10년 20년 ...
10년 20년 할 마음 있어요?
아리마스
(있습니다)
여기에 서있는 우리들이 지금,
빛날 수 있는건 당신이 있어서야
5명이 있어 계속 있어
놀랐어요
좀 더 장난스러운 코멘트 말할 줄 알았는데
다들 진지하게 말하고
찡해졌어요
정말 얼마전에 라이브가 (있었는데)
지금도 라이브 투어중인데요 국립콘서트도
역시 5명이 굉장히 좋다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어요
오노상에게 있어서 아라시는 어떤가요?
가족도 아닌 친구도 아닌 뭐랄까요
좀처럼 맛볼 수 없는 공간에 있는 느낌이에요
처음엔 일 동료 같은 느낌이었는데
그것조차 뛰어 넘은 느낌인 동료라고 최근에 느끼고 있어요
자막 - 키요미 (네이버 번역기로 아주살짝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