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접니다
그건 V6상의 콘서트에 들린 후의 밤에 생긴 일이였습니다.
(다시한번 V6여러분, 팬 여러분, 20주년 축하드립니다.
제가 백댄서를 섰었던 시절의 추억이 계속 플래쉬백되어,
몇번이나 감동이 몰려왔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토마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토마 - 뭐해? 지금부터 쥰이랑 술마실건데
쇼 - 아 미안 선약이 있어 일단 끝나면 연락할게
토마 - 알았어-
전화를 끊고 약속했던 친구와 만났어요
약 1시간 반 후엔가
문자가 왔어요
토마 - 사쿠쇼~ 아직이야?
쇼 - 미안 아직 마시고있어!
(만약을위해 말씀드리자면, 사쿠쇼라고 하는 별명은 학창시절 친구들밖에 부르지않는 별명입니다. 토마는 거의 이렇게 부른적이 없어요
즉, 취하기 시작한게 틀림없어요!)
그때부터 약 10분간격으로 문자가 옵니다
토마 - 오쨩이랑 카자마도 올거야~
토마 - 어-이 아직이야?
엄청난 숫자의 문자가 도착합니다
쇼 - 알았어 열두시쯤에갈게 기다려
친구도 " 너 그거 가야하지않겠어?"라는 느낌이라 사과하며 가게를 나섰습니다
가게에 도착했습니다
문을 열었습니다
토마 마츠모토 오노 니노미야 아이바 타키자와군 아마시타 카자마 하세쥰
..
..
..
하아?!?!
아라시 전부 있잖여!!!!!!위험해!!위험해!!
와서 다행이야 (땀)
이건 굉장한 멤버야
내 마음속 주니어 올스타
(어디까지나 내 기준)
이거 완전 동창회야
그저 하염없이 추억팔이얘기를 끊임없이 하며 가게에서도 곤란해할때쯤
그럼 이제 슬슬 해산할...
그때 누군가가
"노래방안갈래? V6 부르고싶어!!"
하아????
갈래갈래!!
무조건 갈래!!!
결국 그중 일부의 멤버만으로 노래방에 꼬!
미라클스타터 즐거웠네
혼키가잇빠이 최고였지
타키센터에
옆엔 마츠모토 토마 카자마의
캔두캔고 쩔었어
(이건 진짜 쩔었어. 감동)
모두가 대부분의 안무를 외우고있으니까
사쿠라이, 거의 촬영담당이였어요
(물론 외우고있는 곡도 많이 있습니다만)
모두 굉장했어
"그 시절"로 갑자기 타임슬립
지금은 각각 각자의 길을 걷고있지만
같은 시기에 같은 시간을 보냈던 동료들
V6상의 콘서트
그리고 동료들과의 밤
모두가 최고였던 하루였습니다
11월15일 사쿠라이 쇼
-
주정뱅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마 문자 끈질긴거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오면 초간격으로 문자보낼기세;;;;;

이렇게 꼬꼬맹이였는데....
그나마 이땐 좀 자랐을때네
그래서 쇼쨩이 찍은 영상은 어디가서 볼수있는거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