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날 오랜만에 가족들이 다 같이 밥을 먹게 되었는데
아부지가
다 같이 밥먹는것도 오랜만인데 사진이라도 찍을까?라고 했는데
다른 가족들 창피하니까 그런 것 좀 하지마
이래놓고 막상 카메라 들이미니까 다들 브이~ 하면서 사진찍었다는 훈훈한 일화가
쇼네 동생이 어려서 집에서 담배를 못피우니까 뒷마당 작은 한쪽에다가 아예 담배 피우는 곳을 만들어놓으셔서 거기서만 담배피셨다는 그런 분... .
그런데 거기에 심심하니까 TV라도 둘까? 라고 했다가 이웃한테 민폐니까 하지마라고 가족들에게 쿠사리 드셨다는 그런 분...
이 모든 일화는 하나마루카페에서 쇼가 한 말입니다 :) ㅋㅋㅋㅋ
일본 공무원이라 그래서 권위적이고 딱딱하신 분인가 했는데 이거보고 오.. 했음 ㅋㅋ
이런거 보고 자랐을 사쿠라이를 생각하니 뭔가 설레는데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