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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덬의 술 이야기2 (칵테일 상식 2)

무명의 더쿠 | 03-15 | 조회 수 1367

앞에 이야기를 못본 덬들을 위해

 

1편은 여기로  http://theqoo.net/229163288 

 

첫번째 이야기는 칵테일의 간단한 소개였어

 

이제 밤이 되었으니 술 이야기를 좀 더 심도 있게 해보려고해

 

난 목이 좀 칼칼해서 유자차에 예거마이스터랑 앙고스트라비터스 오렌지를

적당히 섞어마시면서 이 글을 쓰고 있어. 노곤하니 확 풀리는 기분이야

감기기운 있으면 마시는 나만의 민간요법인데 나중에 칵테일 레시피 할때 다시 언급해줄께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이야기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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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cyWjfp.jpg

 

 

2. 칵테일의 역사

칵테일이라는 말이 나오기 전 혼합된 음료의 기원은 아주 오래되었어.

기원전부터 이집트에서는 맥주에 꿀 섞어서 마셨고,

로마에서는 와인을 생수에 섞어 마시기도 했데.(아니 닝닝하게 왜??)

이런 경우는 중세기까지 이어져 왔고.

1658년 인도주재 영국인은 펀치(Punch)를 고안해 냈데.

펀치 이야기는 지난번 글에 잠깐 언급한 것 기억나지?

펀치는 인도어로 다섯을 의미하는 것으로 재료로는

술, 설탕, 라임(과일), 스파이스(쥬스), 물 등 다섯가지를 사용하는 것이 정석이래.

 

4Hr0tiL.jpg

 

이 혼합된 음료를 칵테일(Cocktail)이라고 불려진 것은 18세기 중엽쯤으로,

1748년 영국의 책자 'The Squire Recipes'에 칵테일이라는 단어가 처음으로 나와.

1870년대에 제빙기가 개발되어 근대적인 칵테일이 등장했고.

20세기에 이르러 미국에서 발달되어 현대적인 칵테일이 출현하였고,

지금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고 계속 새로운 레시피의 칵테일이 탄생하고 있어

 

솔직히 말하면 술의 브랜드가 아닌 종류는 한정되어 있고 

 바텐더는 많다보니 지구 반대편에서 비슷한 레시피가 탄생하기도해 ㅋㅋㅋㅋㅋ
 

 

3. 칵테일의 어원

칵테일(Cocktail)이라는 말은 Cock + Tail, 즉 수탉의 꼬리란건 다 알꺼야.

어째서 음료에 수탉의 꼬리라는 이름이 지어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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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설이 분분하여 정설이 없지만 가장 많이 알려진 국제 바텐더 협회의 교재에 실려있는 어원설을 보면,

 

옛날 멕시코의 유카탄반도의 칸베체란 항구에 영국 상선이 입항했을 때의 일인데,

상륙한 선원들이 어떤 술집에 들어가자 카운터 안에서

한 소년이 깨끗이 껍찔을 벗긴 나뭇가지를 사용해서

맛있어 보이는 믹스트 드링크를 만들어서 그 지방 사람들에게 마시게 하고 있었다고 해.

당시 영국인은 술을 스트레이트로만 마시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은 매우 진귀한 풍경으로 보였지.

한 선원이 "그건 뭐지?" 하고 소년에게 음료의 이름을 물어 보았는데

소년은 그때 쓰고 있던 나뭇가지를 묻는 것으로 잘못 알고 "이건 코라 데 가죠(Cara de gallo) 입니다" 하고 대답했데.

코라 데 가죠란 스페인어로 "수탁의 꼬리"란 뜻이었던거야

소년은 나뭇가지의 모양이 흡사 수탉의 꼬리를 닮았기 때문에 그렇게 재치 있는 별명을 붙여 대답했던 것이지.

이 스페인어를 영어로 직역하면 테일 오브 칵이 되고,

그 이래로 선원들 사이에서 믹스트 드링크를 테일 오브 칵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이윽고 간단하게 칵테일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 것이 가장 유력한 칵테일의 어원이야

그럼 이 설만 있으냐 아니 내가 말했든 이것은 가장 유력한 설일 뿐이야

수탁 꼬리의 어원  말도고 또 하나의 설이 있어


18세기 초 미국 남부의 군대와 아소로틀 8세가 이끄는 멕시코 군의 사이에 충돌이 계속 되었데 

이윽고 휴전협정이 맺어지게 되어 그 조인식장으로 선정된 멕시코 왕의 궁전에서

미군을 대표하는 장군과 왕이 회견,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주연이 시작되었고,

연회가 무르익을 즈음에 조용한 발 걸음으로 그곳에 공주가 나타났데.

공주는 자신이 정성껏 만든 술을 장군 앞으로 들고 가서 권했어.

한 모금 마신 미국의 장군은 그 맛이 좋은데 놀랐지만

그 보다도 눈앞에 선 공주의 미모에 더욱 넋을 잃고 저도 모르게 그녀의 이름을 물었어.

공주는 수줍어 하면서 "칵틸" 하고 대답했다고 해. 공주의 이름이 칵틸이었나봐 

장군은 즉석에서 "지금 마시는 이 술을 이제부터 칵틸이라 부르자." 하고 큰소리로 모두에게 외쳤데.

훗날 칵틸이 Cocktail로 변해서 현대에 이르렀다는 이야기야

 

뭔가 허무 맹랑하고 소설 같은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는데  

칵테일이라고 부르는 음료의 발상이 18세기 중엽이란 것은

당시의 신문이나 소설에 그 문자가 있는 것으로 미루어 믿을 만하며,

또 전자나 후자 모두가 그 발상지로 하고 있음도 흥미로운 일이라 할 수 있다고 봐
 

그리고 재미있는 것이 두가지 어원 모두 멕시코를 기원으로 하고 있다는거야

본격적으로 그 이름이 퍼지게 된 것은 영국과 미국이지만 그 어원은 멕시코로 본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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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에서 칵테일 기본의 마지막으로

잔의 크기나 술의 종류, 섞는 방법에 따라 칵테일의 종류를 구분짓는 시간을 가져볼께

 

길고 딱딱한 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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