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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kafa 카파즈 해방 후 반정부 시대물도 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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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8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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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해방 직후 미군정 시대나 그 이후

변요한 : 경성 방송국 최연소 남자 아나운서로 인생에 큰 어려움 없이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걸어옴. 빠른 두뇌 회전과 준수한 외모, 화려한 말솜씨로 미관계자들의 눈에 들어 정계 진출을 준비한다는 소문이 무성함.

이제훈 : 경성에서 알아 준다는 부잣집 양아들. 본래 미천한 신분이었으나 숨겨진 야망과 명석한 두뇌를 일찍이 알아 본 당시 아들이 없던 사장이 양아들로 거둠. 신분 세탁을 위해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했고 냉혈한으로 보이지만 언제 쫓겨 날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신분에 대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음.

박정민 : 운동 자금을 모으기 위해 이제훈네 기업 산하의 공장에서 일하는 열혈 반정부 운동권 학생. 사회학과 학생으로 최근 노동학 서적을 읽은 후 노동권에 관심이 생겨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작업이 끝난 후 매일 공장 직원들을 모아 직접 야간 수업을 통해 계몽 시킬 정도로 책임감과 시민 의식이 투철함.

류준열 : 영화를 위해 살고 영화를 보기 위해 숨쉬는 경성 최대 규모의 극장인 단성사에서 일하며 영화 감독을 꿈꾸는 몽상가. 세상 물정에 관심 하나 없고 하루 종일 단성사에 쳐박혀 영화를 보는 것이 낙이며 평생 못 먹고 못 입고 다니며 모은 돈으로 단골 손님인 리차드 대사에게 중고로 구입한 카메라가 보물 1호.

어느 날 리차드 대사의 생일 파티에 각 주요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함. 당연히 대사가 눈 여겨 본 변요한과 경성 제일 부잣집 아들 이제훈도 참석했고 대사의 사진 촬영 부탁으로 류준열도 참석함. 박정민은 몰래 숨어 들어 이 날만을 위해 준비한 폭탄을 던지고 도망 감. 사실 이건 박정민의 빅픽쳐였음.
아수라장이 된 장내에 박정민의 계략으로 3명이 유력 용의자로 지명됨.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경찰서로 끌려 가고 이런 상황이 처음인 3명은 멘붕 그 상태. 그때 박정민이 면회 신청을 오고 나가서 자신들을 도와준다면 자백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함.
그 후 각자의 자리에서 반정부 운동에 힘 쓰는 카파즈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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