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あ あなただけは消えないで 戻れるならあの夏へ
아아 그대만은 사라지지 말아줘 돌아갈 수 있다면 그 여름으로
青空を見上げる僕は 手を伸ばす意味を知らない
푸른 하늘을 올려보는 나는 손을 뻗을 의미를 알지 못해
行き先なんてどこでもいいさ 空には届かないだろう
목적지 따위 어디라도 상관없어 하늘에는 닿지 않을테니
夏が舞うそんな匂いと 太陽探すひまわり
여름이 춤추는 그런 냄새와, 태양을 찾는 해바라기
花火仰ぐその横顔 切り取って胸にしまっていた
불꽃놀이를 올려다보는 그 옆얼굴, 잘라내서 가슴에 담아두었어
いつまでも僕らの未来はずっと 続いてくと思ってた
언제까지라도 우리들의 미래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했어
この悲しみも過ぎていくのかな 共に過ごした夏がそっと終わり告げるように
이 슬픔도 지나가는걸까 함께 보낸 여름이 몰래 작별을 고한 것처럼
ああ あなただけは消えないで 夏の中へ連れてって
아아 그대만은 사라지지 말아줘 여름 속으로 데려가줘
恋をしたあの日のまま 抱き合えたら
사랑을 했던 그 날 그대로 끌어안을 수 있다면
ああ 行かないでと願うだけで もう一度と願うだけで
아아 가지마 하고 바라는 것만으로, 한번만 더 하고 바라는 것만으로
こんなにも痛いのなら 友達のままでよかったのに
이렇게도 아픈거라면 친구인채로가 좋았을텐데
足早に季節は過ぎて 夢のような時は途絶えた
빠른 걸음으로 계절은 지나고 꿈 같던 시간은 끊어졌어
誰もいない駅のホームで あなたの帰りを待っていた
아무도 없는 역의 홈에서 그대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어
いつまでも僕らの未来はずっと 続いてくと思ってた
언제까지라도 우리들의 미래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했어
通り雨が過ぎていくように 共に過ごした夏はもう二度と戻らない
지나가는 비가 끝나가듯이 함께 보낸 여름은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아
ああ あなただけは消えないで 夏の中へ連れてって
아아 그대만은 사라지지 말아줘 여름 속으로 데려가줘
恋をしたあの日のまま 抱き合えたら
사랑을 했던 그 날 그대로 끌어안을 수 있다면
ああ 行かないでと願うだけで もう一度と願うだけで
아아 가지마 하고 바라는 것만으로, 한번만 더 하고 바라는 것만으로
こんなにも痛いのなら 友達のままでよかったのに
이렇게도 아픈거라면 친구인채로가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