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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마루 어릴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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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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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확히는 기억안나는데
어릴때 맞벌이 하는 엄마를 마루가 아침마다
깨워드렸다는 내용의 이야기인데
내용이 너무 동화속의 착하고 순수한 아이여서
그 글 읽고 기분 좋았었어 ㅠ
시계를 아직 볼줄 모르는 나이였는데
바늘이 어디있는거 보고 깨워드리고


여기까지 쓰고 찾으러감 ㅋㅋ


마루야마는, 쪼꼬맸을 때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엄마한테 들은 이야긴데요, 맞벌이였던 어머니를, 저는 항상 정해진 시간에 깨워줬다고 해요. “고마워. 오늘은 조금 더 자고 싶으니까, 시계의 시침이 여기까지 오면 다시 한 번 깨워 줄래?” 라는 어머니의 말에도 정확히 반응해서, 부탁받은 시간에 다시 한 번 제대로 깨워드렸다고 해요. 엄마는, 항상, “이 아이는 나를 깨워주기 위해서, 아무 곳에도 가지 않고, 계속 여기서 기다려줬구나, 착한 아이네” 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해 주셨어요


그런 어머니의 친구 중에, 과호흡으로 혼자서 전철을 탈 수 없는 사람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 사람은, 어렸던 마루야마와 함께라면, 전철을 탈 수 있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마루야마가, 항상 그 사람과 전철을 탈 때, “괜찮아. 내가 있으니까” 라며, 그 사람의 손을 있는 힘을 다해 강하게 잡아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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