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완벽한 번역이 아니라 번역기를 먼저돌린후 문맥이 이상한 부분만 손본 글이나
신문기사라 표현이 정확(?)해서 읽는데 불편한것은 없을것임. 장문이지만 끝까지 읽어주라
오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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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B48에 들어간건 중학교 1학년때.
「오디션이 있어」 라고 아버지에게 권유받았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3학년 쯤 부터, 초등학생용 패션잡지를 읽고, 모델분을 동경했기때문에
AKB48에 들어가면, 그 꿈에 가까워진다고 생각한거같습니다
그래도 정말로 합격했을때는 제가 놀란것 이상으로 부모님이 놀라셨습니다.
가장 기뻐한것은, 오디션받는걸 권유하셨던 아버지였습니다.
AKB48에서의 활동이 시작되고, 집으로 귀가를 하면 그날 있었던 일을 부모님에게 보고했습니다
아버지는 「유명해지면 좋겠네」 라고 북돋아 주셔서, 긍적적인 기분이 되었습니다
출연한 TV방송은, 녹화해서 봐주셨습니다.
어머니는 「좀더 이야기하는게 좋아」 라고 어드바이스 해주셨는데,
아버지는 부끄러운듯 보고있었습니다
실제 AKB48의 생활에서는 생각해야하는게 많이 있었습니다
개성이 풍부한 멤버들 가운데, 나는 어떻게 해야 좋은가, 같은.
그러던 도중에 동경하던 선배가 오오시마 유코상이었습니다
퍼포먼스, 연기도 굉장하지만, 버라이어티 방송에서도 눈에 띄었습니다
상황에 맞춰 임기응변으로 대응할수있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유코상은 평소에는 상냥하시지만, 엄한 지도도 해주셨습니다.
언더로 팀K공연에 출연했을때는, 곡의 표현법은 물론이고,
「춤출때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신경을 집중해」 라고 어드바이스도 해주셨습니다
AKB48의 활동을하면서 몇번이고 고민했던적이 있었습니다
특히 동기생의 멤버에게 앞을 넘겨주고, 저는 전혀 (앞줄이) 아니어서 파묻히는게 아닌가,
나의 인생은 어떻게 어떻게 되는거지, 지금부터 다른길로 가는게 좋을지도 몰라..
라고 이런저런 생각이 머리를 스쳤습니다
「AKB48를 그만둘까」 라고 말하면
언제나 동기의 키타자와 사키짱이
「지금 그만둬도 분명 후회할꺼야 」라고 말려줬습니다
어머니나 아버지에게는 「그만두고싶어」 라고 말하지 못했습니다
만약 「그만두고싶어」 라고 말하면
「스스로 결정한거라면, 그렇게 하렴」이라고
자신의 의사를 존중해줄거라는걸 알고있었으므로
역으로 스스로 후회하지않는 선택을 하지않으면 안된다고 느꼈습니다
아버지는 악수회에서도 서프라이즈로 오셨었습니다
「응원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라고 팬분을 흉내내서
저도 멤버로써 카미대응을 했습니다
AKB48의 악수회가 어떻게 하는것인지 알고싶었던것 같습니다
AKB48 극장에서도 새로운 공연이 시작할때나 마지막 공연에는 꼭 와주셨습니다
생탄제에는 매년, 엄마와 함께 와주셨습니다. 아빠는 눈물이 많은 타입이라
어떤해에는 초반 1곡째부터 눈물짓고 있었습니다
공연후에는, 항상 「좋았어」 라고 칭찬해주셨고, 평소에는 「활동하는건 재밌니?」 라며 신경써주셨습니다
그런 아버지가 입원한것은 2014년의 여름이었습니다.
그동안에도 몇번 쓰러지신적이 있어서, 걱정이었습니다.
8월중순에는 도쿄돔 공연이 예정되어있었습니다.
콘서트를 기대하셨던 아버지는, 병문안을 가자 「(수술)성공했으면 좋겠네」라고 말하셨습니다
그렇지만, 몇일뒤 아버지는 돌아가셨습니다.
돌아가신날밤, 저는 라이브가 있어서, 아버지의 곁에 없었습니다.
위험한 상황인걸 알면, 제가 걱정해서, 라이브에 집중할수없다고, 어머니는 알리지않았다고 합니다
심야에, 병원에 달려갔을때는, 이미 아버지는 숨을 거두고 계셨습니다
그날, 저는 친한 미이짱과 유이리짱에게 보고했습니다
미이짱은 장례식에도 와줬고, 제가 울면 같이 울어주었습니다.
도쿄돔 콘서트에서, 저는 특별히 센터에서 노래를 부르는 기회를 받았습니다.
미이짱과 스탭분들이 의논해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위해서 저의 무대를 준비해주신것입니다.
선발멤버 사이에서 노래를 부를까, 센터로 노래를 부를까 두개의 선택지였습니다.
저는 아버지도 기뻐하리라 생각하며 센터로 노래하는것을 선택했습니다.
곡은 소중한 사람을 영원히 지켜보고싶어하는 사람의 마음을 담은
「벚꽃나무가 되자」 였습니다.
함께 부르는 멤버도 희망해도 좋다고하여, 미이짱과 유이리짱을 양사이드로 해서,
키타자와 사키짱, 마에다 미츠키짱, 오카다 나나짱, 니시노 미키짱, 우메타 아야노짱 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콘서트에 오신 엄마의 옆에는 아버지의 자리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저는 아버지에게 닿을수있도록 마음을 담아 노래를 불렀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벌써 2년.
그동안 저도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여태까지는, 쉽게 마음이 부러졌지만, 지금은 끈기가 생겼습니다
후배들들도 돌볼수있게 되고,
악수회에서도 이전에는 이야기를 잘 못했지만, 팬분들과 즐길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기대에 보답하고싶어」
극장공연을 소중히하면서, 기쁜 보고를 할수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6월의 선발총선거에서는 처음으로 57위에 랭크인했습니다.
여름방학때는 트로피를 가지고 성묘하러 가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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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전에 검색했을땐 안나왔는데 쓰고나서 찾아보니까 바로 보이네 (--);;
혹시 위글의 벚꽃나무가 되자 무대가 궁금하다면 이쪽을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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