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빗토에서 새 도지사 선거에 어떤 사람 뽑을거냐고 젊은이들에게 앙케이트를 했는데
아는 사람 뽑거나 공약을 보거나 얼굴을 보거나 할거라고 대답하고, 이 사람 나오면 뽑겠다 하는거에 연예인들 이름 쓰고 그랬나봐.
그거에 대해서 시게한테 의견을 물어봤는데, 역시나 핵심을 꿰뚫는 대답이 나와서 새삼 다시 반했어 //-//
젊은 세대만 그런게 아닌데 굳이 이 대상으로 앙케이트를 해서 내보내는 자체에 바이어스가 들어가 있는거니까 사실은..
https://twitter.com/micany105/status/743591476433559552
(성격이나 신뢰성 등은) 판단하기 어렵고, 공약도 읽어본다 한들 이뤄지지 않는 것도 꽤 있습니다만,
젊은이들도 생각 이상으로 제대로 고민하고 있을거라 생각하구요.
그럼 고령자들에게 앙케이트를 하면 엄청 다른 답변이 나올 것인가 하면, 그렇지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역시 (투표하러) 갔으면 좋겠다고는 생각하네요.
누구에게 투표해야 할지 모르겠는 상황이라면, 기권표라도 내는 것이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