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니어 시절
쇼-오노군 오랜만이네. 시간 갖고 얘기하는 거. 작년 여름이후려나.
오노-그렇게나 만나지 않았었나? 왠지 그런 느낌이 안드네(웃음)
쇼-얼마전에 오노군에 대해서 이야기했어. 쥬니어중에 제일 상냥한 사람은 누구? 라는 질문이 있어서,
나 오노군이라고 대답했어. 오노군 화내는 걸 본적이 없는 걸.
오노-그야 난 화낸 적이 없는 걸(웃음) 열받는 경우는 있지만(웃음)
진심으로 화내는 경우는 없으니까.
...랄까 쇼군한테만은 화내지 못하는 걸까나~
쇼-아하하. 뭐야? 그 의미 심장한 눈(웃음) 오노군은 항상 그런말 한다니까. 두근거리니까 하지마~
오노-두근거리지 말라니까(웃음)
쇼-오노군이 교토에 간 후로 쭉 쓸쓸했어. 전화해도 오노군은 없는 걸.
오노-맞아. 처음부터 둘은 엇갈리는 인생이었어.
쇼-아하하. 왜 그런 캐릭터가 되는 거야(웃음)
오노-쇼군이 좋은 걸.
쇼-엄청 의미심장한 눈...(웃음)
2년전 여름에 밤새 얘기한 적 있었지?
오노-쓸데없는 이야기 하면서 아침이 되버렸지.
쇼- 맞아맞아. 그 날 아침까지 이야기할 필요는 어디에도 없는 이야기(웃음)
오노-그래도 즐거웠어(웃음) 지금도 그렇지만 그 시절의 나는 빛났었지?(웃음)
쇼-아하하. 뭐야 그거(웃음) 오노군은 한상 눈부신 존재야.
오노-그렇지? 나, 역광이니까. 깜짝놀란다니까(웃음)
쇼-정말이지! 무슨 소리하는 거야? 그래도 이 이상함이 너무 좋아(웃음)
데뷔 후
쇼-나 오노군은 어딘가에서 만났던것 같은 이상한 기분이 들었어. 데자부라고 하나?
하지만 선배니까, 말을 못 걸었어. 귀여워해 주기는 했었지만.
오노-그랬었나?
쇼-그래서 말야. 처음으로 투어에 참가했을 때 오노군이랑 맛상(마츠모토 준이치)이
내 방에 난입해 왔어. 엄청 날뛰었어. 어? 오노군, 이렇게 장난치는 사람인가? 라고.
조용한 이미지였는데...맛상이랑 세트가 되면 날뛰어.
그래서 오노군이 교토에 가기 얼마 전부터 친해졌어. 그 후에 나도 교토에 가서...
오노-맞아. 거기서 허물없어졌지.
쇼-그 때는 내가 오노군 방에 자주 놀러 갔어. 데뷔 회견으로 하와이에 갔을 때도
오노군이랑 둘이 같은 방에서 계속 같이 행동했었어.
샄샅♡
샄샅 반응이 좋아 또 올려보는 일화
본인해석임...오역의역다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