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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졸업 팜플렛 마지막(쥬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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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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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전 주의사항 

오타주의 오역주의 맞춤법주의 

그냥 이런 게 쓰여 있었다고 돌려 보기 위해서 번역해온 것이니까, 파이어가 나면 날 탓해... 


글씨 색은 제목은 보통 팜플렛을 따름. 이번의 빨간 글씨도 팜플렛에 적힌 대로임.  

번역하는 단어 선택은 최대한 원문의 한자어를 살리는 방향으로 하고 있음, 원래 직독직해에서 조금 나은 수준임.... 

내가 문장을 추가하지 않았고 표현을 왜곡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음. 



애시당초 난 쌍박보다 유키레나를 좋아함.









 


쥬리나의 고백

쥬리나가 울었다. W마츠이로서 함께 SKE48을 이끌어온 레나와의 농밀한 7년간. 여러 가지 감정을 교환해온 두 사람의 관계를 돌아보면, 가슴 저 밑에서 뜨거운 것이 복받친다. 나고야가 뽐내는 최강의 콤비로 알려진 역사, 그리고 레나가 떠난 후에 SKE48이 나아가야할 미래는. “레나쨩은 저에게 연인이에요.” 남겨진 슈퍼 에이스가 그 전부를 말했다.

저에게 레나쨩은 연인恋人이었습니다.

 

7년간 SKE48을 이끌어온 두 사람의 진짜 관계

촬영장소에 도착한 쥬리나는 꽃병이 꽂혀있는 보라색의 꽃을 발견하고 기쁜 듯이 중얼거렸다. “이 꽃 레나쨩 같아.” 바로 동행한 스탭에게 부탁해 보라색의 꽃과 자신을 함께 사진 찍어 받는다. “이 사진 레나쨩에게 보내려고요.” 그렇게 말하며 싱긋 웃는다.

기분 나쁘네요, 지금의 저. 본 것 전부가 레나쨩 같다고 말해버려요. 이 꽃도 그래요. 두 사람의 유닛 곡(TWO ROSES)에서 레나쨩이 적, 제가 청색의 의상이에요. 하지만 적색과 청색을 섞으면 보라색이 되네요. 두 사람 더하면 보라. 그러니까 기뻐요. 레나쨩은 보라색을 좋아하니까...



W마츠이로서 SKE487년간 이끌어왔다.

특히 초기에는 두 사람의 일이 상당했다. “도쿄로 이동도 호텔의 방도 언제나 함께. 가족보다도 레나쨩과 함께 있었어요.” SKE48을 최강의 그룹으로 한다. 그 목표를 위해 두 사람이 함께 싸워왔다. 하지만 레나가 8월 말에 졸업을 발표. ‘SKE48W마츠이를 볼 수 있는 것도 앞으로 조금이다.

졸업을 안 것은 레나쨩이 라디오에서 발표하기 조금 전이네요. 1기생에게 메일을 해줬어요. “말하지 않아서 미안이라고. 하지만 알았어요, 저는. 곧이구나라고. 총선거 전에 레나쨩과 함께 일을 해서 평소라면 말하지 않을 것을 말했으니까. 이런 것을 말하는 건 슬슬 없어져버리는 걸까 생각한 적이 몇 번인가 있어서. 레나쨩을 보고 있으면 눈치 채는 것도 있었습니다. 그걸 마사나에게 말했어요. “레나쨩 이런 걸 말했어. 절대로 졸업할거야. 어떡하지하고. 하지만 마사나는 그렇지 않아. 절대 괜찮아. 얼마 전 레나랑 이야기했는데 아직 졸업하지 않는다고 말했으니까.”라고 말했네요. 그러고 총선거 날에 마사나가 레나쨩의 방에 확인하러 갔어요. 다음날 엄청 환한 미소로 역시 졸업하지 않는다고 말했어라고 보고해줬지만(웃음). 하지만 저는 알고 있었어요. 레나쨩과 계속 함께였었으니까.



자매, 동료, 전우, 라이벌....7년간 같은 그룹에서 걸어온 W마츠이의 관계를 한마디로 표현하는 것은 어렵다. 함께 기쁜 눈물을 흘리고, 분함을 공유했다. 가끔은 격돌하는 것도... 쥬리나에게 있어서 레나는 특별한 존재였다.

레나쨩은 저에게 연인이에요. 가족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달랐습니다. 연인이네요. あい가 아니야. (こい였어요. 자매가 아니야. 연인과 헤어지는 것은 이렇게도 괴롭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좋아하기에 솔직해지지 못했다고 해야 할까.... 하지만 레나쨩은 저를 여동생처럼 생각하고 있어요. 저에 대해 あい에요. 그러니 짝사랑이에요, 서로.

그래서 서로 부딪혔네요. 떠올리는 것, 생각하는 것이 다르니까. 하지만 그 편이 여러 의견이 나오고, 그걸로 또 함께 생각할 수 있어요. 굉장히 좋은 관계라고 생각해요.



굉장히 좋은 관계.... 하지만 AKB48의 마에다 아츠코와 오오시마 유코가 그랬듯이 주변은 뭔가 있으면 두 사람을 비교해왔다. 악곡의 포지션, 총선거의 순위, 악수회의 줄 길이. 같은 그룹, 같은 팁의 동료인데 언젠가부터 경쟁상대라고 하는 필터를 통해 보는 사람이 많아졌다.

언제나 좋은 관계였지만 그걸 드러내면 안되는 걸까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모두가 라이벌이라고 말하고 모두가 그 쪽이 재밌다고 말하고... 팬분들 사이에서도 뜨거워지니까 저희들도 뜨거워지지 않으면 안 되는 걸까 생각해버려서 이상하게 의식해버렸어요. 라이벌이라고 모두가 인식하시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걸까라고 생각해서 멋대로 제 안에서 라이벌이라고 생각해왔고...



올해 2월에 공개된 아이돌의 눈물 DOCUMENTARY OF SKE48”. 이 영화 안에 쥬리나와 레나의 미묘한 관계가 드러나는 상징적인 장면이 있다. 2011년에 치러진 제 3회 총선거에서 쥬리나 14위 레나 10위로 처음 두 사람의 순위가 역전. 이벤트 종료 후 대기실에서 울고 있는 쥬리나를 팀 멤버가 둘러싸고 위로하려고 하는 옆에 레나는 혼자, 입술을 물어가며 복잡한 표정을 띠고 있었다. 이 화면에 대해 물으니 쥬리나는 슬픈 듯이 고개를 숙였다. 이윽고 그 눈동자에서부터 큰 눈물 방울이-.

그 때 레나쨩이 바로 옆에 있었던 것은 눈치채지 못했어요. 계속 아래를 향하고 있었으니까 몰라서. 그래서 돌아갈 때 레나쨩과 마주쳤는데 수고했다는 느낌으로 머리를 퐁퐁해줬어요. 하지만 저는 그 때 그게 정말로 싫어서....

아 뭔가 아래로 내려다보고 있는 걸까라고 생각해버렸어요. 저는 레나쨩과 함께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위나 아래라는 걸 생각한 적도 없으니까. 같이 걸어오고 있다고 생각했으니까 레나쨩이 먼저 위로 가버렸다고 생각하는게 굉장히 쓸쓸해서. 하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게 아니었어요. 레나쨩은 연령도 위고 어른이니까 제가 울고 있는 걸 보고 달래려는 것은 아니었지만 여러 가지 생각으로 그 행동을 해줬던 것이라고. 그 때 저는 정말로 어린 아이라서 안심시켜주는 쪽이 좋다고 생각해버렸어요. 지금이라면 그건 레나쨩의 상냥함이었다고 알아요. 그런데도... 나쁘게 받아들여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팬의 생각을 휩쓸며 매년 맹렬한 싸움이 전개되는 선발 총선거. 48그룹 내에서 위를 향하는 자들에게 있어 피할 수 없는 싸움이 두 사람의 사이에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응어리를 불러들인 시기도 있다. 하지만 어떤 것을 계기로 쥬리나의 안에서 레나에 대한 대항심 같은 것은 없어졌다고 한다.

지금은 라이벌 같이 생각하는 마음은 없어요. 변하게 된 계기는 (20134월에 치러진)조각일까. 레나쨩이 팀S에서 팀E가 된 때 처음으로 쓸쓸하다고 생각했어요. 함께 있는 게 당연했었는데 그게 없어져 버렸다고. 팀이 다를 뿐이니까 같이 극장에 서는 것이 없으지는 것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런 것이 아니라서. 각자의 일이 늘어왔기에 두 사람이서 도쿄에 가는 것이나 두 사람이서 행동하는 것이 없어져서 쓸쓸해요. , 레나쨩과 함께 있으면 밥도 먹지 않아도 좋아요. 레나쨩이 있으면 뭐든지 OK.

같이 있으면 이야기 해버리니까 밥 먹는 것도 잊어버려요. sKE48dp 대해서 이야기하니까 그 시간에 충실하게 돼서 다른 걸 잊어버리네요.



마츠이 레나가 졸업하는 것은 SKE48에 대해서 하나의 역사가 끝나는 것이기도 하다. W마츠이의 한 쪽이 없어지는 것은 인기면에서도 큰 아픔. 대들보인 레나가 없어진 SKE48sms 이대로 쇠퇴하는 것은 아닐까... 그렇게 비관적인 견해도 항간에 속삭여진다. 하지만 쥬리나는 딱 잘라 말했다.

완전 괜찮아요! 절대로 괜찮아요! 7기생이나 드래프트 2기생도 포함해 어린 아이들이 할 마음으로 가득 차서 있는 힘껏 힘내고 있어요. 옛날의 저희들을 떠올리게 해요. 모두를 보고 있으면 1기생을 떠올리게 해요. SKE48에 대한 열정은 같으니까. “AKB48에 이기자고 하는 마음을 떠올리게 해주네요. 2기생 이후의 모두가... 그건 레나쨩의 졸업이 가장 큰 계기였을 거고 그 전의 나카니시 유카쨩이나 사토 미에코상의 졸업도 자극이 됐을거에요. 그러니까 괜찮아요!



1기생으로서 부동의 에이스로서 지금까지 SKE48의 중심을 맡아온 쥬리나가 레나 졸업 후의 SKE48도 이끌어 간다-. 당연히 누구나 이렇게 생각할 터이다. 그런데 의외로 쥬리나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별로 제가 SKE48을 이런 분위기로 하고 싶다고 하는 건 아니에요. 모두가 자유롭게 지금의 마음인 채로 해준다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상하게 이거저거 말해서 신경을 너무 조여서 아무 것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 싫으니까.

저는 이끈다고 하는 것의 필요성이 없어졌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제가 이끌 때가 아니구나, 하고. 그건 (신곡의) “마에노메리를 들었기 때문일지도 몰라요. “마에노메리의 가사에 청춘은 돌아가는 길. 좌절해도 다시 하자 희망은 체력 아직 괜찮아라고 하는 것이 있어요. 이건 레나쨩이 저희들을 향해 하고 있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제 청춘은 SKE48이에요. 그러니까 “SKE48을 빨리 어떻게든 하고 싶어” “최고로 하고 싶어라는 마음이 강해서 서둘렀어요(のめっちゃった). 그래서 엄격하게 말하거나, 강하게 뭔가를 말해버리거나 한 적이 있기에 그건 안 되겠구나 라고 깨달았어요. SKE48의 멤버란 말하지 않아도 제대로 보고 배우자고 하는 자세가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요.



2005년에 첫 울음소리를 낸 선배 그룹인 AKB48은 올해 12월에 10주년을 맞이한다. 2008년에 탄생한 SKE483년 후의 201810월에 10주년. 과연 “10을 맞이할 때의 SKE48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 그저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것은 쥬리나는 10주년을 맞이하는 그 때도 SKE48 멤버로 활동할 마음이 가득이었다고 하는 것이다.

10주년까지 있어요, 물론. 앞으로 3년이에요. 3년이 지나면 저는 21살입니다. 또 지금의 레나쨩의 연령도 아니에요. 괜찮아요, 마사나가 30살까지 있는다고 말했으니 10주년까지는 있을 거니까. 10주년을 맞이했을 때, 아이돌에 엄격한 레나쨩이 “SKE48의 라이브 보러 가자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레나쨩이 10주년 기념 공연에 가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3년간 힘내서 이런 말을 듣고 싶어요.

역시 SKE48이 최고로 좋아. 쥬리나 수고했어. 충분히 힘내줬구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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