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SKE) BUBKA 2015.10 마츠이 쥬리나 인터뷰 번역
866 15
2015.08.31 19:22
866 15

<마츠이레나졸업>이라는 역사상 최대의 위기를 맞은 SKE48이지만 비관하는 것은 이르다.

왜냐면, 나고야의 에이스 마츠이쥬리나가 이제껏 없을 정도로 불타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쥬리나의 열정이 일본의 기온을 높이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레나쇼크

- 1년만의 표지입니다.
쥬리나 : 작년 바베큐 즐거웠어요. BBQ라고 쓰여져 있는 T셔츠를 입고 촬영을 했었네요. 좀 더 자주 불러주세요~!

 

- 몇번 오퍼를 보냈었지만 쥬리나상이 바빠서 스케쥴이 맞질 않았어요.

쥬리나 : 그래도, BUBKA상은 SKE48사랑이 강해서, 악수회라던지, 공연이라던지 여러 장소에 함께 해 주시니까 오랜만이라는 느낌은 별로 없네요

그래서 오늘은 어떤 테마로 이야기하면 되나요?

 

-지금 이미 대화 중에 나왔던 [SKE48]입니다. 쥬리나상의 나고야사랑이 전보다 훨씬 커졌다고 들었거든요.

쥬리나 : 커졌어요!!

 

- 계기가 있었습니까?

쥬리나 : "7기생과 드래프트2기생이 너무 귀여운 문제" 때문이에요. 너무 귀여워서 괴로워요!

 

- 괴로울 정도로 좋아하고 있나요(웃음)?

쥬리나 : 이런 감정이 되기까지는 여러가지 있었어요. 저로써는 레나짱이 졸업한다는 쇼크가 상당히 컸어요

너무너무 괴로워서 어떤 곡을 불러도 눈물이 흘러나왔어요. 많은 추억이 담겨있으니까요

"이 부분은 레나짱이 부르는 건데, 졸업하고나면 어떻게 되는 걸까?"라고 생각했더니 눈물이 나온다던가

"이 부분은 나와 레나짱의 이야기가 담긴 가사인걸까?"라고 생각해 버린다거나. SKE48의 곡은 [] [태양]이라는 가사가 꽤 있어요

예를 들어 <나카마노 우타>에서는 "태양과 같은 커다란 목소리로" 라던가 "반짝이던 그 달도 내일을 위해 졸업을 하고" 같은. 하앗-해버린다구요

자주 저는 태양으로, 레나짱은 달에 비유되고 있는데요, 저는 [큰목소리] 이니까요.

 

- [오오고에 다이아몬드]에서 센터였던데다 실제로 목소리로 크니까요.

쥬리나 : 그래서, 레나쨩은 "내일을 위해서 졸업을 하고" 라고....같은 거에요.  [Doubt!]에서도 그래요

"좋아하지만 속마음은 말하지 않아. 사실은 서로 바라보고 있으면서" 같은 곡이잖아요

그건 저와 레나짱, 둘 사이의 이야기구나 같이 되어 버려요

1번째 가사는 레나짱이 저에 대한 기분이 쓰여져 있고, 2번째는 제가 레나짱이 졸업 한다는 것을 듣고 

생각한 것이 그대로 적혀져 있구나하고 생각되어 져요.


(이건 흡사 연인과 이별하고 난 후에 모든 노래가 내 이야기 같은 그런 거잖아 쥬리나...T^T)  



- 당연히 곡이 먼저 만들어졌으니 시간 흐름상 이상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생각되진 않네요.

쥬리나 : 졸업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는 그런 생각들로 가득했어요. 전부 그렇게 연결해버렸어요

[허세시계]는 울어버렸어요. 레나쨩과 마주보는 시계바늘이(순간) 많지만 "이제 마주보아도 레나짱은 없구나...."하고 생각하면...

 

- 이게 바로 "레나짱쇼크"군요.

쥬리나 : 쇼크가 너무 커서, 나도 그만둬버리고 싶다고 생각해 버릴 정도였어요.

 

- ..그정도로요?

쥬리나 : 졸업해버리자고 생각했어요. 죄송하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웃는 얼굴을 전해야 하는 존재이면서 울고있는 모습만 잔뜩 보여드리고 있으니까요

악수회에서도 아침부터 밤까지 울어버린 날이 있어서,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이런 상태가 계속된다면 없어지는 편이 나으니까요.

 

- 그 정도로 궁지에 몰렸던 거군요.

쥬리나 : 팬분들이 상냥하게 대해주셨지만, 그 상냥함이 오히려 괴로워서...

그래도 이런 저를 잡아준 것이 7기생과 드래프트2기생이였어요! 고마워!!


(...이건 마치 간증의 현장;;;;;;)  



- 유아사상이 영상을 올려줬었는데요, 7기생과 드래프트2기생의 쇼니치공연을 보러갔었죠?

쥬리나 : 쇼니치 전날, 우연히 나고야에서 악수회가 있었어요. 레슨장에 엿보러 갔더니 어쩐지 열의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레슨을 봤던 스태프상이나 멤버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듣지 못해서 신경이 쓰였었어요

(사이토)마키코도 여러가지 말해주고 있다고 들어서

그렇게 형편없는건가 하고. 제가 가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했어요.

"[SKE48]를 보여줘"라고 말했습니다. [파티가 시작해요] 공연은 AKB48의 곡이니까

유일하게 SKE48를 위한 곡으로 보고 싶었어요

그랬더니 열기가 너무 없었어요.  

손을 드는 방법도 틀리고. 처음부터 전부 가르쳐주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었어요.

 

- 처음부터 전부 말인가요?

쥬리나 : 우리들의 곡으로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해줬으면 하잖아요. 1시간 걸려서 [SKE48]를 했어요.

"각도는 이렇게 맞추는 거야!" "좀 더 포즈를 자신감있게!"라던가

"우선 팀S가 했던 "파티가 시작해요" 공연을 봐두는 것이 좋아" 라던가 말해두었어요.

 

- 보지 않았던 건가요?

쥬리나 : 안봤었어요. 그래서  "완전 다르니까. 우리들은 손이 날라가버릴 정도로 했어"라고 했어요

그래도 의욕이 넘쳐 보여서 아깝다고 생각했어요. 힘을 넣기 쉬운 각도, 손을 드는 방법 같은 것들을 모를 뿐이였어요.

그래서 가르쳐주지 않으면 안되었어요. 단기간에 많은 것을 외워야 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다 외워야  끝"이라고.

 


연구생공연

- 그리고 다음날의 본방은 어땠나요?

쥬리나 : 총연습만 봤어요. 그 후 도쿄에서 일이 있어서 나고야를 떠나야 했거든요

옆에 앉아서 보거나 서서 보거나 했었는데요….솔직히 제각각이라고 생각했어요. 마음가짐도 제각각, 춤도 제각각

굉장히 불안해 졌었어요. 그래도 각자의 의욕은 느껴지는데, 각각 싸우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이건 SKE48가 아니구나-하고

AKB48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각자가 스타로 보이는 느낌이랄까요.

 

- 그 자체는 나쁜 게 아니지만요.

쥬리나 : 맞아요. 각자가 빛나고 있는 게 좋은 일이지만, SKE48 답지 않은 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나고야에서 이런 건 좀 아니구나하고. "이곳은 SKE48극장이야!" 라고 생각했어요.

 

- 그래서 본방전에 한번 더 지도가 있었던 거군요.

쥬리나 : [스커트, 히라리]에서, 대기실로 돌아가서 스커트를 입고서 "잘봐, 이렇게하면 펼쳐지지?""이렇게 해서 도는거야!"하고 몸으로 직접 가르쳐줬어요.

노트에 메모하면서 보더라구요. 신경쓰였던 것들을 확 적었더니, 1곡에 1페이지가 쓰여졌어요(웃음). 

빨리 도쿄에 돌아가야 하는데 신경이 쓰이니까 전혀 돌아갈 수 없었어요.



-

여기까지가 다인건가?

더쿠에 올라온 사진에 있던 파일에 있는 건 이게 다던데...왠지 더 있을 것 같은 흐름인데...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 X 더쿠 💦] 내 피부 수분이끌림! 컨디션 2배 끌올!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 이벤트 615 05.06 40,81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008,82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55,38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13,5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96,91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27,126
공지 알림/결과 💖 AKB48그룹 카테고리 정리글 💖 35 20.01.05 86,888
공지 알림/결과 48게시판 독립 메뉴 오픈 안내 90 15.10.29 73,3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079739 스퀘어 HKT48 7기 연구생 프로필 19:42 68
1079738 스퀘어 와카퐁 유튜브라이브 생전달 19:15~ 19:16 12
1079737 스퀘어 5/10 에리이 유튜브-AKB48 2024 봄 콘서트 밀착 19:15 16
1079736 알림/결과 STU48 이모우스 시즌16 (18:30~ 17:43 17
1079735 스퀘어 「TOKYO IDOL FESTIVAL 2024」HKT48, AKB48, SKE48, STU48, NMB48, NGT48 출연 17:03 58
1079734 스퀘어 秘密のケンミンSHOW 오카베린 출연 16:45 35
1079733 스퀘어 5/10 キン・ドニーチ 아사이 유우카 출연 16:44 31
1079732 스퀘어 시로마 미루 버스 투어 개최 및 접수 16:44 76
1079731 잡담 AKB48 64싱글 제1판매 3차 신청 종료 시점 완매 상황 3 16:14 310
1079730 스퀘어 HKT48 봄 콘서트 2024 ~홉 스텝 점프~ 17:30~ 15:56 55
1079729 잡담 하카타 오늘 낮콘서트 ㅋㅋㅋㅋ 5 15:13 370
1079728 잡담 마도카 한국방문 1 14:19 250
1079727 스퀘어 【야부키 나코 in 후쿠오카·구루메시】 14:16 65
1079726 스퀘어 별무리 텔레패스(星屑テレパス) 메인 캐스트 프로필 사진 1 14:04 153
1079725 스퀘어 NMB48 29th 『これが愛なのか?』 5차 매진 현황 14:03 102
1079724 스퀘어 「FC岐阜」 SKE48 신응원 대장, 부대장 취임 13:22 44
1079723 스퀘어 하타곤,타니 유튜브-올리브팜에 방문 13:21 42
1079722 스퀘어 STU48 시코쿠 관광대사 취임! 임명식 13:20 34
1079721 스퀘어 야부키 나코 X LILY BROWN 13:18 80
1079720 스퀘어 리카히메 로케방송-【오키나와 여행】 13:1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