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KAT-TUN이나 팬을 지탱하는게 아니야.
내가 팬이나 KAT-TUN으로부터 지탱받고 있었어.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
같은 것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같은 것을 가장 사랑하는 것,
우연일지도 모르고, 그것은 기적같은걸지도 모르겠어요.
멤버의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 안심할 수 있어
그런 의미로역시 가족이지 않을까
멤버랑 의미도 없는, 싱거운 대화를 하는 것만으로 안심이 돼.
뜻밖에 손을 내밀는 순간의 다정함. 겉치레가 아닌 진심의 다정함 같은게, 우리 멤버에게는 있어요
그래서 나는 "이 멤버를, KAT-TUN을 좋아해" 라고 뼈가 부러진 순간 다시한번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