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한 직장에 몰아넣어줘야 되겠네? 해서 상플해 보았습니다. 오피스물 ㅇㅇ
일단 다섯사람은 같은 대학 출신 학연으로 얽힌 관계(본체나이순 충실히 반영)ㅋㅋㅋ 도대체 젊은 남자 다섯이서 할 만한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생각한 건 스타트업. 큐레이팅 서비스 운영하는 더쿠들의 모임.
변요한이 제일 학번 높은데 군휴학 이후 일년 스트레이트로 더 쉬어서 칼복학한 이민호와 함께 학교를 다니게 됌. 졸업도 같이하고.
둘은 하고 싶은 게 비슷해서 스타트업 동업을 하게 되는데 미노집이 얼굴의 부내처럼 잘살아ㅋㅋㅋ 그래서 출자를 4:6으로 하고 시작. 실질적 사장은 이미노지만 대외적 사장은 변요한임. 음 연장자기도 하고 사실 사장이 할 일이 더 많아서 모자란 1은 노동력으로 떼우는 거다.
미노보다 한학번 아래인 박서준은 성실한 대학생으로 졸업전에 인턴해보겠다고 이 회사에 들어왔는데 루팡당해서 그대로 주저앉게 된 케이스. 아직 인턴때 뭔가 어려웠던 게 남아있어서(평가 후 정규직 전환 하겠다고 그랬는데 사실 평가는 1도 없고 걍 버티면 됐는데 서주니는 그걸 몰라8ㅅ8 그리고 성격이 사실 안마즘) 사장형이 어려움.
이 뒤를 이은 건 강하늘. 마늘이는 그냥 코딩하는 게 즐거운 아이 ㅇㅇ 변요한이 개발하다가 토하게 해주겠다는 말에 뿅 반해버려서 스스로 불지옥에 뛰어 들었다
그리고 막 대학 졸업한 막내 우시기. 우시기는 학교 다닐 때도 강하늘과 빠른이니까 형이라고 불러라 아니라로 엄청 앙숙처럼 싸웠음. 하늘이가 맨날 형형 이건 어떻게 해요라고 묻고다녀서 노이로제 걸리겠다고 변사장이 패악부리자 이민호가 시크하게 스카웃 해왔다고 한다
고작 다섯인데 ㅋㅋㅋ 회식은 소주파랑 맥주파로 갈림
http://imgur.com/FyBOxZZ
술만 마셨다하면 야 너네 우리 회사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아냐~라며 회사 히스토리 읊는 대외적 사장님
http://imgur.com/haEd8Qz
아직 회사의 진짜 비밀(진짜 잘보여야 되는 사람은 자금줄을 잡고 있는 이민호다)을 몰라 소주 잘 못마시는 데 변사장 옆에 붙어서 열심히 사회생활 중인 서주니
http://imgur.com/GV5yUWB
그냥 코딩도 좋고 회사사람들도 좋고 술은 더 좋은 흥 넘치는 하늘이
http://imgur.com/q5jPeZQ
소주 맛없어서 수입맥주 하나씩 퀘스트 깨듯 먹는 실질적 사장님(그리고 리뷰를 큐레이팅 앱에 올림 개이득ㅋ)
http://imgur.com/MBeG9h2
아직은 안주가 더 맛있는 막내 이민호 쪽이 맛있는 안주 더 많이 시켜줘서 이쪽에 붙음 ㅇㅇ
결국 최연장자가 젤 먼저 뻗고 서준이가 간신히 택시 태워서 보내면 마늘이 지혼자 흥겹게 술먹고 취해서 테이블 위에 뻗어버려라. 서주니 팍 울컥하는데 우식이가 서주니 팔뚝 잡으면서 민호형 가방이 없어요 집에 갔나? 해라
그럼 서준이가 고개 까딱 거리며 우식아 하늘이를 부탁한다. 그럼 우식이가 발끈 했으면 좋겠다 아니 왜요? 그럼 막내두고 내가 하리? 그럼 깨갱하고 씹덕 막내로 돌아갔으면
이것만 있으면 안되니까 인물별 서브스토리도 짰음
요한찡은 대학때부터 씨씨인 여친과 결혼해야 하는데 석달에 한 번 꼴은 이별 통보 받아서 회사 식구들 앞에서 눈물콧물 쏟으면서 내가 뭘 잘못했냐?
그럼 회사 사람들은 또야 으휴 차라리 헤어져라 그러지만 결국 진지하게 조언해주는 거
미노는 사실 집안에서 이제 소일거리 그만 하라고 아빠회사 경영하라고 그러는데 이 일이 너무 좋은거야. 그래서 하고 싶은 일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메인 서사를 안고 갔으면 좋겠음
서주니는 딱 직장인의 연애 느낌으로 같은 건물 쓰는 다른 아이티 업종 소개팅 녀랑 잘되고 있는 과정인데 망할 회사는 왜 맨날 날 야근 시키나 우린 한 건물에 있는데 왜 만나질 못하나 ㅡㅡ 이러다가 비상계단에 만나면 좋아서 개죽이 웃음짓고 힘내라고 코트 주머니에서 따뜻한 캔커피 꺼내줬으면
마늘이는 ㅋㅋㅋ 전형적인 공대남의 첫 연애. 연애고자에 넌씨눈 행동 많이해서 형들+우식이한테 맨날 고나리 받았으면 좋겠음 에이 그건 아니지 인마. 넌 연애세포라는 게 없냐?
우식이는 아직 대학생인 여자친구가 있는데 이제 우시기가 직장인이 되니까 겪는 갈등 위주로 풀었으면. 결국 여친이랑 깨지게 되지만 우식이는 한단계 더 성장한다는
일단 다섯사람은 같은 대학 출신 학연으로 얽힌 관계(본체나이순 충실히 반영)ㅋㅋㅋ 도대체 젊은 남자 다섯이서 할 만한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생각한 건 스타트업. 큐레이팅 서비스 운영하는 더쿠들의 모임.
변요한이 제일 학번 높은데 군휴학 이후 일년 스트레이트로 더 쉬어서 칼복학한 이민호와 함께 학교를 다니게 됌. 졸업도 같이하고.
둘은 하고 싶은 게 비슷해서 스타트업 동업을 하게 되는데 미노집이 얼굴의 부내처럼 잘살아ㅋㅋㅋ 그래서 출자를 4:6으로 하고 시작. 실질적 사장은 이미노지만 대외적 사장은 변요한임. 음 연장자기도 하고 사실 사장이 할 일이 더 많아서 모자란 1은 노동력으로 떼우는 거다.
미노보다 한학번 아래인 박서준은 성실한 대학생으로 졸업전에 인턴해보겠다고 이 회사에 들어왔는데 루팡당해서 그대로 주저앉게 된 케이스. 아직 인턴때 뭔가 어려웠던 게 남아있어서(평가 후 정규직 전환 하겠다고 그랬는데 사실 평가는 1도 없고 걍 버티면 됐는데 서주니는 그걸 몰라8ㅅ8 그리고 성격이 사실 안마즘) 사장형이 어려움.
이 뒤를 이은 건 강하늘. 마늘이는 그냥 코딩하는 게 즐거운 아이 ㅇㅇ 변요한이 개발하다가 토하게 해주겠다는 말에 뿅 반해버려서 스스로 불지옥에 뛰어 들었다
그리고 막 대학 졸업한 막내 우시기. 우시기는 학교 다닐 때도 강하늘과 빠른이니까 형이라고 불러라 아니라로 엄청 앙숙처럼 싸웠음. 하늘이가 맨날 형형 이건 어떻게 해요라고 묻고다녀서 노이로제 걸리겠다고 변사장이 패악부리자 이민호가 시크하게 스카웃 해왔다고 한다
고작 다섯인데 ㅋㅋㅋ 회식은 소주파랑 맥주파로 갈림
http://imgur.com/FyBOxZZ
술만 마셨다하면 야 너네 우리 회사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아냐~라며 회사 히스토리 읊는 대외적 사장님
http://imgur.com/haEd8Qz
아직 회사의 진짜 비밀(진짜 잘보여야 되는 사람은 자금줄을 잡고 있는 이민호다)을 몰라 소주 잘 못마시는 데 변사장 옆에 붙어서 열심히 사회생활 중인 서주니
http://imgur.com/GV5yUWB
그냥 코딩도 좋고 회사사람들도 좋고 술은 더 좋은 흥 넘치는 하늘이
http://imgur.com/q5jPeZQ
소주 맛없어서 수입맥주 하나씩 퀘스트 깨듯 먹는 실질적 사장님(그리고 리뷰를 큐레이팅 앱에 올림 개이득ㅋ)
http://imgur.com/MBeG9h2
아직은 안주가 더 맛있는 막내 이민호 쪽이 맛있는 안주 더 많이 시켜줘서 이쪽에 붙음 ㅇㅇ
결국 최연장자가 젤 먼저 뻗고 서준이가 간신히 택시 태워서 보내면 마늘이 지혼자 흥겹게 술먹고 취해서 테이블 위에 뻗어버려라. 서주니 팍 울컥하는데 우식이가 서주니 팔뚝 잡으면서 민호형 가방이 없어요 집에 갔나? 해라
그럼 서준이가 고개 까딱 거리며 우식아 하늘이를 부탁한다. 그럼 우식이가 발끈 했으면 좋겠다 아니 왜요? 그럼 막내두고 내가 하리? 그럼 깨갱하고 씹덕 막내로 돌아갔으면
이것만 있으면 안되니까 인물별 서브스토리도 짰음
요한찡은 대학때부터 씨씨인 여친과 결혼해야 하는데 석달에 한 번 꼴은 이별 통보 받아서 회사 식구들 앞에서 눈물콧물 쏟으면서 내가 뭘 잘못했냐?
그럼 회사 사람들은 또야 으휴 차라리 헤어져라 그러지만 결국 진지하게 조언해주는 거
미노는 사실 집안에서 이제 소일거리 그만 하라고 아빠회사 경영하라고 그러는데 이 일이 너무 좋은거야. 그래서 하고 싶은 일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메인 서사를 안고 갔으면 좋겠음
서주니는 딱 직장인의 연애 느낌으로 같은 건물 쓰는 다른 아이티 업종 소개팅 녀랑 잘되고 있는 과정인데 망할 회사는 왜 맨날 날 야근 시키나 우린 한 건물에 있는데 왜 만나질 못하나 ㅡㅡ 이러다가 비상계단에 만나면 좋아서 개죽이 웃음짓고 힘내라고 코트 주머니에서 따뜻한 캔커피 꺼내줬으면
마늘이는 ㅋㅋㅋ 전형적인 공대남의 첫 연애. 연애고자에 넌씨눈 행동 많이해서 형들+우식이한테 맨날 고나리 받았으면 좋겠음 에이 그건 아니지 인마. 넌 연애세포라는 게 없냐?
우식이는 아직 대학생인 여자친구가 있는데 이제 우시기가 직장인이 되니까 겪는 갈등 위주로 풀었으면. 결국 여친이랑 깨지게 되지만 우식이는 한단계 더 성장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