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웹에서 봤는데 사진은 퍼오면 안돼서 어설픈 번역만 올릴게 ㅋㅋ 그라비아 주제가 "감추기"라서 테고시의 장난에 대한 질문이 나왔어 ㅋㅋ
1. 당하는 코야마
Q. 테고시의 특기 'OO 감추기'에 당한 적 있어?
코야마 [ 최근, 일을 열심히 한 스스로에 대한 상으로 시계를 샀어요. 그리고서 요 전에 취재가 끝나고 콘서트 리허설 회장으로 가는 차안에서, 그 시계가 없다는걸 눈치채고 당황해서 스튜디오에 연락해서 모두에게 찾아달라고 했는데 결국 없어서... 헐 어쩌지-하면서 리허설실에서 다같이 사전회의를 하는데, 테고시의 팔을 봤더니 양 손목에 시계를 하고 있는거지. "있다~!!"하고 외치는 나를 보고 테고시는 웃고 있었어(웃음) 게다가 나랑 테고시는 이동차가 같았으니까, 다들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몰래 보며 즐기고 있었던거야. 열받죠 (웃음) ]
2. 증인 카토 시게아키 * 포토시게닉에서 시게가 써준 코야테고 에피소드
츄무츄무로 TV방송에 나갔을 때, 쉬는 시간이 1시간 정도 생겨서, 저는 기타를 치고 코야마상은 카레를 먹고, 마스다상은 라지콘 헬기를 갖고 놀고있었습니다. 테고시 "그거 나도 하게 해줘~" 테고시가 라지콘을 들면 끝. 그는 헬기를 능숙하게 조작해서 코야마상 곁으로 기체를 몰아갑니다. 프로펠러의 바람에 코야마상의 머리카락이 나부낍니다. 결국 부딪칠 지경이 되자, "카레 먹게 해줘~"하며 방의 구석으로 도망칩니다. 제대로 재밌는 리액션을 해버린 탓에 코야마상은 테고시의 장난감이 됩니다. 테고시 "있잖아 코야마상 옷 벗고 엎드려봐" 코야마 "싫어~ 이거 이지메야~" 그렇게 말하면서도 시키는 자세를 하는 서비스 정신의 화신. 코야마상의 등에 기체를 올리는 테고시. 테고시는 아무래도 코야마 헬리포트에서 이륙해서 착륙시키고 싶은 모양. 그러나 등을 평행하게 유지하는 것은 어렵고. 코야마상과 호흡이 맞지 않아 몇번이고 코야마상의 벗은 몸에 기체가 부딪칩니다. 그 때마다 날개가 파닥파닥파닥 소리를 내서 코야마상이 "아팟!!"하고 비명을 지릅니다. 대기실에 있는 전원 폭소. 누구보다도 웃고 있는 악인, 테고시. 거절하면 될 것을 또 같은 자세로 돌아가는 코야마. 이러저러하다 헬기의 배터리 수명 끝. 마침내 식은 카레를 얻게 된 코야마상의 한마디. "싫어진다..." 그렇게 말하는 것 치고는 즐거워 보였답니다.
(언제나 성실한 증거사진 제출 감사합니다 카토상)
3. 테고시의 변
Q. 테고시의 특기 'OO 감추기'. 최근 했어?
테고시 [ 가장 최근에 한 장난은, 콘서트 리허설 때 케쨩이 쓰고 있던 모자(Hat!ㅋㅋ)가 바로 옆에 놓여져 있었어. 그런 먹잇감이 눈앞에 있는데 아무것도 안할 수 없으니까, 우선은 그 단단한 모자를 꾸깃하고 (안과 밖을) 뒤집어서 살며시 내려놓았어. 2-3분 후에 "햐아아아아아아!"하는 케쨩의 비명이 들려왔지(웃음). 그도 그럴게 케쨩은 항상 "저를 괴롭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테고시사마!"하는 오-라를 내고 있는걸. "이런, 하는 수 없네에. 알았어 알았어"하고 놀아줄 수 밖에 없잖아(웃음) ]
4. 코야마의 복수!?
Q. 말하지 않았던 작은 비밀
코야마 [ 나도 모르는 사이에 테고시의 가방에 사탕을 하나씩 집어넣거나 해. 가방이 열려있으니까, 대기실 같은데 있는 사탕을 몰래 톡 집어넣는거지. 테고시는 모르고 있으니까 다음 일로 만났을 때도 사탕은 가방에 그대로 들어있어서, 그걸 내가 먹을 때가 있어(웃음) 그런 일을 소소하게 하고있습니다! ]
(소소하다............... 오빠가 사탕을 먹는 것 뿐이잖아요...... ^_T)
5. 이러니 저러니 사이좋은 큰형과 막내 ♡
Q. 근황
코야마 [ 어제, 테고시랑 술 마셨어. 내가 친구랑 있던 가게에 테고시도 친구랑 와서. 내 친구를 소개하고, 둘이서도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즐거웠어. 서로의 사생활을 이정도로 공유한건 처음일지도. 가라오케에서는 테고시의 장난기질이 발휘돼서 내 솔로곡을 예약한다거나(웃음) 최근 특히 사이가 좋으려나. 오늘도 계속 테고시와 문자하고 있었어. "집에서 에브리 볼게"하고 메일이 왔어. 감상 메일은 오지 않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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