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포포로 주제가 속박이었는데 멤버들이 오빠 부분 얘기한게 귀여워서 모아봤어 ㅎㅎ
먼저 본인
Q. 속박 당하고 싶어? 이상적인 속박은 어느 정도?
"이상을 말하자면, 속박은 아예 안 하는 것보단 적당한 정도로 있는게 좋을까나. 예를 들어 '친구랑 밥먹고 올게'하면 '거기 여자는 없어?'하고 약간 삐죽하는게 귀여워. 하지만 이건 속박이라기보단 질투려나. 나도 질투쟁이니까 오히려 상대방보다 내가 할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OO 하지마'하는 속박이 아니라, 상대의 상황이 신경쓰여서 하는 걱정 때문에 나오는건 전혀 OK. 단지 이런 행위란건, 나만을 생각해서 하게 되면 질투로 상대방을 싫어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서로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
oh 프로속박러 oh
여기서부턴 멤버들의 의견
시게
"코야마상은 속박 당하면 기뻐서 히죽히죽할 것 같아."
테고시
"가장 소녀 같은건 코야마상. 그러니까 질투로 응석부리는 일 같은건 있을지도. 언동이 이미 여자애인걸(웃음) '체육관에서 몸 키우고 있어요'라고 공언한다던가. 스스로 허들을 높이고 있어(웃음) 여자들은 그런거 금방 말하잖아. '아침에 채소주스 마시고 있어' 같은거 (웃음)"
맛스
"시게는 속박 안할 것 같아. 자기 길을 가는 타입이니까, 여자친구가 남자랑 둘이 밥먹으러 간다고 해도 '상관없어~ 친구잖아?'라고 미련없이 말할 것 같아. '둘이 무슨 사이야?'라는 감정이 없을 듯.
코야마는 그 상황이라면 울어버리지 않을까?(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