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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상상력과 픽션이 절묘하게 어울러진 추천 만화.jpg (스압/스포주의)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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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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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소르시에>







> 제 7장 재능 <



http://i.imgur.com/qxMPbZk.jpg


7장의 첫 장면이야. 테오는 앙리와 니콜라에게 예술이 무엇이냐고 물어봐.

이 부분은 예술가들이 생각하는 예술이 보통 어떤 것인지 알려주는 장면인데,

이 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조금 더 지나서 나올거야. 잘 기억해둬.


http://i.imgur.com/oYmyNW3.jpg


아름다운 것을 그린다. 우리 화가는 자신의 눈에 비치는 세상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그리기에

보는 사람이 그것에 감동 하는거잖아? 하고 그들은 말해주고 있어.


하지만 테오가 이 질문은 한 이유는 그들의 대답을 듣기 위한 것이 아니야.


그럼 왜 그런 질문을 했던걸까?


http://i.imgur.com/Gd0KtyK.jpg


테오는 그들의 맞장구를 치지만 사실 이 질문을 하게 된 이유는 바로 니콜라의 말대로 빈센트를 언급하기 위해서였어.

그들이 말하는 예술과는 달랐던 빈센트의 그림들. 그들은 왜 빈센트의 그림을 보고 저런 말을 했을까?


http://i.imgur.com/65Vmzsk.jpg



현시대의 예술은 눈부시고 아름다고 뜻있는 것을 예술이라고 칭했고 인정해줬어.

그런데 화가임이에도 불구하고 빈센트는 기쁨과 아름다움뿐만이 아니라 슬픔과 고독을 그림으로 그렸어.

다시말해 보는 이도 즐겁지 않을 그림을 빈센트는 그렸던거야.



http://i.imgur.com/j5dvmdP.jpg


그런 빈센트의 그림을 놓고 테오는 옹호를 하며 예술의 의미를 다시 짚어줘.


http://i.imgur.com/C8ZQbOy.jpg


기쁨, 슬픔, 고독 이런것들을 떠나 예술의 의미는 있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존재하고 아름다운 것이라고 테오는 말해.

그 말은 꼭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것만이 예술이라 할 수 없고 꼭 그렇지 않아도 살아 있는 그 어떤거라도 그 존재만으로 아름다운거라는 뜻이기도해.



http://i.imgur.com/ja1lDBi.jpg



그런 말을 하는 테오를 보며 그들은 의아해 했고 그들은 빈센트의 예술을 받아들이기 어려워 했어.

그때 테오는 빈센트에게 일종의 '병'이 있다고 말하며 그의 예술관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해.

어릴 때부터 화낸 것을 본적이 없는 태생적으로 온순한 빈센트라며


http://i.imgur.com/5yvRGoF.jpg


분노와 결여 된 사람이라고 말해.


http://i.imgur.com/BIifvXz.jpg


테오는 빈센트를 그 어떤 일에도 반발하지 않고 모두 수긍하는 사람이라고 말해주고 있어.


 http://i.imgur.com/i3jkxtB.jpg


그래서 그런 빈센트는 세상의 모든 것이 아름답게만 보일거라고 말해.


http://i.imgur.com/UMSILOE.jpg



이어서 테오는 빈센트의 그런 점이 그의 재능이라고 말했고

그리고 세상은 곧 그의 재능을 알아줄거라고  해.



http://i.imgur.com/B91cLyn.jpg



다시 화면이 바뀌고 파리의 어느 길거리.

문 한가운데에 큰 구멍이 나있어.




http://i.imgur.com/wZJjAxB.jpg



테오는 그런 문을 보고는 모른척하지 않았고

그 문의 구멍을 한잠을 보기 시작해.



http://i.imgur.com/7LNdRQD.jpg





문을 고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거라는 말에




http://i.imgur.com/fAz3sIt.jpg




테오는 자신이 그림을 그려줄테니 그걸 걸어주면 어떻냐고 제안해.




http://i.imgur.com/x626rhA.jpg



다시 장면을 바뀌고 테오는 자신이 그린 그림들을 살펴보고 있어.

그림을 그리지 않고 자신이 그린 그림들을 살펴보는 빈센트를 테오는 뭐 때문에 그러는지 묻게 돼.



http://i.imgur.com/c2kpFBh.jpg



빈센트는 그림을 그리고 물감이 마르는데 까지의 시간을 생각하지 못했고

그래서 자신의 그림 하나를 줄까 하고 있었던거야.


누군가에 도움이 되고 기쁨이 되었으면 하는 빈센트를 바라보는 테오의 시선에 주목해줘!



http://i.imgur.com/MAN53Tr.jpg


꽤나 흥미로운 표정을 짓던 테오는 빈센트에게 천천히 쉬라며 권했고

자신이 그 사람에게 줄 그림을 고르겠다고 해.



http://i.imgur.com/yMsi55V.jpg


홀로 남아 빈센트가 그린 그림들 앞에 선 테오



http://i.imgur.com/fA67BN6.jpg



그러다 대뜸 테오는 과거에 자신들이 몰래 키운 개 이름을 물어.



http://i.imgur.com/scd3n5J.jpg



둘만의 추억이지만, 테오를 따르지 않았던 개.

그 개가 테오를 따르지 않았던 건 테오의 괴롭힘 때문인데 이 부분이 두 사람의 대화 포인트야.


http://i.imgur.com/5SgR6Uo.jpg


그리고 테오는 또 빈센트에게 물어 봐.

재능을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




http://i.imgur.com/wUw2Whr.jpg



모른다는 빈센트의 대답에 테오는 가르쳐줘.

기프트




http://i.imgur.com/KHZosIO.jpg




재능= 신이 주신 선물 (기프트)




http://i.imgur.com/8QsW0FK.jpg



기프트의 의미에 대해 빈센트는 굉장하다고 말했고

테오는 그런 형의 반응을 듣고 그 재능에 대해 덧붙여 말해.


그 재능은 모든 인간이 받는 건 아니라고



http://i.imgur.com/gHtiTY9.jpg



그 어떤 종목에서도 그 재능 받는 건 극소수의 사람들 뿐이라고



http://i.imgur.com/d89lTvJ.jpg



빈센트는 그런 재능을 가진 사람은 행복하겠다며 가볍게 말했고

그 말을 들은 테오는 형 역시 그 재능을 갖고 있다며 넌지시 대답해.



http://i.imgur.com/eiqrEAg.jpg



그 재능을 지닌 사람들은 해야 할 역할이 있는데

그래서 신은 인간에게 재능을 준거라고 설명해.


그 역할은 재능을 받은 인간에게 있어서



http://i.imgur.com/cVrFGoR.jpg


숙명.


피할 수 없는 숙명. 그 재능을 거부 할 수 없다.




http://i.imgur.com/ymvEzEe.jpg


그리고 테오는 말해.

신은 형에게 그림의 재능을 주셨고 형은 그 재능을 거부 할 수 없다고


형은 전세계 사람들을 사로잡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해



http://i.imgur.com/KvDSugA.jpg


그런데 어째서 그 재능으로 한명의 작업자를 위해 고작 그런 기쁨 때문에 그림을 그리려는지 물었고 분노해.


자신의 재능을 더 존중하고 더 소중히 여겨라고 말 해.




http://i.imgur.com/vg2zyic.jpg


분노를 모르고 오직 기쁨만을 생각하며 세상의 모든 것들이 아름답게 보인다는 빈센트를

테오는 질투도 했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건




테오는 그런 빈센트의 행동과 모습들이 그저 재능을 거부하는 것으로만 보이고 느껴진다는거야.






http://i.imgur.com/2AY3FjQ.jpg


동생의 분노를 느낀 테오의 표정


드디어 빈센트에게 조금씩 바람이 불기 시작해.



http://i.imgur.com/RXQUOdq.jpg


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나온 테오는 모자를 고쳐 쓰며 까먹었던 개의 이름을 떠올려.

평범한 순간으로 돌아오고



http://i.imgur.com/VJ8H2C3.jpg


작업실로 들어간 빈센트 앞에는 엉망이 된 그림이 기다리고 있었고


그리고 이번 이 사태는  빈센트에게 또 하나의 변화를 일으키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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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에서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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