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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이쯤해서 정리해 보는 김명수 3대 얼평 명문.txt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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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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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상의 피조물

http://m.news.naver.com/special/read.nhn?mode=LSD&sid1=106&oid=423&aid=000000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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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엘. ‘2013 Mnet 20’s Choice’를 보다가 바로 위 장면에서 멈칫했습니다. ‘캡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고 말았으니 허허 이거 참…. 다행인 것은 옆에 있던 서른두 살 처녀도 “천상의 피조물이라더니, 과연 신은 계셔.” 말하더군요. 인피니트 컴백했죠? 뮤직비디오와 첫 무대 모두 잘 봤습니다. ‘칼군무’라는 말도 있듯이 인피니트에게선 직선의 이미지가 지배적이죠. 그 속에서 엘은 균형을 도모합니다. 그리고 그 균형은 매우 미묘합니다. 말하자면, 절제된 직선의 세계가 실은 매우 부드러운 속성으로부터 나오고 있다는 암시 같거든요? 직선은 곧 극한까지 당겨놓은 시위로 변하기도 하는 거죠. 화살을 튕겨내는 곡선으로서의 탄력을 동시에 지닌 겁니다. (사운드 측면에선 성종의 유릿날 같은 목소리가 또한 그런 균형을 잡아주고요.)

 

신곡 ‘Destiny’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전주를 포함한 도입부 몇 소절이라고 생각해요. 기존의 어떤 것을 돌파하려 하는구나, 앞으로 나가는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품위를 지키는구나, 공교롭게도 그 장면의 중심에 엘의 얼굴이 있습니다. 손으로 반쯤 가린 얼굴을 조금씩 드러내면서 노래가 시작되는 거죠. 제목과 같이, 이 노래는 올여름 인피니트에게 어떤 운명이 될까요? 신곡의 전쟁터 같은 요즘 판에서 장담은 섣부릅니다만, 엘의 얼굴이 각인시킨 바, 그토록 부드러운 절제는 인피니트의 질주가 최대 스피드로 치닫고 있다는 확신으로 이어집니다.

 

 

2. 롱 리브 마이 엘

http://theqoo.net/kdol/67262554

 

안녕하세요. 저는 3월 1일 무한대집회에 다녀온 일개 잉덬입니다. 인피니트 영접은 2010년 다시 돌아와 시절 이후로 처음이었습니다. 라스트 로미오 쇼케이스 티켓도 다음 날 학교 지각할까 봐 남에게 양도한 나년이지만, 솔직히 조금 설렜습니다.

저는 사람의 외모를 판단할 때에 감탄사가 자아지는 스타일보다는 매력을 더 많이 찾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엘의 잘생김에는 의심이 없었습니다. 평소에 엘의 외모에 대해 다음과 같은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잘생겼다. 솔직히 말해서 잘생겼다. 인간적으로 잘생겼다. 다음은 예전 카테고리에 작성한 비주얼 앓이 글의 일부입니다. ..어떻게 사람 동공이 저렇게 빛이 날 수가 있지 눈동자도 또렷하고 앞머리도 예쁘고 귀도 예쁘고 코도 예쁘고 눈썹도 예쁘고 눈매도 눈꼬리도 입술도 입꼬리도 턱도 광대도 다 존예시다 아니 존멋인가 존잘인가 진짜 눈이 굉장히 예쁘게 생겼다 입술도 흔한 모양은 아닌 것 같은데 깔끔하게 펜으로 딴 것처럼 입꼬리도 올라가 있고 잘라서 화장품 리뷰 써도 될 듯한 아름다움이야 코는 저 높은 콧대에서 빛 반사 빡 시키는 건 말할 것도 없고 코중격이 진짜 예쁘고 나와 있어 콧대 높이 생각해 보면 정면에서 봤을 때 지나치게 갸름하지도 않고 넓게 퍼지지도 않고 정말 예쁜 듯 눈도 애교살이 어떻게 저렇게... (전문: http://theqoo.net/kdol/48847724 ) 그랬습니다. 저는 취향따윈 개집에 있는 개나 줘 버린 엘의 얼굴 덕후였습니다. 얼빠는 아닙니다. 얼굴을 보고 좋아하는 건 아니니까요. 그렇지만 얼빠는 맞습니다. 잘생겼잖아요?

그러나 저의 지극한 얼빠심도 진성에 가까운 것은 아니었습니다. 왜 그랬을까 후회가 됩니다. 엘 실물이 개존잘이란 후기를 볼 때마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 잘생겼겠지! 사진이 저렇게 잘생겼는데! 하지만 사진과 똑같이 생겼겠지! 왜냐하면 이미 사진도 존잘이니까! 엘의 사진을 볼 때마다 두툼한 얼굴의 라인들을 저는 살로만 생각했습니다. 뭣도 모르고 라이트하게 덕질할 시절에는 엘은 다이어트를 안 하는구나, 보통 체격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크흑 애들 다 말랐어... 엘의 실물을 보기 전 제 생각은 여기까지였습니다. 그리고 실물 영접 후 이런 것들은 모두 하늘나라로. 저는 성열이 왜 엘 홈마에게 엘 못 찍는다고 질책했는지 바로 깨달았습니다.

삼일절의 무한대집회. 저는 42구역이었습니다. 엘이 이벤트를 수행하러 올라온 바로 그곳이죠. 저는 계에 욕심이 없었습니다. 인피니트가 현존 인물임을 확인하고(다시 돌아와 때에는 사실 인피니트를 보러 간 것이 아니고 우연히 보았기 때문에 감흥도 자각도 없었기에) 라이브를 듣고 춤을 보자. 그거면 충분해... 하는 마음이었지요. 그래서 다른 멤버들이 어느 구역을 가든 별 신경도 안 썼습니다. 사람들이 일어나고 소란스러운 일은 없었으면 했기 때문에 되려 다른 구역을 지정할 때마다 이쪽이 아니라 은근 좋아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엘이 함성을 듣겠다고 합니다. 플로어의 함성? 컸습니다. 1층의 함성? 더 컸습니다. 2층의 함성? 귀 찢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와아아아를 넘어선 꺄아아아아악 하는 함성들이 와아아아아아 하는 것처럼 쏟아집니다. 야구장에서 듣던 소리는 쨉도 아니었습니다. 멤버들이 웃었습니다. 저도 웃었습니다. 귀를 막았습니다. 옆자리의 초등학생이 소리를 지릅니다. 이것이 아이도루의 팬미팅이구나! 했습니다. 엘이 사람들을 진정시킵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42구역 갈게요. 아... 함성의 쓰나미...

그렇게 엘은 귀엽게 올라왔습니다. 수호대들의 움직임은 빨랐습니다. 사람들이 일어납니다. 전 앉아 있습니다. 잠시 후 엘이 올라옵니다. 엘의 정면을 0.3초쯤 보았습니다.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근데 개잘생겼잖아...? 심쿵의 조짐이 옵니다. 전 앉아서 전광판만 봤습니다. 엘의 목소리가 스피커를 통해서가 아닌 육성으로 귀에 들리는 것 같습니다. 힐끔 올려다보기도 했지만 사람들이 모두 서 있어서 보이지 않습니다. 아쉽지만 전광판에 집중합니다. 엘의 이벤트가 끝났습니다. 사람들이 앉기 시작합니다. 내려가는 것도 보고는 싶어서 다시 위를 쳐다봅니다. 반쯤 틀어진 옆선이 보입니다. 잘생겼네요. 옆선이 대놓고 보입니다. 개잘생...겼어요... 계단을 다 내려와서 옆으로 틀어서 내려갑니다. 와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 상투스도 울리지 않아요. 충격적이었습니다. 마치 우리 엄마가 딸아 들으렴 사실 네가 좋아하는 인피니트 성규가 내 친동생이다 하는 것, 사실 성열의 조상 중 외국분이 계셔 성열에게 흑인의 소울 넘치는 피가 흐르고 있어 코댄지열을 창조했다는 말을 들은 것, 사실 우현의 사복 코디는 모두 엘이 해 준다는 것을 한 번에 들은 것보다 더한 충격과 싸한 기분이 나를 휩쓸었습니다. 물론 위의 얘기는 모두 쌩구라구요... 아무튼... 잘생겼어요...

사진보다 잘생겼습니다. 사람마다 의견이 분분하겠죠? 누군가는 사진이 더 낫다고 말할 수도 있고, 사진과 똑같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엘은 카메라 발명한 사람 찾아가서 고소해야 된다. 그의 비주얼은 사진으로 인화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얼굴에 여백이 없습니다. 아니, 있는데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조화롭습니다. 이상한 구석이 없습니다. 그리고 말랐습니다. 코가 쩝니다. 눈도 쩝니다. 아이컨택도 안 했는데 바라만 봐도 설렙니다. 입꼬리가 잘생겼습니다. 입술이 잘생겼습니다. 어깨가 잘생겼습니다. 잘생김이 걸어다닙니다. 잘생김이란 것이 폭발합니다. 이목구비 주차가 완벽합니다. 이목구비 배치하는 발렛 직원 월급이 50억이라 신나서 예쁘게 주차해 놓은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아래에서 멘트를 하는데 집중이 안 됩니다. 전광판으로 보아도 그 느낌이 아닙니다. 다시 한번, 성열이 왜 홈마에게 면박을 주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아니, 내가 성열이었다면 진작에 모두를 나무랐을 겁니다. 동시에 드는 생각이 있는데, 성열은 울림에서 엘 사진 셀렉하는 사람에게 뭐라고 할까요...? 다시 주제로 돌아와서, 그는 잘생겼습니다. 취향을 무시하는 잘생김입니다. 엘은 잘생겼는데 내 취향은 아니야? 말도 안 됩니다. 취향이 존재할 수가 없... 없어요. 물론 취향은 존재하지만 엘에게는 존재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잘생겼어요. 엘은 정말 학창시절 곱슬머리여도 잘생겼을 거야...

아쉬운 것은 열일한다는 엘 코 피부가 궁금했는데 그런 세세한 것까지 보일 만큼 가깝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존재감이 쩔었습니다. 코... 눈... 입... 손... 어깨... 다리... 생물학 표본으로 복사해서 박제해 두고 싶다는 위험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그의 눈동자! 우수에 젖은 콧날! 정성스레 밀가루를 빚어 앵두 과즙에 절인 것 같은 입술! 심지어 내려가서 노래 부르는데 노래도 잘해! 아... 아아... 검은 자켓을 입었는데 자켓까지 잘생겨 보였습니다. 그 찰나의 시간, 잊지 못할 겁니다. 글로 쓰려니 전달이 잘 안 되는 것 같지만... 내가 생각했던 엘의 잘생김이 박살났어요. 더 잘생겼어요. 엘생겼다. 인간의 언어로 표현할 만한 대상이 아닙니다. 엘프 언어라도 배워서 찬양해야 할 것 같아요. 엘프의 세계에 세기의 시인이 나온다면 묘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롱 리브 마이 엘...

마지막으로 머리 풀고 달리겠습니다. 아니 씨발 진짜 개잘생겼어 엘은 내가 본 현생 인류 중 제일 잘생겼다니까 내가 몇 명이나 살면서 봤냐 싶겠지만 근데 어쩌겠어 이딴 하찮은 언어로밖에 표현이 안 되는데 ㅠㅠㅠ 돌겠네 아주 ㅠㅠㅠㅠㅠ 나 수능 끝나면 닥치고 올콘 뛸 거임 왜냐하면 엘이 잘생겨서 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라이브도 좋고 사운드 빵빵하고 애들 토크 꿀잼이고 최애 누구냐면 꼽지도 못할 정도로 애들 다 좋아하고 안방에서 못 보는 무대들 볼 수 있는 거 너무 좋은데 진짜 잉덬 아니라도 엘 외모 하나만 보고 무집이고 콘이고 그헬이고 다 뛸 수 있을 것 같음 겁나 잘생겼어 여러분 꼭 실물 영접하세요 덕심이 하락하는 것 같다 그러면 또 영접하세요 현타가 온다 그럼 영접하세요 비단 엘뿐만 아니라 인피니트는 모든걸 극복하게 만드는 비주얼입니다 잉부심이 치솟아요 비주얼뿐만 아니라 다!!! 애들 배려심 쩔어 팬사랑 쩔어 라이브 쩔어 공연도 쩔어!!! 무집을 다녀오고 공연기획에 대한 꿈이 싹트려고 합니다!!!!!! 전 잘생김 하나로 앞으로 우울할 때마다 엘 사진 보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요!!!!!!!!!!!!!!!!!!!!!! 세상 근심 잊게 만드는 외모였다... 좋은 인생이었어... 이상으로 4000자 엘 외모 감상 후기를 마칩니다 진짜 개잘생겼어 직접 안 보면 이해 못해요 물론 보더라도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흐흐ㅡㄹㅇ흐ㅠ그ㅠㅠㅠ 잘생겼어 인피니트 사랑해

 

 

3. 아기 피부처럼 하얗고 콧대가 오똑한 수양대군
https://univ20.com/19619


키가 좀 작지 않느냐는 의견이 있다. 댓츠 노노. 아무리 작게 봐도 177cm 정도는 되어 보인다. 대한민국 평균 신장보다는 훨씬 큰 편이다. 무엇보다 그 곱상한 외모에 꽤 넓은 어깨를 장착했다. 태평양까지는 아니더라도 한강 잠원 지구 정도는 된다. 게다가 얼굴이 조그매서 비율만 따졌을 때, 에반게리온 초호기가 출격 대기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콧대도 날카롭다. 다음 날 아침에 먹을 칼국수 고명을 콧날에 쓱싹쓱싹 잘라도 되나 싶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남자답고 호탕한 성격이었다. 인터뷰하기도 전에 질문지를 후루룩 읽더니 그 자리에서 짧고 강렬하게 대답했다. <짝>에 출연한 남자 1호 교포 성님처럼 쿨내가 진동했다. 촬영장 안에서 목을 풀고 우렁차게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듯했다. 참 독특한 캐릭터다.

식사 시간이 되었다. 주문한 식사가 도착하자 자신의 것을 찾아 비닐 랩을 벗기고 쿨하게 혼자 식사를 시작했다. 촬영장이 어수선했는데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기자님도 앉아서 좀 드세요. 우걱우걱” 쿨하다. 잘생겼는데 당차게 행동하니까 추진력 있어 보이더라.

총평 : 절대 키가 작지 않음. 아기 피부처럼 하얗고 콧대가 배우처럼 오똑함. 무엇보다 성격이 호탕해서 수양대군 같은 면이 있음

 

 

 

문창과덬들 뭐하냐!!

 

 

+추가) 매력적인 4D 예술품

http://tvcast.naver.com/v/926947/list/79807#comment_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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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김명수 자평 - 삑 미남입니다

SNL 3분 오빠 - 얼굴이 다한 엘오빠.JPGIF http://theqoo.net/507782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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