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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TVnavi SMILE」 VOL.21 인터뷰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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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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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oto Koichi


곡 분위기에 어디까지 KinKi Kids의 색을 더할지 접근하는 게 어려웠어

제가 좋아하는 패턴의 곡이 많아서, 싱글로서는 꽤나 호화!

이번에 36번째 싱글이 되는 「薔薇と太陽」은, KinKi Kids의 데뷔 20주년 해 돌입 제 1탄으로서, 여러분의 시작에 닿는 첫곡이기도 한데요. 지금까지 여러 곡과의 만남이 있었고, 그 중에서도 여러 단락이 되는 곡이 있었지만, 분명 이 곡도 그런 KinKi Kids에게 단락이 되는 곡이 아닐까 싶어요. 가장 처음에 데모 테이프를 들었을 때부터 좋은 의미로 "개성강한 곡"이라고 느꼈어요. 70년대의 느낌이나 들으면 귀에 남는 느낌이 THE YELLOW MONKEY인 요시이 카즈야 씨가 내뿜는 분위기가 있었죠.

KinKi Kids는 감사하게도 지금까지 음악계의 이름있는 분들에게 곡을 제공받을 기회가 있었어요. 최근에는 야마시타 타츠로 씨에게 받은 「いのちの最後のひとしずく」(『K album』 수록곡) 때도 얘기한 걸로 기억하지만, 역시 음악에는 "만든 사람의 분위기나 그 사람의 색"이 나오네요. 저희가 부를 때에는 그 분위기를 깨뜨리지 않고…. 하지만 그 사람의 색을 그대로 흉내내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매번 꽤나 고민해요. 어디까지 KinKi Kids의 색을 더할까, 또 어디까지 접근할까가 어려워요. 몇 번이고 불러서 조정하고, 보이는 것을 형태로 합니다. 한 번 형태로 한 건 그 시점에서 토대가 생기니까…. 그래서, 곡이 변하는 건 없지만 앞으로 몇 번이고 부르면서 곡의 성장은 보이지 않을까요. 엣, 앞으로 이 곡이 어떻게 자라냐고요? 어떨까요? 그건 모르겠네~(웃음). 하지만 "키워야 돼". 그렇게 생각하며 부르겠습니다. 

또 이번 커플링곡은 제가 좋아하는 패턴의 곡이 많아요! 「Unlock Baby」에서는 「일그러진…」이란 가사가 꽤나 나오는데요. 「일그러짐(歪)」은 결코 부정적인 의미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여러 디자인, 차 디자인도 그렇지만 지금은 꽤나 세련된 디자인이 많네요. 예전엔 무의미하게 크거나, 무의미한 디자인이라든가… 그건 그것대로 좋다고 생각해요. 그게 어떤 의미론 장점이기도 해서, 멋이 되기도 하니까요. 앗! 하지만, 타이어에 관해선 별개(웃음). 예전과 비교해서 지금은 정말 경량화되었는데요. 바네하 중량은 꽤나 중요한 부분이라서 타이어는 가벼울 수록 좋아요. 이야기가 빗겨나갔지만…. 「Unlock Baby」도 「Fall Dance」도 제 취향의 곡이라, 이번 싱글에 커플링으로 넣기로 정했을 때  저로선 꽤나 "커플링으로 괜찮아? 아깝지 않아?" 라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스탭에게도 그렇게 말했을 정도로. 응? 「今の僕がある理由」에 관해서? 지금 일부러 말 안했는데(웃음). 이 곡은 정통 발라드예요. KinKi Kids의 콘서트에서 부르면 분명 모두가 "좋다"고 할 곡이라고 생각하는데요.

「今の僕がある理由」는, 가사가 스토리 구성이에요.. 도입부가 쯔요시인데, 녹음할 때는 제 파트 이외에도 전부 부르잖아요. 그래서 「어느 화창한 일요일」으로 시작하는데, 「네 이름을 발견했어」부분까지 불러도 아직 이야기가 아무것도 전개되지 않는 거예요(웃음). 제가 부르는 부분인 「봉투를 열면」이라는 부분도 동작의 설명밖에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멜로디로서는 꽤나 감정이 담긴 멜로디니까 얼만큼 거기에 감정을 담을지 고민해야만 했죠. 어느 부분에서 얼만큼 제 감정을 실어 부를지 안배가 어려운 곡이에요.
이렇게 해서 한 곡 한 곡 곡을 봐도, 싱글로서는 꽤나 호화롭지 않나요? 초회반 B에는 특전 DVD 「소와 투우사」(투우 쯔요시와 투우사 코이치에 의한 특이한 토크를 수록)도 있으니까? 아니아니, 그건 어찌돼도 좋은 거니까(웃음). 뭐 봐 주세요.

앞으로 KinKi Kids로서 활동은 실은 아직 저도 모르지만요(웃음). 뭐가 기다리고 있는지 몰라요. 그래서 여러분과 함께 저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어요!



Domoto Tsuyoshi


요시이 씨의 나른한 섹시함, 반짝임… 가능한 가까이하고 싶은 마음으로 불렀어요

「붕부붕!」 현장의 따뜻한 분위기에서 자켓사진은 태어났습니다

설마 THE YELLOW MONKEY의 요시이 카즈야 씨가 KinKi Kids에게 곡을 제공해주실 줄이야, 생각지도 못해서 저희로서는 단지 기뻐요. 요시이 씨가 다른 사람에게 곡을 제공하는 건 처음이라서 그 새로운 시도를 KinKi Kids에게 허락해 주신 거니까 책임감도 느껴요. 요시이 씨 팬분들에게도 익숙하고 편안한 곡이라 느끼실 만한 세션이 되면 좋겠네요.

「薔薇と太陽」의 B멜로디 「서로 바라보면 이제~」의 부분은 부르면 기분 좋아요. 요시이 씨가 데모테이프로 부른 걸 들으면 정말 멋져요. 요시이 씨의 으뜸가는 팬으로서, "요시이 씨가 부르는 게 좋을 텐데"라든가, 그런 느낌으로 듣는 면도 있는데요. 이걸 막상 저희의 색으로 하는 건, 정말 어려운 작업이었어요. 싱어송라이터가 써주신 곡은 영화로 말하면 다큐멘터리 영화 같은 느낌. 그 분의 인생이나 인간성 같은 부분이 반영된 듯한. 저도 곡을 쓰면 그 때의 텐션이나 기분이 강렬하게 곡에 들어가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곡을 만들 때의 기분의 강약 등을 골라서 그 온도로 가져가는 작업을 했네요. 나른한 섹시함, 섬세한 난폭함, 반짝임…. 요시이 씨를 연구하는 느낌으로, 흉내내는 게 아니라 「이런 맛을 더하면 맛있겠지」라고 요리를 배운 후에, 스스로 만드는 느낌이려나요. 요시이 씨에게 가까워지면 평소와는 창법도 조금 바꿔서 목을 울리듯이, 평소에 말하는 느낌으로 불렀어요. 이 곡은, 보컬이 편곡에 숨어들지 않는 "앞으로 날아가는" 곡이라서, 듣는 분들에게 기억에 남기 쉽고, 외우기 쉬운 곡이에요. 아저씨들이 술에 취해서 노래방에서 부르며 고조되거나(웃음), 모두 흥얼거리는 곡으로 크면 좋겠어요. 또 이걸 계기로 꼭 요시이 씨와 세션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커플링곡 「Unlock Baby」는 부드럽고 느린 펑크라는 느낌이 들어요. 예전에는 그다지 이런 느낌의 곡은 없었는데, 최근에는 조금씩 많아졌네요. 화려하진 않은 어른스러운 펑크예요. 가사에 "일그러진 두 사람"이라는 가사가 있는데요. 어쩌면 제삼자에게 KinKi Kids가 이런 풍으로 보이는 걸까? 생각했네요. 저희는 어릴 적부터 줄곧 변함없는데요. "코이치는 코이치, 나는 나"라는 게 서로에게 있어서, 맞춰야 된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맞추는 게 사이좋다고도 생각 안해요. 사고는 모두 다르고, 같은 게 기분나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웃음). 이만큼 개인활동을 하는 그룹도 없지만, 기본 주변과 비교하지 않고 저희에겐 평범해요. 그게 KinKi Kids의 가장 큰 무기라고 생각해요. 곡을 만들어주시는 분이 KinKi Kids에게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지, 가사나 곡으로 아는 것도 재밌겠네요.

CD 자켓사진은 「KinKi Kids의 붕부붕!」(후지TV)에서 사이토 타쿠미 군과 마츠오 사진관에 갔을 때 찍은 걸 그대로 사용했어요. 사진관의 할머니가 KinKi Kids의 팬이라 항상 자기 전에 들어 주신다는 걸 듣고, 타쿠미 군도 "KinKi Kids의 세대고, 이 사진도 CD자켓이나 무언가로 언젠가 써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해서, 현장이 정말 따뜻한 분위기였어요. 그래서 제가 "자켓사진으로 하고 싶어"라고 사무소에 부탁을 했어요. 그래서 현장에서 자연스래 발생한 "분위기"가 편안해서 거기서 나온 아이디어를 그대로 형태로 한 건 꽤나 좋아요. 그게 역시 크리에이티브의 재미고 즐거워요. 그렇게 여러 사람의 마음이 이어진 작품을 팬분들에게 전할 수 있는 게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곡도 발매했으니 슬슬 라이브도…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많은데요. 지금 단계에서는 아직 아무것도 말할 수 없는 상황이에요. 할 때는 제대로 태세를 갖추고 하고 싶으니까요. 여러분에게 최고인 형태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이야기중이에요~정도가 지금 느낌입니다(웃음).


신경쓰이는 초회반 B 특전 DVD
쯔요시와 코이치에 의한 "소와 투우사"에 관해 직격!!

코이치◎이번에는 특전영상으로서 「투우 쯔요시와 투우사 코이치가 특이한 토크를 전개한다!?」가 들어있는데요. 이건 우리가 코스프레를 하고 콩트같은 걸 한 것뿐이에요.
쯔요시◎뭐뭐, 그렇네요. 대단한 걸 한 건 아닌데요(웃음).
코이치◎애드리브로 이야기했을 뿐이에요. 최근엔 「열쇠없는 상자」에서 가발을 쓰고 부른 엽기적인 영상 등도 들어있었지만, 여러분이 웃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쯔요시◎예전에는 조금 적당히 했는데, 최근에는 진지하네. "바보구나"하는 부분이 조금 적어져서 신경쓰여. 개그요소를 넣고 싶어요. 
코이치◎그런 조금 느긋한 부분도 말이죠.
쯔요시◎그게 KinKi Kids라고 생각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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