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한테 말해주는 테고시 에피소드는 보통 2단구성으로 돼있어ㅋㅋㅋㅋ
이번에 바닷가에서 모자에 해파리 넣어서 돌려준 것도 다른 잡지 읽어보니까
가만히 있는데 테고시가 갑자기 쓰고 있던 모자를 휙 벗겨갔나봐
그래서 걍 그러려니 하고 놔뒀더니 거기에 해파리 넣어서 돌려준거래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읽고 생각난게 전에 라디오에서 말했던 빨간펜 사건이었어ㅋㅋ
오빠가 빨간펜으로 체크하면서 신문 읽고 있는데 테고시가 나타나서
말없이 펜을 가져가길래 '뭔가 쓸게 있나보다' 하고 놔뒀더니
오빠 손등에 휙 하고 선 그어놓고 갔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에게 쓰고있던 모자를 벗기거나 쥐고있던 펜을 뺏는건 장난도 아닌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로는 놀라지도 않고 뭐라 하지도 않는 것 같아 ㅋㅋㅋㅋㅋ
근데 꼭 거기서 더 나아간 괴롭힘을 선사하는 똥강아지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