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스포츠를 하던지 돈이 많이 들잖아
축구도 마찬가지야, 학원축구, 그러니까 일반적인 학교 내의 축구팀은 돈이 많이들어가
소모용품이 많은 편이고 일단 축구화도 비싸고
팀 체제다보니 간식비 식비도 많이들고 감독님들 월급도 줘야하니까
그런데 프로팀 유스는 이 아이를 프로까지 키워주겠다는 의미에서 무료로 키워줘
주기적으로 내는건 20-30만원의 간식비 정도로 알고 있어
대신 이 아이들은 커서 해당 프로팀에서 선수를 뛰어야 하는거야
일종의 산학장학생 같은거지 ㅇㅇ U12 부터 선발 테스트가 있고
배움의 구성도 커리큘럼도 잘 되어있지
실제로 전국대회를 하게되면 학원축구팀보다 프로유스팀들이 우승을 많이하곤해
즉 애초에 해외진출 하려면 솔직히 유스하지 말고 학원축구를 해야해
프로팀은 유스 선수를 외국으로 보낼 의무는 없거든
오히려 자기 돈으로 키운 선수를 외국에 보내는 건 물질적인 손해니까
하지만 우리나라 구단은 더 좋은 기회가 있으면 보내주는 편이야 (백승호 사건)
빈센조에선 BC밀란의 쥬세뻬 로시 감독이 유스 발굴을 위해서 와
물론 실제로는 보통 감독이 오진 않고 유스 스카우터가 온다
(실제로는 잘 오지도 않음 ㅋㅋ 연령별 대표팀 경기에서 주목하는 편)
그냥 학원 축구를 보러 온게 아니라 프로팀 유스들을 보러와
일종의 검증된 선수들을 보러오는 거지 ㅇㅇ
센조와 지검장의 대화에서 드러나는 지검장님의 사상에서 빡치졌는데
자기 프로 유스 팀에 외국 감독이 보러 오지 않았다고해서 욕을 하는거야
일을 하는건지 안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이게 절대로 외국 스카우터가 안온다고 자기 팀 관계자를 욕할 순 없는거야 ㅋㅋㅋ
애초에 관계자들은 그럴 책임도 의무도 없고 와주면 고마운거고 잘 봐주면 땡스인거지
그저 자기 아들래미를 유럽을 보내겠다는
저 바짓바람은 팀 유스따위 집어치우고 유럽으로 런할 생각으로 가득찬거
노근본 바짓바람 축구파더를 보여준다는 게 빡쳤다고 한다
지검장 망했으면^^^^^^
돈이 많은 지검장이라 더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아들의 프로팀 유스를 깡그리 무시하는 발언에
축덕은 수많은 축구계의 먹튀들이 떠올랐고
지검장에게 분노를 느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