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성회 다음날 아침
이상한 태극권을 하고 있는 츠카다와
그를 지켜보는 멤버들...

일단은 일자리 찾기 위해 도심쪽으로 나가보기로 했는데
어제 저녁부터 굶어서 배고픔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카와이가 밥 먹을래?라고 물어봄
밥 있어????

는 캥거루 육포ㅋㅋ

다같이 사이좋게 건배하고

하나씩 씹어먹고 있는데...


눈 앞에 캥거루 등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먹어서 맛있냐고 물어보는 거라곸ㅋㅋㅋ

골드 코스트에 들어선 에비씨지

여긴 높은 빌딩과 예쁜 해변이 공존하고 있는 곳

텐션 올라간 멤버들이 츠카다보고 서핑해보라곸ㅋㅋㅋㅋㅋ


그걸 또 하러 간 츠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들어와서 놀자고 하지만

아무도 안 감ㅋ

예쁜 경치를 뒤로 하고 돈 벌기 위해 다시 걸음을 옮김ㅠ

여기가 어딘지도 잘 모른 채 일자리를 찾는데

일본어 발견!

그 곳은 거물 사회자 오오하시 교센의 기프트샵

그러나 에비씨지는 그 사람을 잘 모름...

그냥 들어가 봤더니

직원들이 모두 일본인!

그러나 여긴 일자리가 음슴ㅠㅠ

가게 직원이 중개소 위치를 알려줘서 그 곳으로 가보니

역시 일자리들이 가득

이렇게 세 곳에 연락해보기로 함

전화는 역시 토츠카가

첫 번째는 전화를 안 받아 실패,
두 번째는 말이 안 통해 실패ㅠㅠ
마지막으로 전화 걸었더니 영어가 완전 많이 쏟아짐;;;

그래서 당황하고 있었는데
"니혼진노카타데스까?"
일본어로 말 걸어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번 와보라는 말에 찾아갔더니 엄청 비싸보이는 가게 ㅇㅅㅇ

거기다 그 곳 사장님이 골프장도 같이 하고 있어서

골프장과 식당 두 곳에서 모두 일할 수 있게 됨ㅋㅋㅋㅋ

일자리 준 식당 직원보고 신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나게 일거리를 겟또☆ 하고

아까 소개받은 골프장으로 향했는데

대박 넓음

그리고 먼저 벙커 모래를 정리하라는 일을 지시 받고

열심히 삽질ㅋㅋ

오로지 밥을 위해 삽질

이렇게 손님이 들어오면 잠시 나갔다가

사장님 나이스샷~

하고 나면 다시 삽질하러 go go!
저녁에 식당에서 일해야 하기 때문에 얼른 끝내야 함

공복이라 힘들지만 밥을 위해ㅠㅠㅠㅠㅠ
모래 다 정리하고


다음 할 일은 나무 옮기기!
힘 칭찬받기 좋아하는 츠카다는 다른 멤버들 것도 자기가 다 옮김ㅋㅋㅋㅋ

그러나 강적을 만남

대결이다!!!!!!!!!!!!!!!!!!!!!!

했지만 짐ㅠ

직원이 "You are crazy"ㅋㅋㅋㅋㅋㅋㅋ

나무 다 옮겼더니 이 카트들 세차 하라고;;;;;
이게 끝이 아니라 계속해서 들어옴;;;;

밥 먹고 싶은 열망 때문인지
평소엔 조용한 토츠카가 폭주하기 시작ㅋㅋㅋㅋㅋㅋ
기계같은 움직임에 멤버들이 토츠카 와이퍼라고 이름 붙임ㅋㅋ

토츠카 와이퍼의 활약 덕분에 일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마지막 카트도 세차 끝!!!

일 무사히 끝났는데

문제는 식당까지 6시까지 가야하는데 지금 5시 반;;;;;;

얼른 가야됨!

근데 식당엔 2사람 자리만 있어서 하시모토, 츠카다가 가겠다고 함

자진해서 가겠다고 하는 게 이상한 카와이는
"식사 제공해줄까 싶어서 가는 거 아냐??"ㅋㅋㅋㅋ

치...치가우요!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식사 덤으로 줘도 안 먹을 거냐고 하자
츠카다 "그건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그 식당에 도착한 두 사람

맡은 일은 설거지

인데 옆에서 요리하고 있어서 맛있는 냄새가 계속 남ㅠㅠㅠㅠ

으앙 우동 만들고 있어ㅠㅠㅠㅠㅠ

너무 배고픈 나머지 손님이 먹고 남긴 간장 냄새 맡고 있는 츠카다

에게 진지하게 일하라고 화내는 하시모토

그러나 츠카다는 무시
서로 배고파서 예민해짐...ㅠㅠ

한편 나머지 멤버들은 두사람을 기다리며 5STAR 세차중ㅋㅋㅋ

또 토츠카 와이퍼 등장ㅋㅋㅋㅋㅋ

깨끗해진 5STAR가 예뻐 보였는지 뽀뽀하는 카와이ㅋㅋ

츠카다는 식당 직원에게 일 지도를 받는데

미호상(직원)이 본인에게 되게 상냥하다면서

절대로 나를 좋아하는 거라고 착각에 빠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하시모토가 사고침;;;; 그릇 귀퉁이가 좀 깨짐;;;

그 말을 들은 츠카다는 에에??????
하시모토는 용서 빌러 가야겠다면서

미호상에게 왔는데
"츠카다가 깨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제대로 사과하는 게 좋아 츠카다
- 응? 뭐를?

- 그릇 깬 거야?
- 죄송합니다
- 손은 안 다쳤어?
- 네 괜찮아요
졸지에 츠카다가 저지른 잘못이 돼버림ㅋㅋㅋㅋㅋㅋ

"핫시! 왜 내가 했다고 한 거야!"

그래도 미호상이 자기 손 걱정 해줬다면서
금방 풀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설거지는 3시간 동안 계속되고

일당도 받았는데

밥 먹으라고 준비해줌 *0*

바로 먹으려는 츠카다와는 다르게 뭔가 망설이는 하시모토

멤버들 생각이 난다는 하시모토에게
한 개 정도는 먹어도 티 안난다는 츠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멤버들과 같이 먹고싶어"

결국 먹지 않고 다 싸온 두 사람

자신들은 일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서 미안했다는 멤버들
거기다 밥도 싸와서 감동ㅠㅠ

특히 두 사람이 가져온 가라아게는 토츠카가 특히 좋아하는 음식!
토츠카의 특기는 "가라아게 하나로 250g의 밥을 먹는 것"
ㅋㅋㅋㅋㅋㅋ쟤 뭐라니....ㅋㅋㅋ

그런 와중에 츠카다가 먼저 먹으려고 했다고 고자질 하는 하시모토ㅋㅋㅋㅋ

한 개 정도는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고ㅋㅋㅋㅋ


가라아게의 맛을 얼굴로 표현하는 멤버들....

아.... 맛있겠다......

남은 가라아게와 밥을 싹싹 긁어 모은 마지막 한 그릇은
가위바위보로 먹을 사람을 정하기로 함

카와이와 토츠카가 이겼는데

열심히 일해서 가라아게 가져온 두 사람이 탈락할 줄은ㅋㅋㅋㅋ큐ㅠㅠㅠㅠ

결국 토츠카가 최종 승리

"미친듯이 맛있음"ㅋ

시드니로 가기 위한 츠카다의 근육과 함께 오늘밤도 종료

다음날이 되자마자 어제 적어 놓은 연락처 중

일단은 목장과 사파이어 찾는 일에 전화를 해보기로 함

목장에선 3명만 OK

사파이어 찾는 일도 "아이러브사파이어"
한 마디로 OK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일하러 가는데 배고픔ㅠㅠ

길가다 발견한 씨푸드 전문점에 들어가 보는데

헐 대박
없는 해산물이 없음

일자리 두 곳 정해졌으니까 통 크게 100달러치 먹자!

굴도 주고

회도 주고

나온 100달러치 해산물에 놀라는 멤버들

완전 호화로움

풍경 좋은 곳에 자리 잡고
본격적으로 식사 시작

참치 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실하게 살이 찬 가재도....

이렇게 한 입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맛있게 식사 마치고 다시 일하러 출발~ 했는데

길거리에서 이상한 춤을 추고 있는 사람들


은 이곳의 원주민

맨 손으로 불도 만짐 ;ㅁ;

자동 방청객 모드ㅋㅋㅋㅋ


끌려 나가서 같이 춤추는데
사스가 아이도루
짧은 시간에도 춤 딱딱 맞음

얼굴에 칠도 하고

원주민 친구들 사요나라!

하고 길을 가는데

뭔가를 발견한 에비씨지

는 일 끝내고 집에 돌아가는 원주민 친구들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 흘러서 멤버들 다 탄빵됐음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