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생각한건 순전히 너드에 얼간이들 카파즈랑 애기를 붙여놓고 싶었음
애기는 실패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생명체아닙니까8ㅅ8
넷이서 진짜 완전 꼴통에 돌머리 고딩이어도 괜찮을 것 같고
처음에 생각했던건 넷이 같이 주식했는데 같이 망해서
다같이 자취방에 모여서 널부러져있는데 다들 돈 없어서 거지라 밥도 못먹음
근데 막 애가 우는 환청이 들림
다들 좀비처럼 기어나가는데 아기바구니가 뙇!
다들 일단 현실부정하고 헛게다 보이네 하고 문닫고 들어가는데
누가 데려가겠지 우리집에 둔거 아니겠지 하고 손톱물어뜯는데
아무도 안나오고 애는 자지러지게 울어서 다시 빼꼼 문열고 보고
이제훈 - 배고픈거 같은데 일단 데리ㄱ...
류준열 - 미친놈이 집에 데려와서 뭐 어쩔건데
박정민 - 경찰서다 경찰서 전화....
하고 막 난리 나는데
변요한 - 이미 애기 안고 들어와있음
경찰서에 연락하기전에 그렇게 일단 임시로 맡게 되는데
막 애 어쩔줄 모르고 이제훈은 우유는 몇도에서 타야하는데 온도계가 없으니 온도계를 사와야한다 같은 소리를 지껄이고
류준열은 헛소리 하지 말라고 이거 똑똑한척 다 하면서 헛소리한다고 너 때문에 주식도 다 망한거라고
박정민은 감정적으로 그러지말고 우리 이성적으로 경찰서에서 맡겨야한다 우리가 지금 우리 꼴도 이런데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다 난리치고
변요한이 이씨...ㅍ....이 아니고 이 시끄럽고 도움이 안되는 녀석들아 장롱밑이라도 뒤지든 땅을 파든 해서 분유를 사오렴
하는 그런거ㅋㅋㅋㅋ
서른살 넘은 남자들이 애기랑 끙끙거리는거 보고싶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