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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피에르 나카노상(밴드 凛として時雨의 드러머)이 라디오에서 애들 라이브 감상 얘기한거 번역 (매우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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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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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내용 

바로 굿즈를 사러갔어. 돔에 도착하자마자 굿즈가 갖고싶어서 사러갔어...충전기를 파는걸 알고있었기 때문에 「충전기간」이라는 이름의 충전기를 팔았어. 이로써 당신도 충전기간이라고 쓰여있는...충전기가 갖고싶어서. 그리고 우치와랑 바스타올도 팔고있었으니까. 토드백도 다들 갖고 있어서 이것도 갖고싶었고. 그리고 팬라이트! 팬라이트가 피스톨형태라서 어떤식으로 손에 쥐면 가장 흔들기 쉬울까 계속 흔들면서 생각했어. 색은 레드 한가지! 남자는 레드 한 색깔 같은. 그런것도 포함해서 캇툰다움이 전면적으로 드러났다고 해야겠지. 굿즈도 그렇고.
기뻐서 어쩔줄 모르면서 접수처에 갔더니 「오미야게가.....」라면서 관계자들한테 나눠준 물품에 충전기간이 들어있어서 말이지 (웃음). 나 충전기간이 두개가 되어버렸네! 이러고 기뻐했는데! 근데 열어보니까 색이 다른거야. 이런 배려가! 두개를 다 모았어. 관계자 접수처로 입장한 이런 열렬한 팬은 나 뿐이지 않을까 하며

(쇼쿠라에서)셋션을 하고나서부터 정말 너무 좋아하게 되어서, 나를 하이픈이라고 불러도 상관없을 정도로 좋아하게 되었어. 진심으로 반해서...정말 좋은 사람들이고, 멋지고, 훌륭하고, 유머러스한 면도 있으니까.

라이브도 3시간 이상 했는데, 너무 눈깜짝할새에 끝나서 깜짝 놀랐어! 3시간이 넘는데도 이렇게 시간가는걸 느끼지 못하게 하는 라이브가 가능하다는 게 대단해. 게다가 3인만으로 도쿄돔을 해냈잖아. 백댄서도 없이, 밴드도 없이, 3인으로 해냈어. 같이 했던 곡은 역시 애착이 강하니까...그게 너무 멋있어서! 나는 처음으로 밴드가 아닌 라이브에서 울었어. 너무 멋있어서! 너무 멋있어서 우는 내 자신이 놀라웠어...

캇툰 충전 전 라스트 라이브잖아
기본적으로 쭉 구성이 잘 짜여진 라이브를 해온 사람들이니까, 캇툰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를 생각했을 때, 감동적인 분위기를 조성해서 「괴롭지만...」이런 식으로 하는 것도 가능했을거야. 
근데 이 사람들은 관객들을 즐겁게하는 쪽으로 생각했더라고. 즐겁게 웃는얼굴로 또 만나자 이렇게. 좀 시리어스한 방향으로 끌고가는 이미지가 있잖아 캇툰은. 근데 그게 아니라 사람들을 웃는얼굴로 만드는 방향으로 끌고가려고 하고있었고 그걸 해냈어.

그랬지만, mc에서는 해야할 말은 확실하게 전달하고...캇툰이라는 그룹은 이라면서 그만둔 멤버의 이름을 말하고...그 사람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자신은 캇툰이 아니었을지도 모르고 도쿄돔에서 이렇게 여러분과 만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고. 그래서 정말 감사한다고 그만둔 각 멤버도 포함해서 응원해줬으면 하다는 말을 하는 걸 듣고 「.....멋있어~!!!!!」 라고 생각하며 뭉클했어. 그렇게 언급한 것에 대해 모두 기뻤을거라 생각하고 더욱 더 응원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을거라 생각하고..
그렇잖아..많은 일이 있었잖아. 우리한테는 상상은 물론...절대 가늠할 수 없는 10년간이었다고 생각해.  
그 시간을 함께한 팬도, 멤버도, 스태프들도 강할 수 밖에 없지! 결속도 강하고.

팬분들이 나 같은 사람한테도 감사했다면서 굉장히 상냥한 메세지를 보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라디오에서도 몇번이고 이야기했지만, 돔에서도 나한테 말걸어주시고. 캇툰은 정말 훌륭한 팬들한테 둘러싸여있어. 스태프들도 조명 스태프분이었나 우치와를 흔들고 있더라고...정말 따뜻하더라
캇툰의 멤버도 하이픈 여러분들한테 감사하다고, 멤버를 지탱해준 스태프분들한테도 감사한다고, 그리고 콘서트의 조명, 스테이지 등의 기자재한테까지 감사한다고. 「물체도 소중히하는 캇툰」이랄까. 재밌잖아! 절로 웃게 만들고. 근데 정말로 스테이지한테도 고맙다고 생각하고 있을만한 사람들이니까, 그라운드에 인사하듯이 말야. 카메나시군은 야구도 하고있으니까. 특히 그런 부분도 착실한 사람이라.

우에다군의 피아노가 또 좋았어! 타악기는 연주자의 감정이 가장 잘 드러나는 악기라고 생각해. 드럼도 그렇지만 피아노도 타악기니까. 게다가 피아노는 멜로디도 연주할 수 있으니까, 더 그 사람의 감정이 드러난다고 할까. 매우 아름다운 소리였어. 처음에 연주하기 전에 떨고있는거야. 돔은 꽤 거리가 있는데도 그 긴장감이 전해졌다니까. 패트병의 물을 마시는거야, 그걸 나카마루군이 뺏어서 마시는데! 그런 일련의 주고받음이, 와아아아~~~ 하면서 뭉클해지고 긴장도 풀리잖아. 멤버간의 배려 같은거. 모두 저마다 솔로활동을 하게되는거니까 서로에 대해 많이 생각을 하고 있는거겠지.

나카마루군이라는 사람은, 사물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듯이 굉장히 냉정한 판단을 하는 면이 있어...기본적으로는 뜨거운 사람이지만. 카메나시군에 대해서 멋있는 존재로 있었으면 한다는 게 있어서. 카메나시군은 확실하게 멋있는 행동을 하잖아. 무대를 떠날때도 그렇고. 그걸 나카마루군이 패러디해서 흉내내고 하는거야.
카메나시군은 멋있는 존재로 있어줬으면 하니까...개그적인 측변은 다른 멤버가 맡는 그런 느낌
쟈니스에서도 쭉 완전하게 멋진 존재로 있어줬으면 한다는 그런 생각이 있는게 아닐까...
그런 멤버 저마다의 역할이랄까 그런걸 서로 생각해주고 있었고. 이 멤버 구성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 충전기간동안 모두 기다릴거고 돌아왔을때는 결속도 한층 더 단단해질거고 다들 응원해줄거고...

우에다군이 떠난 팬들도 있다고 말했지만,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 
캇툰이 어떻게 되었을까 보고싶어서라도.
아마 글레이, 라르크, X, LUNA SEA 같은 밴드도 그렇다고 생각하거든. 한번 떠난 팬들도 있지만 계속 활동하면서 재밌는걸 제공하면 모두 돌아오거든. 또 보러가자 이러면서. 심지어 가족단위가 되어서 말이지. 부모와 자식이 같이 보러가자라든지. 세대를 뛰어넘어서 보러 오거나 하니까. 때문에 계속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충전기간으로 캇툰을 절대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웃는 얼굴로 즐겁게 매듭을 지은 것은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했어.

그리고 카메나시군한테 연락을 했어. 이 사람은 말이지, 라이브가 끝나고나서 당연하다는 듯이 고잉에 출연했다니까 대단해. 카메나시군한테 보낸 감상을 그대로 읽자면


수고하셨습니다.
같이 셋션했던 곡은 물론 라이브 전반을 통해 정말 멋있고 훌륭한 사람들이라고 다시 한 번 생각했습니다!
그 셋션 이후로, 하이픈 여러분들한테 정중한 감사의 편지, sns 메세지 등을 받았고, 돔에서도 말을 걸어준다든지, 캇툰은 정말 상냥하고 훌륭한 팬들이 있는 그룹이네요.
캇툰은 나 같은 사람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10년간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남아있는 팬들과 멤버의 유대감은 매우 깊은 것으로, GLAY, LUNA SEA, 우리가 매우 좋아하는 X JAPAN(립스에서 액체질소분사? 오마쥬는 최고!)도 그렇지만, 실력이 있는 그룹은 때때로 멈추어도 좋으니까 그래도 계속해나가면 해나갈수록 관계는 더욱 공고해지기 마련이라.
그렇기때문에 충전기간이라는 선택은 잘했다고 생각하고 무엇보다 미래로 이어지는 라이브를 해준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착실하고 멋있게 전할 건 전하고 모두가 웃는얼굴이 될 수 있는 즐거운 공간에서 라이브를 끝낸것은 솔로 활동을 포함 앞으로를 기대할 수 있는 마무리였던게 아닐까 합니다. 그만둔 멤버의 이름을 이야기한것도 모두 기뻤을거라 생각해요. 하이픈이나 스태프 기자재를 포함 모두 함께 극복해온 느낌이 드네요.
흔하디 흔한 감상이 되어버렸을지도 모르지만, 앞으로도 쭉 응원하고싶고 진심으로 만나게 되어서 다행이야! 라이브 같은 스케줄이 있어서 못왔던 셋션 멤버도 분명 그렇게 생각할거야.
또 언젠가 같이 합주할 수 있도록 이쪽도 열심히 할거고, 바쁠거라 생각하지만 건강에는 주의하면서 서로 열심히 합시다.
길어졌지만 답변은 없어도 괜찮으니까 또 만나게 되면 천천히 얘기나눠요.



이런 내용을 보냈고 답변도 왔고.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응원하고 싶어져요.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생각해요.

캇툰 특히 카메나시군은 이미지가 몇층에 걸쳐서 있다고 생각해요. 잘 모르는 사람이 생각하는 카메나시군의 이미지와, 캇툰 라이브에 다니는 사람이 갖고 있는 카메나시 카즈야는 실은 이런 사람이라는 이미지. 관계자가 보는 이미지, 다양한 시각이 있고 이런저런 말을 듣는 와중에 카메나시군은 어떤 위치에 서서 해나가야할까 라는걸 하고있는 사람이고.
그건 정말 너무나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굉장함이야. 하지만 그걸 확실하게 유지하고 있잖아.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플랫한 위치에서 힘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고, 계속 응원하고싶다는 마음이 드는 사람을 새로이 만나서 좋은 관계를 형성해나가고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곡 소개-> 셋션에서도 했었고 라이브에서도 인상에 남었던, 캇툰의 MOON

방송 끝에는 매번 사이키델릭바이올랜스크라이임오프비쥬얼쇼크! 위아~X!지만 오늘은 KAT_TUN! 이었습니다.








애들이랑 같이 일해본 분들이 이렇게 애정을 갖고 애들 지켜봐주는 게 너무 고맙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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