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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엔터테이너의 조건> #01 LONG INTERVIEW① 아이돌 겸 크리에이터로서-「그렇기 때문에 보인 “제작방식”」(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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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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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10년 동안 엔터테인먼트를 둘러싼 환경이 크게 변했지만, 최강의 연예인은 생방송을 잘 하는 연예인이라고들 한다. 국내외에서 신흥 세력이 치고 올라와도 쟈니즈 사무소 소속 연예인의 인기가 굳건한 것은 그런 라이브를 잘 하는 힘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 틀림없다.

  도모토 코이치는 이 사무소 내에서도 유달리 무대제작에 고집스러운 남자다. 어렸을 때의 KinKi Kids밖에 모르는 사람이나 예능에서 보는 모습밖에 모르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은 상상 이상으로 제작 방면의 일을 많이 하고 있는 것이 이 사람의 본모습이다.

  팬들이 그를 왕자라고 부르는 이유는 단정한 생김새나 무대에서의 화려한 모습 때문만은 아니다. 철저히 완벽을 추구하는 프로의식, 자신의 세계관을 표현하기 위해 쏟는 연구와 노력, 다가가기 무서울 정도로 금욕적인 자세. 이 모든 것을 퍼포먼스를 통해서만 말하려고 하는 자존심. 일에 대한 그런 결벽과도 같은 모습이 왕자라는 별명을 긴 시간 그의 전매특허로 두게 만드는 것이다.

  일경 엔터테인먼트에서는 그런 직업인으로서의 도모토 코이치의 글을 연재하게 되었다. 무대 일을 중심으로 노하우나 제작에 얽힌 에피소드를 밝힌다.

  첫 회는 그 소개로써 확대판 인터뷰를 싣는다. 테마는 만드는 것의 시작.

  때는 쟈니즈Jr.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무소에 입소한 것은 19915, 12세 때. 입소와 동시에 도모토 쯔요시와의 듀오 KinKi Kids가 결성되었다.

 

쟈니즈Jr. 때 만들었던 토대

 

  처음에 스스로의 무대 제작을 경험한 것은 쟈니즈Jr. 때 계속 출연했던 NHK아이돌··스테이지(1:NHK-BS2(당시)에서 방송되었던 음악방송. KinKi Kids199310~19973월 레귤러 출연). 당시 우리의 노래가 없어서 기존에 있었던 곡을 마음대로 골라서 노래하고 춤추고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것을 매주 한 경험이 스스로가 무엇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가를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 것 같습니다.

  곡은 사무소 선배의 곡을 쓰거나, 당시 자주 들었던 가수의 곡을 쓰거나, 인기 있는 팝송을 메들리로 하거나. 스태프의 의견도 듣긴 했지만 비교적 자유롭게 고르게 해 주셨습니다. 지금의 주니어들도 그렇겠지만 그때 저는 열셋, 열넷 정도라 어른이 되고 싶은 때였으니까, 멋있는 곡만 부르고 싶어 했어요. 메이저한 소리들보다 어른스럽고 쿨하게 들리는 마이너한 것을. 제가 만든 곡은 마이너 코드가 많은데 그 토대는 그때 쌓인 거겠죠.

  지금은 어렴풋하게 생각날 뿐이지만 그렇게 해서 스스로의 무대가 어떻게 보이는지를 생각하고 만들어 가는 작업에는, 그때부터 매력을 느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여기부터 여기까지 프로듀스된 채로 시키는 대로 노래할 뿐이었다면 달랐을지도 모르지만, 우리 사무소는 그렇게 하지 않으니까. 주니어 때부터 스스로의 무대는 스스로가 생각해야 했어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그런 주1회의 일상과도 같은 훈련을 지나 이번에는 콘서트를 구성하는 것에도 도전. KinKi Kids의 첫 단독 콘서트는 CD 데뷔로부터 3년 전인 1994년 말이었다.

 

  그 시점에도 여전히 스스로의 곡이 거의 없었으니까 아이돌··스테이지에서 했던 곡을 모아서 했습니다.

  콘서트의 흐름이나 강약은 (선배의) 백댄서를 하면서 여러모로 본 것도 경험한 것도 있었고, 다른 사람의 콘서트를 보러 갔을 때 스스로가 느낀 것이 마음속에 남아 있어서, 그 기억을 힌트로 해서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관객 입장에서 생각해 텐션이 오르는 순간이 있잖아요. 예를 들면 공연이 시작하기 전에 객석의 전등이 꺼져서 갑자기 어두워지는 때. 반대로 다시 밝아지면서 음악이 먼저 흘러나오는 것도 두근거리고.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사람은 마이클 잭슨. 직접적이라고 말할 정도는 아닌 듯하지만, 그 외에도 여러 무대를 보러 다녔다고 한다. 그래도 이건 하면 안 되겠네라고 말할 정도로, 금세 일을 생각하며 보게 되어서 그다지 즐기지는 못한다. 이야기는 단숨에 그의 엔터테인먼트 철학의 핵심에 가까워져 갔다.

 

  갑자기 요즘의 이야기로 넘어와 버렸지만, 예를 들어 도구에 관해서, 같은 것이라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방법이 있어요. 돈이 들지 않아도 든 것처럼 보이는 기술도 많이 있고요. 우리가 윤택한 환경에서 제작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만든 것이 그렇게 보일 뿐인지도 모르지요. 왜냐하면 제가 항상 보거나 생각하는 것은 제한된 예산, 제한된 시간, 제한된 조건 하에, 얼마나 고안해낼 수 있는가이니까.

  제작할 때의 순서는, 우선, 말도 안 되는 것이라도 좋으니까 머리에 떠오른 것을 겁내지 말고 그대로 제시해 보는 것. 그것에 대해 이건 안 된다, 그래도 이렇게 하면 비슷하게는 할 수 있지 않을까」「그것도 무리로군, 그러면 대신에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하며 접근해 봅니다. 그렇게 하면 점점 형태를 갖추게 됩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그렇게 하면 처음에 제시한 것보다 좋은 결과가 나온 적이 꽤 있습니다.

  아까 말했던 객석의 전기를 끄는 법도, 서서히 어두워지도록 하자라고 결정했지만, 수은 전등을 쓰는 회장이라면 한 번에 꺼지니까 장소에 따라 그렇게 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음악을 시작하는 방식을 바꿔 본다든지, 대신 어떻게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지요.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일이 있고요.

  그러니까, “그 때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계속 모색한다는 작업이 제게 있어서 엔터테인먼트를 만드는 방법이네요.

 

  누구도 본 적이 없는 것을 보여주어 관객을 놀라게 한다. 그것이 도모토가 다루는 무대나 콘서트의 큰 특징이며 쟈니즈의 모든 사업에서의 절대적인 테마이기도 하다. 관객의 예상을 뒤집고 싶다, 놀라게 하고 싶다, 라는 동기는 얼마나 가지고 임하고 있는 것일까.

 

  사실은, 관객의 반응에 대해서는 만드는 단계에서는 거의 생각하지 않습니다(웃음). 감각에 대해서는 더 단순히 내가 관객이라면 이거 두근두근하겠는걸하고 생각하는 정도. 그러니까 누군가에게는 시시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건 어쩔 수 없고요. 나는 이게 즐겁다고 생각한다! 즐겁지 않았다면 사과한다!입니다(웃음). 팬서비스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감각에 의지하지 않으면 제작은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솔로로 하는 작품인지 그룹인지에 따라 대응은 다릅니다. 솔로 콘서트에서는 일단 시작하면 곡의 순서도 바꾼 적이 없어요. 그렇지만 KinKi Kids의 공연에서는 첫째 날 관객들의 반응을 보고 여기의 곡 순서는 좀 그렇지 않아?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수정하는 때가 꽤 있어요. 솔로에 대해서는 곡부터 스스로 만든 것도 많으니까, 말하자면 코이치가 좋아하는 유형이라는 정해진 길이 있어서, 관객들이 어떻게 반응해도 이게 정답이야라고 믿고 있습니다.

 

마음에 여유가 생겼던 순간


  2000년에는 이후 그의 대표작이 되는 뮤지컬 SHOCK(2:2000년의 정식 제목은 MILLENNIUM SHOCK)와의 만남이 있었다. 사무소의 사장이기도 한 쟈니 키타가와가 제작 및 연출을 한 이 작품은, 강인한 육체와 깊은 표현력이 요구되는 높은 레벨의 뮤지컬이다.

 

  첫 공연은 거의 축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무소 안에서도 히가시야먀 (노리유키)씨나, (이마이) 츠바사라든가, 방향성이 비슷한 사람이 모여서 그것만으로도 재미있다고 생각할 만한 이벤트였고요. 그 전 해에도 저는 닛세이극장(日生劇場)에서 MASK라는 작품을 해서 뮤지컬의 즐거움을 알기 시작했는데, MASK와는 또 다른 축제라는 감각으로 참여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매년 제가 SHOCK의 주연을 맡게 된 것은 예상외였습니다. 쟈니 씨의 생각을 물려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그저, 쟈니 씨가 NO라고 할 만한 것은 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SHOCK는 쟈니 씨가 깊이 생각한 끝에 시작한 것이니까요.

 

  2005년에는 도모토의 생각에 따라 각본을 처음부터 재검토해, 독창적인 작품인 Endless SHOCK(3)로 새롭게 태어났다. 돌이켜보면 이것은 대외적으로도 내면적으로도 큰 변화였다고 한다.

(3:이야기의 무대는 오프·브로드웨이. 주연 배우인 코이치(도모토)의 공연이 좋은 평가를 받아 온·브로드웨이로부터 제안을 받지만, 신중하자는 쪽과 메이저로 진출하자는 쪽이 대립. 어느 날, 소품으로 쓰이던 칼이 진검과 바뀌어 코이치는 무대 위에서 그것을 눈치채지만, Show must go on을 신념으로 삼고 있던 그는 진검을 상대에게 건네고 연기를 계속한다. 이 작품의 총 공연 횟수는 2015년에 1300회를 돌파. 현재 일본에서 한 공연의 단독 주연 기록을 갱신 중.)

 

  그 수정이 저 자신에게, 그때까지 부족했던 것을 많이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말할 수 있지만, 생각해 보면 2004년쯤의 저는 어딘가 신경이 날카로운 채로 공연을 하고 있었어요. 함께 공연하는 후배가 생각대로 움직여주지 않으면 큰 목소리로 화를 내기도 했고. 그렇지만 그 해의 공연이 끝나면 화를 내는 건 의미가 없었군하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혼낸 사람은 반발하고, 저도 그 때는 걱정이나 감정이 앞서서 주변을 제대로 본 후에 화를 내지 못했어요.

  그런 반성도 있었고, 2005년에 새로운 것을 만들기로 했을 때 스태프와 정말로 밀접하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만들어 나갔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람들은 이렇게나 열심히 하고 있구나라는 것을 가까이에서 새로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말도 안 되는 요구에 응해 주고 비상식적인 시간까지 불평 하나 없이 일을 하고요. 아마 2000년에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계속 그랬을 겁니다. 제가 보지 않았을 뿐.

  그렇게 새롭게 보기 시작하니 스태프뿐만 아니라 함께 공연하는 분들 모두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좋은 의미로 힘이 굉장히 빠졌습니다. 안심과 신뢰를 가지게 된 데다, 제 속에 놀랄 정도로 여유가 생겼습니다.

 

다른 의견을 받아들이지 못할 때


  그러니까 20대 초반의 저를 돌아보면, 싫은 녀석이었다고 생각해요. 무언가 무대 위에서 문제가 생기면 누구야, 제대로 체크해 둬!라고 생각해 버렸으니까. 그게 아니었어요. 제대로 체크해도 문제가 생길 때도 있어요. 그때는 그런 것도 몰랐으니까 나는 열심히 하고 있는데 왜 그런 일이 생기는 거지하고 멋대로 짜증을 냈어요. 극중의 대사는 아니지만, 주변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려서 그랬다고 말해버리면 간단하지만, 사실은 자신이 없었던 거죠. 스스로의 의견과 다른 의견을 받아들이지 못할 때에, 이렇게 하고 싶어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이렇게밖에 못 해인거죠. 들은 것에 대해 오케이, 그렇게 해 볼까하고 쉽게 말하는 게 훨씬 멋있다고 생각하지만, 훨씬 어려워요. 그렇지만 나 혼자 낸 아이디어나 판단은 작은 것이니까, 주변의 의견을 들으면서 하는 편이 다이나믹하게 해나갈 수 있습니다.

  무대에 한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 없는 상태로 하는 것은 결국 상대방에게 아무것도 전달하지 못해요. 자신 없는 상태는 어딘가에서 반드시 결점이 드러나니까, 제가 하고 있는 일로 말하자면 봐 주는 사람에게 무엇도 남기지 못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있다고 착각하고 한다면, 상대가 끌려오긴 해요. 그렇다면 좋은 의미로 자신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게 되면 설령 아무리 못한다고 하더라도 어떤 의미로 설득력을 가지게 되니까요.

  물론 그런 자신감을 얻기 위해서는 철저한 연습이나 준비가 필요합니다. 해 보면 알게 되지만 납득할 수 있을 때까지 연습하면 실패해도 돼라는 기분이 듭니다. 그러니까 스스로가 납득할 수 있는 형태로 본 공연에 임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자신이라는 말을 들으면서 생각했다. 이전에는 작품의 뒷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을 유난히 싫어했던 도모토가 일부이지만 뒤의 사정을 포함해 이야기해 줄 수 있게 된 것은, 그것도 자신감이나 여유가 생겼다는 것인가 하고.

 

  아니, 뒷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지금도 싫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역시 뒷모습을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그 전부가 본 공연의 무대에 집약되어 있는 것을 봐 주었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그래도, , 저도 마이클 잭슨의 무대 뒤를 볼 기회가 생긴다면 꼭 보고 싶고, 그런 팬의 심리를 모르는 것도 아니니까(웃음).

 

  도쿄의 제국극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SHOCK는 최근 기대하던 지방공연도 추가. 2012년부터 후쿠오카 하카타좌에서, 2013년에는 오사카의 우메다 예술극장에도 9월 첫 공연을 한다.

 

  솔직히, SHOCK라는 작품은 원래, 제국극장에서 하는 것이 가장 완성된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반복하는 것 같지만 그럼 이 극장에서는 어떻게 보여주는 것이 최선인가?하고 생각하는 도중에 어쩌면 제국극장 이상의 좋은 연출이 태어날 가능성도 있어요. 그것을 제극국장에 적용시킬 수도 있고요. 공연장을 옮긴다는 것에는 그런 미지의 재미를 느낍니다.

  그리고 하카타좌 등, 지방에서 하면 신선한 반응이 와서 그것도 즐겁습니다. 그런 새로운 관객과의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면서 저는 무대에 서고 있습니다.

 

(20139월호)



*


넘나 다행인 것이 전부 표준어야.... 코코로노하나시보다는 쉽겠다....

올릴 때 한 챕터씩 한꺼번에 올리려고 해! 그래서 매일매일 올리지는 못할 거야... 이번주는 좀 한가해서 빨리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다음주부터는 바빠져서...ㅜㅜ

아 근데 진짜 도모토코이치 개멋있다ㅜㅜㅜㅜㅜㅜㅜ 코코로노하나시 읽으면서도 쯔요시 개멋있다 이랬었는데 킨키 진짜 나한테 왜이래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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