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보면 자신의 신체와 싸우는 듯한 민석.
저거 남의 것 아니야요. 저거 너의 것. 민석의 몸에 달려있는 팔입니다.
저 형아... 되게... 순수해 보이는... 그래도... 매우 즐거워 보이는 군요...
눈치 없이 혼자서 촛불 다 꺼버린 슈냥.
동생의 (1초간) 원망 섞인 눈빛을 받아도 마냥 해맑은 슈냥.
웃는 얼굴은 매우 예쁘군뇨...
호기롭게 정답을 찍었으나 틀려버린 밍서기.
뒤로 넘어가는 순간에도 미소와 손인사를 잊지않는 여유로운 엣팃튯.
그거 놀이기구 아닌데... 벌칙인데...
허공을 휘젓는 다리에서 해피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군요.
게임 중 도라에몽을 그려야하는 상황.
도라에몽에게 머리카락 몇가닥 심어주고선 광대가 한껏 올라간 밍서기.
혹시 에몽의 수염 여섯 가닥... 머리에 이식해 준거니...?
드디어 민들레 빗 사용할 수 있게된 에몽을 생각하며 자신의 선행에 스스로 뿌듯한 거니?
웃는 광대에서 굉장한 만족감이 느껴지는 군요...
자라나라 머리머리...
티샤쓰 잡고있는 야물딱진 왼손과 달리 매직분해매직쇼 펼치고 있는 밍서기의 오른손.
티샤쓰에 싸인 하나 하는 것도 참 힘들어 줍니다.
의도치 않은 매직쇼에도 귀여운 히힛!>.< 소리가 들리는 듯 하군요.
매직이 말을 안 들어도 세상 재미난 밍속... 나도 재미나 줍니다...
밍서기 머리 위로 깃털이 내린다... 샤랄랄라랄라라...☆
그래도 그냥 가만히 있는 순둥냥이 밍석.
머리 위로 수북이 쌓여가도 얌전히 있는 밍석. 이었다가...
갑자기 흥이 막 폭발해 줍니다.
그냥 만두에서 치즈 만두로 승격된 기쁨을 누리는 것쯤으로 생각해 두죠.
매우 기뻐 보이는 군요. 그래요... 그거면 됐어요... 나도 기쁘군요.
세그웨이 탄 슈냥의 첫 걸음마 현장.
곧은 자세로 경직되어 있는 목과 팔다리에서 첫경험의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말간 얼굴로 빵싯 웃는 슈냥.
로봇 청소기 처음 타보고 겁먹은 로보캅 위잉 슈냥 치키 같은 위잉 폼이지만 치키 해맑은 얼굴이 너무 귀엽습니다.
내 기분까지 좋아지는 군요. 덕분에 행복합니다.
☜ 2화 보기 http://theqoo.net/301092647 《 시우민석은 바부냥이! 》시리즈 ②_ 너느흔 모호~르지~ 너마한 모호~르지~
☞ 4화 보기 http://theqoo.net/301766588 《 시우민석은 바부냥이! 》시리즈 ④_ 자기 나름의 철칙이 있는 바부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