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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시게아키의 클라우드 (2016.03.15) /캡쳐본 추가/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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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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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토 시게아키에 의한 정말 지극히 사적인 라이너노트 번외편

QUARTETTO가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짝짝짝짝
여러분 덕분입니다.

그걸 기념해서, 어렵지만, 솔로곡의 라이너 노트를 말이죠・・・ 할 겁니다요・・・ (아무도 부탁하지 않았지만)
멤버들의 불만을 각오하고 초 극사적으로 기술하겠습니다.




LIS'N (마스다 타카히사)

이번 마스다상의 솔로도 NEWSKOOL를 만들어주신 Ryohei상과의 콤비입니다만, 
LIS'N 은 평소 곡들과는 다르게 마스다상의 랩 보컬로만 시작됩니다.
반주가 들어오는 4소절의 끝부분. 
거기서 이 곡의 멋짐이 증명되는 거나 마찬가지에요.
뭐, 진짜로 Touch 그 사람이랑 동일인물!? 하고 생각될 만큼, 남자답고 도S의 분위기를 내고 있지만, 안심하세요, 맛스입니다.
이거 듣고 있으면서 서바이벌을 하고 있던 맛스가 떠올랐어요.
어쨌든 리슨이니까요.
들어줘. 가 아니에요 이건.
들어라. 입니다.
그리고 곡 중반부부터는, 닥쳐. 그리고 날 봐. 래요.
도 S!!!!!!!!
언제부터 당신 그렇게 어른이 된거야!!! (연상이지만)
안돼! 마스다군이 말하는 대로 되지 않을거야!! 
(갑작스럽지만 나카지마 켄토에게 타의가 있는 건 아니에요, 말하고 싶을 뿐입니다) 
하고 생각하면서도 이걸 듣고 반해버리는 팬 여러분, 속출하고 있겠죠 웃음.
마스다상의 표현력의 폭에는 늘 경의를 표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영어 발음이 좋고, 일본어도 본격적인 서양 음악스러운 이 악곡과 어울리도록 발음하고 있어. 진짜, 멋있어.
「주파수」를 이렇게 쿨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 없을거야, 진짜.
멤버가 아니더라도, 이 곡이 발매되었다면 그냥 좋아져서 구입했을지도 모를 정도로 좋아해요.
덧붙여 얼마 전,  「piece of cake는 어떤 의미인지 알아?」 하는 이야기를 들어서, 
「조각낸 케이크 한 조각이잖아?」 하고 대답했던 참.
「그렇긴 하지만, 『낙승(힘을 들이지 않고 쉽게 이김)』 이라는 의미로 사용한대!」 하고 알려주었습니다.
외국 사람들에겐 한 조각의 케이크를 먹는 건 쉬운 일이겠지만, 저에겐 힘들어요。。。


愛のエレジー (코야마 케이치로)
전작에서 로메오를 셀프 커버했던 코야마상입니다만, 이번 작품도 그에 이은 가요곡.

꽤 댄서블한 노래를 좋아하는 코야마상이 두곡 이어서 이 라인으로 간 건 의외였지만, 정말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스페니쉬한 기타가 연주하고 있는 건,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와(和)의 향이 풍기는 건, 琴(일본의 현악기) 의 소리의 효과려나.

그리고 가사는 zopp씨. 가요곡 하면, 역시 이 분이죠.
코야마상, 이번에도 비련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에레지(애가)니까요.
누군과 사랑에 빠져도 아른거리는 사람이 있다는 건, 이미 사랑에 빠져 있지 않는 건 아닌가 싶은 이야기지만, 
그만큼의 사람을 잃은 후회가 어째서인지 코야마상에게는 어울려.
겉으로는 현실에 충실할 거 같은데. 웃음

「나(俺 *남자가 사용하는 1인칭)」 라고 나와있듯, 이 곡은 남자 주인공이 1인칭으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 남자가 "다 드러내"라고 말하고 있는 상대방은・・・
자기 자신이겠죠.
마음 속에서, 후회가 날뛰고, 괴로워 하고 있어. 영원의 정열이 울고 있을 정도로.
그런 자기 자신을 드러내! 라고 말하고 있어.
그리고 결국에 다 드러낸 마음이야말로, 코야마상의 그 대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겁쟁이」 라고 나간 그녀는.
마음 속에서는 지금도 웃고 있으며, 언젠가 돌아올거라고 생각하고 있던 그녀는.




다른 누군가와 잠들・・・・・




말 못 하겠어・・・( ;;) 흡




너무 불쌍해, 코야마상・・・



・・・ 끄하



어머, 너무 감정이입했네요.

코야마상, 그 고뇌를 라이브 회장에서 드러내고, 부디 행복해지세여!!!!

여담.
제 솔로 가사에는 원래 엘레지 라는 프레이즈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코야마상의 솔로 타이트를 듣고 급하게 가사를 변경했습니다. 웃음

우리들 얼만큼이나 싱크로 하고 있는거야! ㅋㅋㅋㅋ


星の王子さま (카토 시게아키)

자, 제 곡입니다. 라고 해도, 이 곡이 만들어진 흐름에 대해서는 전에 여기에서 썼기 때문에, 따로 쓸 건 없지만.

아까 엘레지의 이야기 뿐 아니라, 가사는 꽤 바꿔썼어요. 레코딩 중에도 바꿔썼습니다.

이번은 평소보다 일본어를 많이, 그리고 중요하게 쓰고 싶었으니까. 
영어라면 그렇게 세세하게 바꿔쓰기 어렵잖아요. 내 어휘력도 그렇게 없기도 하고. ㅋㅋㅋㅋ

덧붙여 이건 이곡에만 한정되는 건 아니지만, 늘 하고 싶은 거나 주력한 부분은 2절에서 하고 있어요.

포이트리 리딩(*시 낭송)은 「ヴァンパイアはかく語りき(*뱀파이어는 이렇게 말했다)」 에서도 살짝 했지만.

그 땐, 막대한 양의 가사를 곡에 가득 넣기 위한 방법이기도 해서. 
(근데 그 노래 짱이네. 나 엄청난 일을 했군 웃음 이거 할 쟈니스 나 뿐이겠지 웃음)

그저 이번에는 책을 읽고 있을 때 머릿 속에서 들릴 거 같은, 포에틱한 분위기로 하고 싶어서 리딩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가사이지만, 1절에는 많이 「어린 왕자」 오마주를 군데군데 넣었습니다.

2절도 처음의 영어 부분은, 실제로 「어린 왕자」에 있는 문장입니다.

다만, 그 외의 2절은 「어린 왕자」를 읽은 저만의 언어입니다.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론 「가을에 핀(*秋に咲いた)」 의 부분의 리딩이 마음에 들어요.

덧붙여, 처음에 떠오른 멜로디는 invisible의 부분이였습니다.

그 부분도 포함해서 전체적인 코러스를 마음껏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니, 코러스 덕분이에요, 이 곡은.

협력해주신 코러스 여러분, 감사합니다.

매번 생각하는 거지만, 제 솔로, 스스로가 부르는 게 아니라 누군가에게 제공하고 싶어. 웃음

내 목소리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목소리로 듣고 싶어요...

하지만 제대로 부를 겁니다! 왜냐면 내 솔로곡이니깐! 웃음 (당연한 거임)


Encore (테고시 유야)

전작 「あなた」에 이어서, 이번 작품도 발라드. 
인트로부터 테고시상다운 페이크가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만.
어라, 평소와는 달라.
비브라토를 최소한으로 억누르고 있는 듯 합니다.

지금까지의 「THE 테고시」라는 보컬이 아니라, 가사 캐릭터에 파고들어간 듯한 아름다운 노랫소리...

엄청 멋있지 않나요!!!
그 보컬로 감싼 공기감은 전체와 감정이 통하고 있네요.

코야마상과 동일하게 Encore도 실연송이지만, 
이 보컬의 효과 덕분에 愛のエレジー와는 전혀 성격이 다른 주인공이 떠올라.

愛のエレジー는 「겁쟁이」 라고 들은 남자. 서툴고 비참한 남자라고 자각도 하고 있어.

한편 Encore는, 「모르겠어」 혹은 「이젠 그만할래」 (개인적으로는 후자가 남자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라고 하는 남자.

서로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어긋나고, 
서로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이별을 택했어. 
그것이 상냥함이라고 생각했고.
하지만, 연인이 없어지고 나서 알게 되었어.
풍경이 빛 바래 보이고
아침에 있다고 생각하고 머리를 쓰다듬었던 그녀는 그곳에 없고, 머리를 쓰다듬던 손을 허공을 가르고・・・



ヽ(´Д`;)ノ으앙


그렇게 좋아하면 지금 당장 만나러 가라고!!!
상대방도 분명 그걸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우물쭈물 고민하고 있는 사이에 다른 못난 남자랑 만나서 결혼 할지도 몰라!!!
봐, 졸업의 더스틴 호프만처럼 빼앗으러 ㄱ・・・・



잠만.


설마 그 여자친구・・・


이제 이 세상에는・・・・


보면 마지막에 너는 이제 없다고・・・・


설마 헤어진 직후에 어떤 사고가?・・・・・



그래서 강제적으로 마지막 사랑이 되어버려서・・・
하지만 바보처럼 바랄 수도 없는??????



。・゚・(ノД`*)・゚ ・。거짓말이라고 해줘~!!!!


・・・・


어머, 또 맘대로 망상해버렸어. 무의식중에 망상에 빠져버려, 이런!
몇 번이나 말하지만, 어디까지나 이건 저의 초 극사적 해석이라 정답은 없기 때문에, 
여러분 마음대로 망상해주시길 바랍니당.

어쨌든 좋은 노래임다!!! 테고시 유야에 의한 왕도 실연 러브송, 꼭 즐겨주세요!!!!!

덧붙여 작곡에는 WHITE JAM의 SHIROSE상이 들어가있네요.
들어보니 그 향이 뿜뿜!!! 납득되는 퀄리티네요!!!



―――― Special linernotes by Shigeaki Kato.



이런 느낌으로 어떠셨나요.
솔직히 못 쓸 줄 알았는데, 의외로 가능했네요.

단지 한번 더, 이전에 썼던 라이너노트도 포함해서, 정말 정답은 아닙니다.
마음대로 즐겨주세요. 마음대로 생각해주세요. 틀리는 건 없으니까요.

이렇게 카토 시게아키에 의한 정말 지극히 사적인 라이너노트는 이걸로 종료입니다!!!
진짜 다른 일들 제쳐두고 썼다구요! 웃음

그럼 또 언젠가 싱글 or 앨범이 나왔을 때 써볼까요!!

오늘은 여기까지!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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